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ganum
James-Ahn(holganum)
기타 블로거

Blog Open 05.14.2016

전체     118901
오늘방문     29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42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Alien이라 부르지마라-05
01/15/2017 18:20
조회  961   |  추천   3   |  스크랩   0
IP 24.xx.xx.55




Alien이라 부르지마라

Episode-1(인간과의 遭遇)-5

 

참 재미있는 조지혜였다. 이럴 때는 연약해 보였다가도 저럴 때는 강해져 보였다. 다중상황적응력이 뛰어났다. 연구대상을 제대로 선택한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 처한 상황에서도 생각대로 말할 수 있는 순수함이 연구대상의 가치를 높이고 있었다. 우리는 2 만년 이전에도 인간들의 순수함에 대한 연구를 했었다. 알려나 모르겠다. 호모 하빌리스(손쓴 사람) - 호모 에렉투스(곧선 사람: 대표적으로 베이징 원인이 있음) - 호모 사피엔스(지혜가 있는 사람: 대표적으로 -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그리고 더 발전하여 현생인류라고 부를 수 있는 크로마뇽인으로 진화.발전하게 하였다. 그러나 연구대상이 지금같이 다양하지 못했고 충분치 못했다. 또한 연구대상인 인간들의 지적 능력이 동물의 그것을 크게 앞서지 않았었다. 그러므로 비교 연구대상이 거의 없었다. 그때의 그것은 비경쟁적 순리였다는 것을 수 천년이 지난 후 알게되었다. 인간들이 과학이라고 말하는 우리의 능력은 그들보다 수 천년이나 앞서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맑고 순수한 정신의 근원을 찾아내는 것이 지금까지도 바꿔지지 않은 숙제였다. 우리는 다른 유사한 우주종족들의 지구인간들에 대한 행태를 경계해 왔다. 우주에는 다양한 지적종족들이 자생하여 존재한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인간들은 알게되는 것 같았다. 그것도 순전히 그들(지구인들이 말하는 외계인)이 동력에너지 문제와 이제서야 겨우 도착하기 시작하는, 먼거리의 여행으로부터 오는 피로감으로 지구에 모습을 자주 나타내게되어 존재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간들이 확인하면서 놀라는 것같이 정말 오래 전부터 지구인들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왔고 변화과정에 대한 끝임없는 연구를 해 오고있었다. 그러나 과거의 방법과는 달리 최근에서야 숙주를 심어 그들 스스로 발전하여 저항력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주효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지구인들은 그들 스스로 발전해 온 것으로 오판하고 오만하여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스스로의 형태들을 펼치고 있었다. 우리는 일부 스스로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국가들의 Galaxy에 대한 침공같은 우주탐사 활동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의 발전 속도는 우리가 예상한 것 보다 좀 빠르다. 그들 인간들은 우리의 직접흡입 태양에너지원을 발견하고 보았다. 우리도 적이 조만간 생성되고 앞으로 있을 것을 짐작하고는 있다. 그 중 다양한 의문으로 지켜보고 있는 행성중 하나가 지구이며 내 연구실이 중국변방에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 밤, 한반도를 지나다 조지혜를 발견했고 뭔가 엮어질것 같은 예감에 그녀를 위기에서 구출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남과 북으로 갈라져있는 대한민국, 남한의 정치적인 복잡한 상황을 찾아 보게되었고그녀 조지혜가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말하도록 하고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몇 번 정치적인 혼란에서 인간들을 은밀히 도와준 적이 있다. 지금 그런 상황이 도래할 것 같다. 하여튼 조지혜를 돕기로 하였다. 나는 다시 내 방으로 돌아갔다 와서 조지혜의 앞에 섰다.

 

"좋습니다. 내가 조지혜씨를 돕겠습니다."

"아저씨. 그런데... 저에게 조건이 있어요."

조지혜는 금방 반가운 웃음을 먹음은 얼굴로 나를 보며 말했다. 도움을 받는 주재에 조건이라니... 예상치 못한 말에 놀라 나는 그녀를 봤다. 그녀는 심각하였다.

 

"좋아요. 무슨 조건?"

"들어주시는거죠?"

"먼저 조건부터 말해봐요."

"절대 저를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해 주세요."

"푸하하하- 누가 누구를 상하게 한다는 겁니까?"

조지혜는 말간 눈을 들어 나를 보며 입을 열었다.

 

"선생님이 저를 어떻게 하지 않는다는 약속말이에요!"

그녀는 성적접촉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농담같이 말하지만, 그것은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는 걱정하여야 하는 것이다.

 

조지혜씨가 도발하지 않는다면, 결코 그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에구~ 않을 것입니다는 뭐예요. 않는다 이지요. 맞아요?”

ㅎㅎㅎ 그래. 맞아요. 이제 됐지요?”

아니요. 아직 하나가 남았는데요?”

나는 조지혜의 맑은 눈을 보며 말했다.

 

그래요? 어서 말해보십시요.”

지금 저를 한번만 안아보셔도 돼요.”

그녀는 수줍은 얼굴로 속삭이듯 말하였다. 그 말을 들은 나는 정말 난감하였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나는 그녀의 말을 잘 이해하지도 못하였고 그렇게 할 수도 없었다. 그때였다. 그녀가 내게로 다가와 얼른 발을 추겨세우며 내 얼굴을 두 손바닥으로 잡고 숙이게하여 나의 입술에 그녀의 입술을 대었다. 키스였다. 입술이 맞추어지지 않아 내 턱에 키스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녀의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하였다. 나는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 뒤에 대고 한손으로 그녀의 뒷머리를 잡아 올리며 내밀어진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대었다. 그러자 그녀는 기다렸듯이 더욱 나에게로 붙으며 혀를 두 입술속에 넣고는 그녀의 입술로 내 입안을 휘저었다. 지금 그녀는 이성적 분별력을 잠깐 잃어버린 상태였다. 이유는 정확히 모른다. 그러나 나에게는 가장 좋은 기회였다. 나는 그녀의 목덜미를 잡고 한손으로 빨리 머리까락을 휘저어 중간부분에 칲을 박아 넣었다. 그 부분을 부드럽게 애무하듯 만지며 넣었기에 그녀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였다. 칲은 길이 5mm 넓이 1mm 두께 0.1mm였다. 재질은 인코팅수정이었다. 인코팅수정은 영구적이며 전혀 느낌을 가질 수없고 어떤 주파수나 광선에도 잡히지 않는다. 나는 내 연구대상에게 그 칲을 박아 넣었다. 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를 꼭안아주었다.

 

이제 됐지요?”   

! 더 이상 말장난은 하지 않겠습니다. 단결!”

나에게서 떨어지며 발그래한 얼굴로 수줍듯 쳐다보았다. 그러고 곧 그녀는 거수 경례를 이쁘게 하였다.

 

". 그러면 이제부터 무엇을 하고싶습니까?"

나의 물음에 그녀는 눈을감고 뭔가를 생각하였다. 그리고 이내 눈을 떠 나를 쳐다봤다. 그 눈동자는 반짝거렸다.

 

"지금 한국 서울의 상황을 알고싶어요."

그녀의 목소리는 진지하였다. 나는 대답대신 그녀의 눈앞에 스크린을 펼쳐보였다.

 

". 조지혜씨. 당신이 보고싶어 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것이 화면에 뜨며 보고 알수있습니다. 시도해 보시지요?"

그녀는 나를 다시 한번 보고는 그  펼쳐진 화면으로 눈길을 주었다. 화면에는 서울의 오후 건물들과 오가는 차량들이 보였다. 그리고 한편에는 순백의 물결이 일고있는 것이 보였다.

 

"... 선생님. 저쪽을 더 확대해서 보고싶은데요."

"그래요? 제가 하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나는 그말과 동시 손바닥을 보고자 하는 부분에 두고 서서히 모았다 폈다. 화면은 움직임과 같이 서서히 커졌다.

 

"됐어요! 저기... ! 지금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대사국)들의 행진이 진행되고 있어요. 제가 저기에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 이러고 있네요. - 어떻하면 좋아요. 저것보다 더 급한 것들이 있는데... 아저씨! 휴전선 부근을 볼 수도 있어요?"

태극기의 행진 장면을 본 조지혜는 서두르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뭔가를 놓친듯 덜렁대며 화면을 보았다 나를 보곤하였다. 나는 화면에 대한민국의 휴전선을 화면에 나타나게 하였다. 그때 조지혜가 소리쳤다.

 

"아저씨! 저기요. 저곳! 저곳을 확대해 주세요?"

그녀가 가르킨 곳은 휴전선 동쪽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양구시 북쪽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내가 한 그대로 하라고 몸짖하였다. 그녀는 나를 따라 손바닥을 펴서 원하는 곳을 서서히 눌렀다. 화면은 점점 크게 나타냈다. 그녀는 화면을 좀 더 북쪽으로 옮겼다. 그러자 그곳에는 놀랄만한 장면이 나타났다. 나는 수십 년 전에도 이런 장면은 많이 봐와서 그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수가 있었다. 조지혜는 눈을 화면에 더 가까이하여 화면을 상세히 보고 있었다.

 

"조지혜씨. 저 부대가 무엇을 하려는지 짐작하나요?"

"! 짐작해요. 남한을 공격하려는 거예요! 저들의 앞에는 2사단과 6사단이 인접해 있으며 저들 전방사단은 정확한 정보를 차단당하고 있어서 지금 준비가 되지 않고 있어요. 그러나 제가 저 공격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역정보를 흘려 그들의 계획을 무산시키려는게 제 임무예요. 제가 간추린 정확한 정보를 가졌기에 실행할 것이라 예측한 저의 상관이 저를 제거하려고 결정하였어요. 저를 죽이려고 하였던 요원들은 제가 소속된 국가안보방위국의 필드요원들이예요. 그들은 제가 가진 정보가 애국우파인 대사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어요. 이것이 헬기가 추락하고 살아남은 제가 휴전선에서 추격당한 사연이예요. 뭐야! 절로 다 말해버렸네."

그녀는 그 말을 하고는 쑥스러운듯 해말간 미소를 지였다. 조지혜는 그 급박한 상황에서도 유머가 있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겁니까? 계획은?"

"몰라요. 어쩧든 저 부대의 남침을 막아야 해요. 저를 도와주세요. ?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몰라도 제발 저가 저 부대의 남침을 막도록 도와주세요. 제발요!"

"ㅎㅎㅎ 조지혜씨! 어떻게 저 부대를 막겠다는 말입니까? 연약한 일개 육군 중위가..."

그녀는 낙담한채 뚫어져라 화면을 보고있었다. 북한군은 연대병력 규모였다. 내 경험으로는 국지전일 것이고, 그렇다면 한곳에서만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다른 전선을 펼쳤다. 예상대로 서부전선 즉 1사단이 있는 전방도 소규모의 전차부대와 특공침투부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5사단 전방도 7사단 전방에도 더 큰 규모의 병력 움직임이 보였다. 그러나 대략 전선은 3곳에 형성되고 있었다. 이것은 협박용 작전이었다. 그 뒤에 협상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그때 갑자기 조지혜가 신음하듯 다시 소리쳤다.

 

아아아~ 아저씨~”

나는 즉시 조지혜가 보면서 놀라는 곳의 화면을 확대했다. 북한군부대 정보통신막사였다. 나는 조지혜를 봤다. 무엇때문에 무슨 의도로 놀랐는지 묻고 있었다. 조지혜는 그곳을 뚫어져라 들여다 보고있었다.

 

"저런 통신막사에서 통상적으로 공격명령을 관리하고 있어요. 지금은 무전이나 유선전화등으로는 소통하지 않아요. 이메일로도 교신을 하지 않아요. 그러나 그들 싸이트가 있는 컴퓨터를 운용하고 있어요. 우선은 그들 싸이트에 들어가서 교란하고 지연을 하게 만들어야 해요. 그들은 혼란한 상태에서는 움직이지 않아요. 그런데 컴퓨터가 없어요."

조지혜는 힘없이 말을 마치며 흐느끼고 있었다. 나는 이해하려 애쓰지 않았다.

 

"저 곳에 컴퓨터가 있으며 그들의 소통수단이 싸이트라는 것을 어떻게 확정하지요?"

"아저씨! 제가 제 신분을 말씀드렸잖아요. 보직을 옮긴후로 컴퓨터 전문가가 되었어요. 저는 핵킹까지 할 수 있어요."

그녀는 원망스럽다는듯 나를 째려보았다.

 

"그 다음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그녀는 나를 보았다. 그리고 생각하였다.

 

"탄핵을 막아야 해요. 정말 잘못되었어요. 방법을 다 동원해서 늦기전에 탄핵을 각하로 아니면 기각으로 결정나도록 막아야 해요. 그것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예요. 절대 인용이 되어서는 안되요. 그건 대한민국의 멸절과 같아요. 으흐흐흑... 저는 무엇인지도 모르는 곳에서 이러고 있잖아요. 군인이... 더구나 육군 장교인 제가... 으흐흐흑."

대단한 육군 장교이다. 나는 그녀 훨씬 전서 부터 많은 용감무쌍하고 영웅심 충천한 잘난 군인들을 많이 보았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Alien이라 부르지마라-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