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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산행 (수락산-불암산) 10월23일
10/24/2010 03:38
조회  1316   |  추천   2   |  스크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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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여기 왔어유~

젊었을때 가장 좋아하던 산길..

수락산 마당바위 코스

 

요기를 전철 7번 타고 당고개에서 내려 마을 뻐스타고

수락산 남쪽으로 돌아 마당바위에서 내려서 왔습니다..

 

옛날엔 종로 5가 에서 출발하는 5번 한진운송 의정부행 급행버스를 타고에 가서

마당바위가는 시외버스로..

미국 헬기부대를 지나 북쪽으로 삥 돌아 갔었는데..


 

그땐 시골 논밭사이로 아무것도 없는 마당바위 마을 통과해

계곡을 따라 개울 오른쪽으로 쭉 오르는 아름다운 산길..

 

그땐 산에 나무가 많치 않았던 연고로 온계곡과 개울물을 다 내려다보며

시원한 시야를 가지고 있던길이..

이젠 나무숲이 울창해 개울물소리나 들릴정도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해서 요새는 마당바위로 해서 내원암에 오를는 이길보다는 도봉동쪽에서 오르는 길..

아니면, 상계동에서 오르는 남쪽길이 파풀러 하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요기 요런길 멋있죠~~?
 

그래도 아직 그 유명한 돌계단..

 

끝임없이 이어지는 돌계단..

첨에 225개 올라가서

산허리를 돌면서 둘로 갈라지는 계곡이 보이는게 정석인데..

그게 안보인다.

 

그 다음에 275개 내원암 까지..
 
요기 내원암 지나서 조금 올라가니
수락산 대피소..
수락산 산장..
 
내가 옛날 여기 올라댕길때는 없던거
여기는 산이 좋아 산에 사는
산장지기 부부가
분위기 좋은 카페를 운영하며 살고있다.
 
요기선,
가라오께가 아닌
직접 노래부를수있는 노래방과
 
맛있는 버섯라면.. 막걸리..
요런거 팔고 있다.
 
요기서 목좀 추기고..
매상좀 올려주고..
 
노래한곡조 뽑는데..
오잉~
코드를 다 잊어버렸네..
왕년엔 그냥 저절로 됐었는데..
ㅠㅠ
 
담에 연습하고 다시 올께요..
쪽팔림..
ㅎㅎ
 
요기서 부터가 진짜 수락산의 묘미.
원래 산이 험해서 아직 손목 못 잡아본 여자친구 델꾸오면
확실한... 보증수표...
ㅋㅎㅎㅎ
 
헌데, 요렇케 계단들을 다 놨어요...
흑흑
요기 오른쪽 요런 돌길을 올라가야 되는건데..
ㅋㅎㅎ
 
요렇케 계단을 쭉 오르면..
요기 정상에
 

오메, 뭔 사람들이 요렇케 많아~~

 

정상 돌바위 위에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태극기가 바람에 힘차게 흩날리고,,

 

요거, 엘에이에 산하신토 꼭대기 올라가니까

미국 성조기가 날리는걸 봤는데..

고때 감회하고는 좀 다른.

쫌 찐한감정이..



자, 요기서 부터는

이제 재밋는 능선길이 되겠는데요..

 

요렇케 험한 길이..
 

로프도 잡고 내려가야 하고.

이젠 등산객들도 제법 많코..
전부 내 하고는 꺼꾸로 오는 사람들..
옛길은 쇠하고
새로난 등산로가 성하는 연고로..
 
요렇케 많은사람들이 줄서서 사이좋케 넘어가는데..
거 뭐시기냐..
 
오폭 치마바위라 카는데서..
곰이 굴렀으요..
ㅠㅠ
 
지명 이름에 취해서리~
ㅋㅋㅋ
 
에고, 헌데, 요즘 산에 가면 가끔 한번씩 꼭 넘어지드라~~
 
주위에 사람들이 놀라고..
도와주고 씻어주고..
챙겨주고..
ㅠㅠ
 
그나마, 두꺼운 면바지에 웃도리도 긴소매를 입어서 망정이지..
많이 끍힐뻔 했으요~
이마하고 손이 쬐꼼..
 
이거 큰일이네..
다음주 쭉 젊잖은 자리에만 일정이 잡혀있는데..
에고, 일 다 보고 나서 등산을 했어야 허느디..
ㅠㅠㅠ
 
워쩔껴, 모자를 쓰고 댕겨야 허나~
연지 꼰지 화장을 해야 쓰나~~
ㅊㅊ
 
능선에서 또 한마당 펼치고 쉬었다가..
 
그래도 오늘은 불암산 까지 간다~~
모자 푹 눌러쓰고..
 
능성타고.. 쭉 걸어서...  요기 불암산 봉우리 밑에..
 
여기도, 쉽지 않은 산길인데..
요렇케 전부 계단을 만들어서 쉽게들 오를수 있게..
헌데, 좀 재미는 없는게 사실이다.
 
요기도 또 정상에 태극기가 휘날리네...
대 한 민 국 ~~
짜잔짜잔짜  ....
 
불암산 정상에서 상계동 쪽으로 내려다 보며..
저렇케 많은 등산객이 오르고 쉬고, 놀고 마시고..
여기는 산등성에 없느게 없다.
컵라면, 막걸리, 아이스케키..
 
저 뒤 가운데 보이는 봉우리가 수락산.,.
오늘 마당바위에서 8시에 시작해서,
저기 올라갔다가..
능선타고 쭉 요리로 와서,
불암동으로 내려가니 오후 4시.
 
산이 높지 않코 크지 않아서 힘든것 같지는 않은데.
길이 험하고 바위를 많이 타야 하는것이 어려운것 같다.
 
그냥 옛날 생각하며..
특히 겨울에 설화를 그리며..
헌데,
요즘 산에 숲이 우거져서
겨울 설화가 옛날의 맛이 없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불암동산길도 사람이 별로 없다.
옛날에 다니던 길들은 인기가 없어지고,
새로 생긴 지하철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길들이 생겨서,
그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거 같다.
 
다음에는 요즘 사람들 다니는 길로 한번 가봐야지.
특히 주말에 물만 들고..
점심은 능선에서 사 먹으면 되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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