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er1
곰한마리(hiker1)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5.28.2009

전체     289377
오늘방문     24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27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2010 Koreadaily Best Blog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HST - 네쨋날 (6)
07/02/2012 19:27
조회  1263   |  추천   2   |  스크랩   0
IP 75.xx.xx.13

어제 조금 무리가 됐나보다

김선생이 일찍 일어나지를 못한다

 

우선 나부텀 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그동안 밀렸던 빨래 다 하고

상쾌한 마음에 옷 갈아입고

 

이곳 온천장에 터를 잡고 10여일간 켐핑하고 있는 

터주대감들을 찾았다.

 

이들도 엘에이에서 온

유니버살 스튜디오 카메라 기술자들인데

지난 10여년 매년 휴가를 이곳에 온단다.

 

웬만한 살림살이는 다 갔다 놓고

떠날때는 저들만 아는 장소에 묻어놓고 다니는데

이곳처럼 좋은곳이 없단다.

 

따듯한 온천있지

강에 가면 쉽게 송어잡이 할 수 있지

책읽고 쉬면서

심심하면 주변 산에 올라갔다 오고

 

오가는 이들과 밤새 모닥불 피워놓고

재미난 얘기 나누는 재미가

솔솔하단다.

 

이럭저럭

꿈지럭 거리다가

9시나 되어서 이곳을 떠나게 되었다.

컨리버 상류 계곡

 

오늘은 별 재미없는

그저 컨벨리에서 좐뮤어트레일로 올라가는 일만 있는

산행이다.

 

이렇케 트레일을 가로막고 쓰러진 고목을 타고 넘고

 

오후 1시쯤

정션켐프에 도착해서

자리 틀고 앉아

짜짜로니 끓여먹고

한숨자고

이런 산속에서는 혹시 다음 사람이 저녁 늦게 도착할것을 생각해서

떠나기 전에 불쏘시개와 장작더미를 쌓아놓는 것이 보통이다.

 

 

 

3시쯤

다시 시작해서

끊임없는 오르막을 걸어올라

지난 3일간 휘돌아 다니던 컨리버 벨리를 뒤로 두고...

 

웰러스 크릭에 도착하니

6시반

 

여기서 주저 앉으면

4일만에 끝낼 수 없는데

 

하루 일찍 끝내려면 

헤드램프 키고 산행할 각오하고

계속 합시다.

해서,

저녁 9시반에

크렙트리 켐핑장에

도착했다.

 

오메,

장장 17마일에 3천피트 올랐네

 

헌데,

해는 벌써 져서 기온은 떨어졌고

고도가 1만1천피트 이라서

공기가 엄청 춥다.

 

빨리 뭐든지 한개 끓여먹고

빨리 침낭 속으로 들어가자

....

ㅠㅠㅠ

 
곰산행
"곰산행 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블로그의 인기글

HST - 네쨋날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