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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이라 부르지마라-06
04/07/20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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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이라 부르지마라-06





전쟁(戰爭)속으로


 


"지금 한국 서울의 상황을 알고싶어요."


그녀의 목소리는 진지하였다. 나는 대답대신 그녀의 눈앞에 스크린을 펼쳐보였다.


 


". 조지혜씨. 당신이 보고싶어 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것이 화면에 뜨며 보고 알수있습니다. 시도해 보시지요?"


그녀는 나를 다시 한번 보고는 그 펼쳐진 화면으로 눈길을 주었다. 화면에는 서울의 오후 건물들과 오가는 차량들이 보였다. 그리고 한편에는 순백의 물결이 일고 있는 것이 보였다.


 


"... 선생님. 저쪽을 더 확대해서 보고싶은데요."


"그래요? 제가 하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나는 그말과 동시 손바닥을 보고자 하는 부분에 두고 서서히 모았다 폈다. 화면은 움직임과 같이 서서히 커졌다.


 


"됐어요! 저기... ! 지금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대사국)들의 행진이 진행되고 있어요. 제가 저기에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 이러고 있네요. - 어떻하면 좋아요. 저것보다 더 급한 것들이 있는데... 아저씨! 휴전선 부근을 볼 수도 있어요?"


태극기의 행진 장면을 본 조지혜는 서두르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뭔가를 놓친듯 덜렁대며 화면을 보았다 나를 보곤하였다. 나는 화면에 대한민국의 휴전선을 화면에 나타나게 하였다. 그때 조지혜가 소리쳤다.


 


"아저씨! 저기요. 저곳! 저곳을 확대해 주세요?"


그녀가 가르킨 곳은 휴전선 동쪽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양구시 북쪽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내가 한 그대로 하라고 몸짖하였다. 그녀는 나를 따라 손바닥을 펴서 원하는 곳을 서서히 눌렀다. 화면은 점점 크게 나타냈다. 그녀는 화면을 좀 더 북쪽으로 옮겼다. 그러자 그곳에는 놀랄만한 장면이 나타났다. 나는 수십 년 전에도 이런 장면은 많이 봐와서 그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수가 있었다. 조지혜는 눈을 화면에 더 가까이하여 화면을 상세히 보고 있었다.


 


"조지혜씨. 저 부대가 무엇을 하려는지 짐작하나요?"


"! 짐작해요. 남한을 공격하려는 거예요! 저들의 앞에는 2사단과 6사단이 인접해 있으며 저들 전방사단은 정확한 정보를 차단 당하고 있어서 지금 준비가 되지 않고 있어요. 전방 감시초소는 현 정부의 정책에 의하여 제거되었어요. 전방은 거의 개방된 상태인거예요. 그들 적은 마음만 먹으면 넘어 올 수 있어요. 그러나 제가 저 공격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역정보를 흘려 그들의 계획을 무산시키려는게 제 임무예요. 제가 간추린 정확한 정보를 가졌기에 실행할 것이라 예측한 저의 상관이 저를 제거하려고 결정하였어요. 저를 죽이려고 하였던 요원들은 제가 소속된 국가안보방위국의 필드요원들이예요. 그들은 제가 가진 정보가 애국우파인 대사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어요. 이것이 헬기가 추락하고 살아남은 제가 휴전선에서 추격당한 사연이예요. 뭐야! 절로 다 말해버렸네."


그녀는 그 말을 하고는 쑥스러운듯 해말간 미소를 지였다. 조지혜는 그 급박한 상황에서도 유머가 있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겁니까? 계획은?"


"몰라요. 어쩧든 저 부대의 남침을 막아야 해요. 저를 도와주세요. ?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몰라도 제발 제가 저 부대의 남침을 막도록 도와주세요. 제발요!"


"ㅎㅎㅎ 조지혜씨! 어떻게 저 부대를 막겠다는 말입니까? 연약한 일개 육군 중위가..."


그녀는 낙담한채 뚫어져라 화면을 보고 있었다. 북한군은 연대병력 규모였다. 내 경험으로는 국지전일 것이고, 그렇다면 한곳에서만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들이 운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그리고 지금 현재 행하고 있는 내용들을 전부 공유할 수 있다. 원한다면, 아직 조지혜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지구상 및 우주의 일정 영역의 존재하는 것들을 다 찾아보고 읽고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다. 나는 다른 전선을 펼쳤다. 예상대로 서부전선 즉 1사단이 있는 전방도 소규모의 전차부대와 특공침투부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5사단 전방도 7사단 전방에도 더 큰 규모의 병력 움직임이 보였다. 그러나 대략 전선은 3곳에 형성되고 있었다. 이것은 협박용 작전이었다. 그 뒤에 협상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그때 갑자기 조지혜가 신음하듯 다시 소리쳤다.


 


아아아~ 아저씨~”


나는 즉시 조지혜가 보면서 놀라는 곳의 화면을 확대했다. 북한군부대 정보통신막사였다. 나는 조지혜를 봤다. 무엇때문에 무슨 의도로 놀랐는지 묻고 있었다. 조지혜는 그곳을 뚫어져라 들여다 보고있었다.


 


"저런 통신막사에서 통상적으로 공격명령을 관리하고 있어요. 지금은 무전이나 유선전화등으로는 소통하지 않아요. 이메일로도 교신을 하지 않아요. 그러나 그들 싸이트가 있는 컴퓨터를 운용하고 있어요. 우선은 그들 싸이트에 들어가서 교란하고 지연을 하게 만들어야 해요. 그들은 혼란한 상태에서는 움직이지 않아요. 그런데 컴퓨터가 없어요."


조지혜는 힘없이 말을 마치며 흐느끼고 있었다. 나는 이해하려 애쓰지 않았다.


 


"저 곳에 컴퓨터가 있으며 그들의 소통수단이 싸이트라는 것을 어떻게 확정하지요?"


"아저씨! 제가 제 신분을 말씀드렸잖아요. 보직을 옮긴후로 특수훈련을 이수하고 컴퓨터 전문가가 되었어요. 저는 핵킹까지 할 수 있어요."


그녀는 원망스럽다는듯 나를 째려보았다.


 


"그 다음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그녀는 나를 보았다. 그리고 생각하였다.


 


"사기탄핵의 진행을 이제는 막아야 해요. 정말 잘못되었어요. 방법을 다 동원해서 늦기전에 비정상 탄핵을 무너뜨려 정상으로 돌리고 감옥에 갇혀있는 무궁화 대통령을 복귀시켜야 해요. 그것이 지금 적화되어 소멸되어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예요. 절대 방관해서는 안되요. 그건 대한민국의 멸절과 같아요. 으흐흐흑... 저는 무엇인지도 모르는 곳에서 이러고 있잖아요. 군인이... 더구나 나라를 지켜야 하는 육군 장교인 제가... 으흐흐흑."


대단한 육군 장교이다. 나는 그녀 훨씬 전서 부터 많은 용감무쌍하고 영웅심 충천한 잘난 군인들을 많이 보았다.


그러나 현역 군인 더구나 장교의 신분으로 그러한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또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나는 제정 로마시대 혹은 옛날 잉글랜드의 난무한 성주들의 시대 혹은 육국쟁투와 춘추전국시대로 뒤죽박죽이 되던 고대 중국등 그러한 때의 상황을 곳 곳에서 보았었다. 그때의 대부분은 힘의 시대였다. 지금과는 싸움의 질이 달랐었단 말이다. 같은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니 죽고 내 살자는 의도는 같다. 다만 살상의 수량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어떤 면에서는 그것 또한 발전이랄 수 있을 것이다. 하여튼 군이 정치에 개입하여 시작을 만들었을 지언정 꽃을 피운 예는 현재까지 거의없다. 그런 의미에서 현역 군인 더구나 겨우 육군 중위인 조지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바람직한 징조는 아니다.


 


"조지혜씨! 정말 저 행진속에 함께하길 원합니까?"


나는 그녀의 눈을 보며 물었다.


 


"그렇게 하고 싶어요. 이 작은 한몸도 조국을 위하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뭐라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 저 부대의 명령체개 싸이트를 혼란하게 하여야 해요. 저가 할 수 있는 일인데 선생님이 도와주셔야 해요."


도와 주세요가 아니다. 도와주어야 한다 이다. 이건 자칫하면 떼 넘을 만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저 군중속에서 같이 떼를 만드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인 일을 하겠다는 의지가 기특하였다.


 


"좋아요. 어떤 계획인지 말해줄 수 있습니까?"


"도와주는 것으로 약속하고... 저 천으로 지은 막사 부근에 저를 내려놓을 수 있겠어요? 저를 올려놓았으니... 그러면 저는 저 천막사로 침투할 것이예요. 그리고 컴퓨터에 접근하여 명령체계를 오작동하도록 하겠어요."


"잡혀서 바로 사살되거나 발각되어 일을 거르칠 수도 있을텐데요?"

"저는 육법전서를 통달했구요, 정보. 첩보. 침투.사격. 격투기등과 생존및 퇴거훈련도 받았어요. 그러나 이 일만 완수하면 죽어도 좋아요. 이건 대한민국을 위한, 전략적으로 맞는 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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