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ganum
James-Ahn(holganum)
기타 블로거

Blog Open 05.14.2016

전체     121256
오늘방문     11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42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Alien이라 부르지 마라-08
03/04/2018 17:56
조회  768   |  추천   2   |  스크랩   0
IP 99.xx.xx.48



Alien이라 부르지 마라-08


조중위의 옷을 벗긴 그 병사가 벗긴 조중위의 옷을 바로 옆 의자위에 놓을까 망설이고 있을 때

한 병사가 급히 달려와 대장인듯한 명령을 한 장교에게 보고하였다.

 

중좌님! 상부에서 명령 하달입니다.”

중좌는 놀란 얼굴로 그 병사를 보며 명령을 재촉을 하였다.

 

뭐시래? 상부에서? 즉시 말하라우!”

! 상부의 명령은 긴급사태를 대비하여 즉시 컴퓨터 앞에서 대기하시랍니다.”

상부의 명령을 들은 그 중좌는 긴장하며 병사로부터 건네받은 조중위의 옷을 거추장스럽다는 듯

옆의 의자 등받이에 걸쳐 놓고 바로 맞은 편 벽에 붙어있는 큰 화면 앞 키보드가 놓여있는 책상 앞에

섯다.

다행히 조중위의 USB는 바로 앞 컴퓨터에 꼿혀 있었다. 이미 전송은 끝난것이다. 그들이 그것을

눈치챌 시간은 아직 없었다.

그가 컴퓨터 앞에서 화면을 여는 그 순간, 그러나 우리의 조지혜는 이 소설을 여기에서 끝나게

하지 않았다. 그녀는, 조지혜는 그녀를 발가벗긴 인민군들이 안심하고 방심하며 컴퓨터 주변을

정리하는 사이 묶여있는 의자를 조금씩 움직여 벗겨진 옷 가까이로 가서는 그녀의 군복 주머니에서

작은 칼을 꺼내 묶은 밧줄을 끊었다. 그리고 재빨리 USB를 뽑아 팬티속에 넣었다. 여기까지는 육군

중위답게 그녀 스스로 잘 한 것이다.

 

스완지! 지금 나 좀 도와줘요. 탈출해야 해요.”

그녀의 모습은 묶인 형태 그대로 였다. 그러나 그녀는 등뒤의 두 손바닥을 잡고 뻣뻣해진 혈맥을

만져 풀며 공격 대상을 물색하고 있었다.

이쪽 통로에서 문까지는 약 7미터되었다. 여기서 그녀를 구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들었으며 나는

즉시 그들의 막사 위로 움직였다. 그와 때를 같이하여 조중위는 재빨리 문까지 연결된 통로로 나오며

두병의 병사를 제압하였다. 그 동작은 순식간이었다. 그녀는 수도로 그 둘의 목을 순차적으로 쳤다.

소리도 못하고 둘은 쓰러졌다. 그들이 바닥에 닿기 전 조중위는 온 힘을 다하여 정문을 향해 뛰었다. 그들이 아차하며 그녀를 봤을 때 이미 그녀는 열려진 문을 통과하였다. 앞은 바로 자갈이 깔린

평지였다. 그녀는 좌측과 우측을 번갈아 보며 달렸다. 그제서야 막사안에서 총기를 잡은 인민군들이

쫒아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일단 안심하였다. 영하의 날씨에 그녀는 하얀색 팬티만 입은채 였기

때문이다. 총을 쏠 필요가 없어 중좌는 권총만 들고 빙굿이 웃으며 그들 뒤를 따라 천천히 걸어 나왔다.

거리는 약 20미터였다.

 

! 이 쌍깐나야! 너는 독안에 든 쥐야! 어디로 튈거야! 움직이지 말라우. 쏘기전에!”

조지혜 중위는 그때서야 스스로 만든 상황이 가장 최악임을 알았다. 그때는 벌써 찬기운이 몸을

엄습하기 시작하였고 발바닥은 거친 자갈과 바위를 밟아 터지고 아팟다. 정체모를 어두운 좌우 어느쪽

숲속이라도 이대로는 살아날 수가 없음을 느꼈다.

 

스완지! 구해줘요! 스완지!”

그녀는 좌측 숲을 향해 뛰며 큰소리로 불렀다. 그녀의 뒤로는 정찰 군견의 짖는 소리가 들렸다.

왜 그들이 더 이상 뛰어서 쫒지않고 서서히 걷는 이유였다. 개짖는 소리는 바로 뒤에서 들렸다 하는 순간 군용견 두마리가 조중위 등을 목표로 하여 점프를 하며 입을 크게 벌렸다. 검은 숲은 바로 앞이었다.

곧이어 조지혜의 비명 대신 끄르릉거리는 군견소리만 어둠을 갈랐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Alien이라 부르지 마라-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