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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5세의 반란(叛亂)
06/03/20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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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의 반란(叛亂)“






너희들 인간 위의 생명체이니 그냥 그로 불러라. 니가 편할대로.”

나는 그를 그라 부르기로 하였다. 우선 목소리가 컴합성같은 남성음이었으므로. 나는 그를 켜지지 않은 화면 앞 의자에 앉게 했다. 그러자 눈 앞에 요란한 작은 앱(App)같은 마크가 가득붙은 스크린이 나타났다. 싸이파이 영화에서 본 컴퓨터 스크린보다 더 보기가 편했다. 그는 나에게 말했다.

 

치료눌러.”

나는 눌렀다. 영어와 싱할리어와 한글이 나타났기에.

 

에너지 눌러.”

나는 눌렀다.

 

리페어 눌러.”

나는 눌렀다. 그러자 미세한 움직이 있었고 밖앗의 풍경이 바로 보였다. 언덕위의 내가 타고 온 SUV도 보였다. 내 짐작으로는 뭔가 에너지가 작동하기 시작하였고, 쳐박혔던 기체가 바로 된 것 같았다. 그는 정상이 된 것같은 손가락으로 허공에 조작을 하였다. 다시 아주 미세한 움직임과 함께 기체는 날아서 바로 옆의 편편한 잔디밭에 앉았다. 나는 제대로 느끼지 못하였다. 바깥이 유리병 안에서 보듯 사방이 원하게 보였다. 그는 나에게 뭔가 든 컵을 주었다.

 

마셔라.”

나는 겁없이 마셨다. 그러자 주변의 씨스템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가 나를 보며 말했다. 그의 얼굴 모습은 50대 중반 혼성(混性)이었다. 그건 내 생각이었고그러나 내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아름다운 혼성얼굴이었다. 이제 정상으로 되었다.

 

도와주어서 고맙다.”

그가 말했다.

 

이게 운명이다. 그런데 왜 혼성으로 나타났냐? 음성은 남자인데...”

나는 주저없이 말했다.

 

니가 노인이라서...”

ㅎㅎㅎ 말된다. 나는 웃음이 나왔다. 그와동시에 번개같은 아이디어가 떠 올랐다.

내가 산전 수전 공중전도 치러 본 경험의 65세라고 처음부터 말했다.

 

내가 너를 구해서 살려준 것이냐?”

그렇다.”

그래? 그렇다면 이제부터 음성도 여성스럽게 해라.”

아직 어떤 음성이 적합한지 대책이 없다.”

~ 그러면... 내가 아는 쎄지로라는 여성이 있는데 그녀 목소리로 하면 틀림없이 좋다.”

알았다.”

그는 잠시 눈을 감았다 떠더니 고개를 돌려 나에게 말했다.

 

이 목소리 좋아요?”

ㅎㅎㅎ 완전 여자음성이고 옛날의 쎄지로 목소리였다. 내가 놀랄 정도였다. 완벽하다.

 

"이제 니 모습만 바꾸면 되겠다. 완전한 여자로... 이왕이면 쎄지로로. 그리고 이제부터는 쎄지로라고 불러야 겠다. 오케바리?"

그녀는 내가 보는 앞에서 3D 프린트 인쇄의 결과물이 나타나듯 천천히 쎄지로로 모습을 바꿨다. 놀라웠다. 그러나 나는 현혹되지 않았다. 그의 복제능력은 우리 인간의 예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나는 SiFi Fiction(공상과학) 소설을 써오며 추측했었다. 그만큼 내공이 쌓였다는 의미이다. 나는 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나는 좀 전에 떠올랐던 아이디어를 그녀에게 말했다.

 

"니가 그렇게 했으니 나를 변하게 할 수도 있겠네. 그쟈?"

나는 그녀를 여성 쎄지로 대하듯 하였다. 그녀로 부터 놀라운 대답이 나왔다.

 

"!"

그녀가 말했다.

 

"?”

나는 의외의 대답에 놀라며 재차 물었다.

 

그래요. . 안된다는 뜻이지요."

나는 실망하였다.

 

그럼 이게뭐야. 나는? 아무것도 아니네...”

"맞아요. 아무것도 아니예요. 당신이 나를 도와 살려줬지만, 나는 당신이 원하는 젊게 한다던가 하는 그런 것은 못해요."

ㅎㅎㅎ 나는 웃음이 뛰어나왔다. 같은 존재가 맞다면, 내공에서는 내가 지지 않을 수가 있겠구나 생각하였다.

 

"나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앞서 가시는군요."

"어머! 그래요? 아이~ 어쩌나~ 내가..."

"이해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진정 나에게 고마움을 표 해야 한다면..."

나는 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아무리 갑자기 팍 하고 주어진 것이라고 아무거나 막 할 수는 없잖아. 내가 내공고수인데... 나는 고개를 바로하고 그녀의 눈을 보았다. 몸이 부르르 떨렸다. 이 나이에 이게 무신 변고인고... 말이다. 그녀는 나의 물건을 서게 만들었다. 눈을 보는 것 만으로 그렇게 하였다. 욕정이 활활 타 올랐다. 얼핏 계산해도 서너번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30분은 기본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나이에... 65살인 지금 내가 이 나이에... 찰라에 어떻게 될지 모를 정도로 긴장하였고 떨렸다. 아마도 누가 봤다면, 아름다운 여자를 덮칠려고 찬스를 기다리는 늙은 악마같다 고 할 것이다. 나는 그 이상이 되었다. 나는 살며시 손을 내려 가려운 곳을 긁는 척하며 내 물건을 만져보았다 깜짝 놀랐다. 쌩발기해서 17쎈티의 야구빳다가 열을 내고 있었다. 이거 이거 모하는 짓이야? 내가?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 이 나이에 풀발기해도 놀랄텐데쌩발기라니 크흐흐흐...

 

"뭘 생각하기에 그렇게 음흉하게 웃어요?"

"~ 어헛. 으음... 아니요. 그저 이 상황이 좀 황당해서..."

나는 정신을 좀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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