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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재의 몰락 서곡
08/25/20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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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회담의 전문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이곳에 올린다.

 

" 2.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3.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25일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

 

먼저 2 항에서 명기된 "유감"이라는 단어이다.

" 유감을 표명했다 ' 는 의미는 지뢰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는 의미이나 정확한 사과의 주체와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기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해석은 남북의 실무진에 따라 그리고 여야의 입장차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 있다. 

 

이미 북측의 황병서는 조선 중앙 TV 에  나와 북측의 입장에 유리하게 해석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 그는 "이번 북남 고위급 긴급 접촉에서 이룩된 합의는 북남 사이의 군사적 대결과 충돌을 막고 긴장을 완화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칙적인 투쟁과 성의있는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긴급 접촉을 통해 남조선 당국은 근거없는 사건을 만들어가지고 일방적으로 벌어지는 사태들을 일방적으로 판단하고 일방적인 행동으로 상대 측을 자극하는 행동을 벌이는 경우 정세만 긴장시키고 있어서는 안될 군사적 충돌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었을 것"이라고 자존심을 세웠다. "

 

그런데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3 항에 나와 있다.

" 3.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25일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라는 의미는 앞으로 북측이  비정상적인 사태를  발생하지 않겠다는 족쇄가 채워져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비정상적인 사태를 야기시킨 그 무엇인가가 있다는 의미이며 이를 북측이 시인한 꼴이 되어 버렸다.

 

왜 김정은은 이런 자충수를 두게 되었을까 ?

도발과 군사적 위협이라는 이전의 익숙한 수를 두었으나 남측의 박대통령이 전례없이 강경하게 배수진으로 응수하였고 시기가 한미연합 훈련과 다음달 중국의 전승절 행사가 맞물려 자신의 우방으로 부터도 외면을 당한 터이며 더우기 남측의 국민들이 사재기나 불안한 모습없이 평온을 유지했으며 젊은이들이 군대 지원 현상과 제대임박자들의 제대보류 선언으로 국민이 하나가 되어 정부의 판단에 호응했기에 백기를 든 형국이 된 상태이다.

 

중국의 24일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보도에서는  이번 한반도 사태가 다음달 3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전승절 열병식과 관계가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며, "만약 이것이 열병식에 실질적인 간섭을 하기 위한 것이라면 중국은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도발로 박근혜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이 번복된다면, 중국은 이를 사실상 북한의 열병식 훼방 의도로 인식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북한에 이처럼 강도 높은 불쾌감을 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정은이 누구인가 ?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family는 사실상 북한 내부에서는 신적 존재이다.

 

즉, 김정은은 전지전능하고 그의 언행은 일말의 틀림도 없이 절대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자신의 체재를 농락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어떻게 하던지간에 무산시키려고 가장 최악의  시기에 최대 강수를 두기시작했고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가 상기의 내용을 어쩔수 없이 공적으로 받아들인 사태가 되어 버렸다.

 

물론 이에 대한 세부적 설명을 생략하고 북한 군중에게 자신의 체재에 유리한 선전은 가능하다고 보여지나 측근에서 자신을 보좌하는 심복들에게는 이미 밑천을 드러낸 형국이 되어 버렸으며 그런 연유로 필자는 김정은 체재의 몰락 서곡이 시작됐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그들은 김정은의 몇 배로 사태 파악이 가능하며 이런 무능력하고 불안한 판단의 소유자를 향한 충성심은 분명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다. 

 

또한 박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가는 불참하는 김정은에 대해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며 동시에  미국에 대해서는 자주적 태도를 표방함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될 것이다. 벌써 박대통령의 지지도가 50% 에 근접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번 사태에 대한 악영향은 북한 수뇌부에 끼쳐질 것이며 만약 김정은이 이에 대해 악수를 계속 두게된다면 그의 몰락 시기를 앞당기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종북주의자들이여 그대들의 신은 이제 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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