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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6일 (노동절 연휴) - 천섬호수 산행
09/07/2010 11:57
조회  2514   |  추천   8   |  스크랩   1
IP 99.xx.xx.167

곰산행보고

9월 4일~6일 (노동절 연휴)

Thousand Island Lake (천섬호수)

 

남녀노소 합 13명이 모두 무사히 천섬호수에 올라~~

경치에 감탄하고, 거기에 올랐음에 감격하고, 올를 수 있슴에 감사하고,

거기가 있슴에 뿌듯한 기쁨을 만끽하는..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안상님이 찍사 하시고 남은 이들은 모두 아름다운 자연에 걸맞는 모델로..ㅎ
 

내려오는 길도 월매나 경치가 좋은지..

급경사인데도.. 힘이 드는지 마는지..

ㅎㅎ

그래도 꼬박꼬박 쉴때 쉬고,먹을때 먹고..

힘 하나 않들었지요~

ㅋㅋ

 

                                                 스푸키 메도우에서 에그뉴 레잌으로 내려가는 길..    <안상님 제공>

 

한계령~ 신영옥

________________________

 

요번에

하이라이트는

칠십이 훨 넘으신

죠셉님 부부가

 

그렇케 소망하시던 

천섬호수에 올라..

추운날씨 핑계삼아

텐트속에서 꼭 부등켜 안으시고

(추측.. ㅎㅎ)

감격스러운 천섬호수의 첫날밤을 지내셨다는거 아닙니까?

허긴 거의 모두가 천섬에서의 첫날밤이긴 혔지만~

ㅎㅎㅎ

 

서로 대견해 하시면서..

서로 위해 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해서,

또, 저녁을 비셥에서 크게 "쏴" 주셔서..

우리 모두 감사히 잘 먹고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죠셉님 테레샤님 열심히 산행하시고 건강하시고

저희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많이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녁 감사했습니다.

 

죠셉님이 건강하게 사는법에 대해서.. 건강책업 꼭 하라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선, 토요일 우후..

각자 알아서

멤모스 레잌 타운 입구, 맥도날 건너편에 있는

뉴 세이디 뤠스트 (New Shady Rest) 켐프장에 

각자 좋은시간에 도착들을 하셨는데..

 

 요것이 곰산행팀의 특성입니다.

모두 다 알아서들 하는거..

 

뭐 특별히 멤버쉽 같은 것도 없고,

일정회비도 없고,

기냥 뭐든지 실비로..

있는 그대로..

그러다 좀 모자라면, 또 그냥 알아서들..

ㅋㅎㅎ

 

요러면서, 기냥, 좋은데 간다니까,

시간나는 이들이 모여서 같이 댕기는거..

 

이렇케 하다 보니까 뭐 잘난체 할일도 엄꼬,

못난체 할 필요도 엄꼬,

뭐~ 특별히 못난이가 없으니까~

ㅋㅋㅋ

 

모두 다

조금씩은 못났으니까 !

ㅎㅎㅎ

 

필요한거 있으면 알아서들~

뭐 별 관심이 없으면, 그만이고..

 

요번에도 힘존 사람들끼리만 훗딱 갔다 왔다면~

뭐~

그것도 나쁠껀 없지만 서도...

 

어떻케 한번 사모님 모시고 가 보실려고

요궁리 조궁리 허시던 죠셉님을..

 

힘 존 이들이 텐트 져 드리고..

같이 산행 해 드리면,

안전도 하고,

성공 확율도 좋아지고..

 

우린 뭐~

필 훌휠링하는 재미도 있고,

찰렌지도 되고,

 

또 어르신들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기분좋아 지잖아요?

ㅎㅎ

 

 요렇케 크게 한턱 얻어 먹을수도 있고..

ㅇㅎㅎㅎ~

 

아뭏튼 이렇케 모여진 13명의 곰팀이 하루저녁을

멤모스레잌 타운에서 자고,

새벽 5시 45분에 기상해서

 

바로 에그뉴메도우 하이트레일 입구에 가서

짐 내리고, 먹을꺼 다 끄내놓코,

다시 짐 정리..

 

우선,

오늘밤 지낼때 곰하고 음식 가지고 실랭이 않할려면

곰통에 들어갈 음식 정리하고,

필요없는 물건들, 쓸데없이 무거운 것들 차에 놓코..

그러다 보니 늘 그러듯이 음식이 많이 남아서

 

이거 여기다 차 세워두면

혹시 곰이 음식 먹으려고 차 유리창 깨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하여..

 

차를 바깥 멤모스 스키장 파킹낫에 갖다 세워놓코

뻐스 타고 들어 오는데..

여기에도 우리 동포들이~

 

 우리 내리는 정류장에서 같이 내리고..

우리가는데로 따라오고...??

 

트레일 헤드에서 JMT 가는 길이 어디냐고?

 

해서, 뭘 할려고 하느냐고 물어보니~

그냥 경치구경들 오셨다고..

 

요런 예기를 하고 있는데...

오메~

 

이분들이 또 안송님 친구분들..

(암튼, 안송고문 발바닥은 마당발바닥..)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라고..

맨날 남자들끼리만 타고 댕기니까,

오늘 노동절엔 부인들께 봉사허는 맴으로다가..

하루 모시는 거라고..

 

그려면 JMT 말고,

경치좋은 우리가 가는 하이트레일로 함께 가자고..

해서, 졸지에 17명이 함께 산행을 시작했으요~~

이정도 쪽수면 곰이 떼거지로 몰켜와도

안 무서워~~ ㅎㅎ

 

제대로 경치가 시작되는

조기, 셰도우 레이크 뷰 포인트 까지.. 함께 가자고 ~

 

하이트레일은 초반에 요렇케 경사진 곳을 올라가서..

 

 차근차근히 산중턱까지 올라가면...

 

요렇케 가볍게 산허리를 돌아 가다가..
 
시원한 나무숲도 지나고...
 
 한참 가다 보면...
요기에.. 요런 장관이...
 
 
하이트레일 뷰포인트에서 보이는 JMT "Shadow Lake"...
 
권화백님 벌써 올라오셔서 스케치북에다 붓으로 쓱쓱...
장관을 한번에 그려 넣으시더라고여~
 
                   고걸 또 사진에 옴기는 안송님.. 고걸 또 옴긴 안상님..   <안상님 제공>
 
올라갈때 제일 좋은 경치... 
"세도우 레이크"
 

 
내려올때 제일 좋은 경치...  
"베너 피크"
 
천섬에서 클라크 레익으로 가는길에~
이름없는 작은 호수를 지나며.. 뒤돌아서서 바라보는 베너피크..
고 밑에 천섬이 있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뭐 요렇케 좋은 경치들이 몰켜 있는 거냐고요~
미치도록 좋타고요~~
ㅎㅎ
 
이렁거 그냥 하루만 자고 가기는 너무 아쉽다고..
그렇케 힘들게 올라왔는데..
ㅠㅠ
(테레사 여사님이 하시는 말씀)
 
요래서, 산에 한번 와서 미치게 되면..
딴일 헐 일이 없어진다니께요~
 
기냥 시간만 나면, 요런데 오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게지요..ㅎㅎ
 
요기서 하루만 더 있어도..
송어잡아 먹고~~ 맴맴~~
 
기냥 잠시 보는데도 두어마리 기냥 낚아 채 더라고여~
헌데, 고 아까운거를 그냥 다 놔주더라고여..
오메, 아까분거~~
 
우리가 뛰어가서 달라고 할 틈도 없이..
ㅠㅠ 
 
담에 올땐 좀 몇일 시간을 더 내 가지고서리..
에고, 생각만~
 
헌데.. 요기 오능거 그렇케 쉬운거 아니거든요..
 
경치가 존건 존거고..
 
요거 구경할려면..
건강해야 하고, 산 탈줄 알아야 하고,
또 존사람들과 멤버가 되야 하고..
 
요렁거 선택된 사람들만 즐길 수 있는거라고여~~
ㅎㅎㅎ
 
뭐 기냥 걷는건 누구나 허는 거지만..
산길을 오르는게 평지 걷는거 처럼 될려면..
많이 댕겨야 허죠?~
 
기냥 힘 좋타고 껍쭉대다간.. 기냥 골로 간다고여..
항상 험블해야 허고.. 항상 조심해야 허고..
 
항상 다른동료의 컨디션도 챙겨야 하고..
산행중에 한명이라도 기운 다 빠지면..
줄줄이 모다 다 쌩 고생하게 되거든요..
ㅎㅎㅎ
 
그러니까..
누구나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있는거 까지는
항상 유지하게 해야 합니다.
 
해서, 요번에 우리 죠셉님 사모님 테레샤님이
거의 다 올라가서..
다리에 쥐가 나시는거 같다고...
해서,
 
기냥, 옆에 계시던 김사장님이 주저않코
"싸모님, 베낭을 제게 주시죠~"
하시더니,
 
기냥, 베낭을 따블로 묶어
얼른 지고 가시더라고여..
 
오메~~ 멋장이~~
뭐 저렇케 멋있는 사람이 다 있어~
ㅎㅎ
 
우린 요런사람들만 붙여요~
ㅋㅋㅋ
 
우리의 호프 김사장님... 테레샤님의 베냥을 언져 기냥 따불로 가볍게... 응차! ~
 
요렇케 해서 저기 천섬호수 바라보이는 입구까지
김사장님이 수고를 하셨습니다.
 
요기 마지막 마루턱을 올라서고 보니...
조 끝에 보이는 것이 천섬호수입니다~~
모두들 다 한데 뭉쳐 들어 갈려고 기다리고 있는 힘존사람들..
ㅎㅎㅎ
 
요렇케 해서
모다 다 천섬호수에 당도해서리~
멋있는데서 일박하려고..
호수 안으로 쭉 들어가 있는 섬같은 자리에 떡하니 자리펴고..
요거 물가에 너무 가까이 있는데..
설마 요렇케 깊은데 까지 뭐 레인저가 오것어~
ㅎㅎ
 
텐트치고, 밥해먹고 있노라니...
 
                                요렇케 존자리에 딱 자리잡고 앉았는데...       <안상님 제공>
 
해떨어지기 바로 직전에
이뿌장하게 생긴 (여성) 레인져들이 집채만한 큰베낭메고, 
산속에 불법 화이어 링을 만든거 치우고 온다고~
얼굴에는 때꾸정 물자국이 쭉루룩 하고..
바지는 시커멓케 꺼멍칠하고.. 
자루가 긴 삽들고,
찾아와서는
 펄밋 챜업한다고...
에고,
 
요거 켐핑장소땜에 뭔말허겠구만...
 
이실 직고허고..
우리 그냥 하루밤만 잘껀데..
조심하겠다고..
봐달라고..
ㅎㅎ
 
않된다고..
물가에서 100피트 떨어져야 한다고..
요기선 켐프 못한다고..
 
우리 보고 졸루 1분 떨어진곳에 존곳 있다고..
골루 이사 하라고...
ㅠㅠ
 
친절하게 이사 갈 장소까정 보여주고는~
 
펄밋보자고..
 
헌데,
곰대장이 차 세워놓코 오는데 정신이 팔려서..
안갖고 들어 왔다고~
ㅎㅎ
 
이들이 곰대장 이름 물어보고는~
곰방 무전기로 본부와 통화하고는,
확인 됐다고..
 
요거 요기서 말 안들으면..
또 기냥 본부에 무전으로 연락해서리..
벌금 왕창 곰대장한테 맥일꺼 분명하니까..
에고, 이사혀야 것네..
 
요때~~
우리의 미남 "제프님"이 와서리
우리 밥해먹고 이사할꺼라고.. 
이들에게 몇마디...
ㅎㅎㅎ 
 
레인져 레이디들이
기냥, 순한 양처럼.
 
"O~ Kay"
 
이들이 조렇케 뵈어도..
다들 스텐포드.. 아이비 리그...
요런데 나온 이들이여..
 
울 아들넘 칭구들도 몇이 했는데..
아들넘도 요거 할려고 일년 기둘리다가 못혔고~
요거이 명문대 대학원 장학금 받고 들어 가는데 첩경이라고여..
경쟁이 쎄지요..
 
글고, 이들의 말하는 태도와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징말로 메너 만쩜이요..
항개도 엄포엄씨,
폴라이트한 말씨로..
단호하게..
 
글고, 씨스템이 빽업해주니깐..
 
요거 정말로..
요렇케들 법 잘 기키고 살아야지요~~
 
요기서 우리의 젊은 옵빠.. 제프님,
이들과 화기 애애하게 존말하면서 문제해결을 짱~~
그리고, 앞장서서 솔선수범..
쌩큐, 제프님~
멋장이 제프님~
 
우린 뭐 착한 곰팅이니께~
요렇케 집체로 몽땅 움직여 이사를 하고 있다고여~~
안상님하고 키다리님이 젤먼저 요렇케 우리집부텀...
 
기래도 먹을껀 먹어야죠~
영감탱이들 셋이서 가부좌 틀고 앉아 밥해먹는 모습..ㅎㅎ
왼쪽부텀, 키다리, 곰대장, 안상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요기 올라 오면서 만나는 이들에게..
어디에서 오느냐고.. 어디에서 잦느냐고..
 
혹시 천섬에서 잦으면..
 곰들이 얼마나 극성을 부리냐고? 물어 보니까..
 
많은 이들이 곰 못봤다고..
 
오잉?~ 곰이 없다고???
 
요건 또 뭔 소리~~
 
모두들 곰통을 쓰니까
곰들이 굶기전에 살길 찾자고 철수를 했나?~
여기도 곰경기는 불경기라고...
ㅎㅎㅎ
 
아뭏튼,
곰이 올꺼라고 가정을 하고..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정말 곰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여, 알아보자고..
요렇케 컵라면을 하나 살며시 쓰레기 하고 같이 놨더니..
 
밤새 곰이 와서 컵라면 한개 끓여먹고 간 증거사진..ㅎㅎ
 
곰이 와서 요걸 낼름 먹고 갔시요~~
 
요거 레인저 한테 들키면 벌금감인데..ㅠㅠ
이런거 이렇케 블방에 막 올려도 되는가 몰러~~ ㅎㅎ
 
아뭏튼, 요기 곰이 있는건 확실한데..
 
안상님이 직접 목격했다고..
 
지난밤, 우리 텐트 옆으로...
1 미터쯤 되는 크기의 작은곰이
자신이 자는데 바로 옆으로
지나 갔다고...
 
안상님이 텐트안이 너무 쫍다고
밖에서 슬리핑백만 가지고 외박을 하셨는데..
우리 텐트 바로 옆에 판쵸 깔고...
별들을 이불삼아~
ㅎㅎ
 
밤 10시반쯤..
요놈의 작은곰이
우리 켐프화이어 하던데 와서
킁킁거리고 냄새 쫓아 음식 찾아 보다가..
그냥~ 안상님 자는데 옆을 지나
저쪽으로 가더라고...
 
딴 켐프로 음식찾아?~
 
아하.. 사람들이 베어통을 쓰니까
이곳도 이젠 곰들에겐 황금어장이 아니라고~
 
해서, 힘좋코 큰곰들은
다른 좋은 장소로 옴겨가고..
요기 왔다 갔다하는 곰은 기냥 작은놈이~
 
오메,
안무서웠는지 물으니까..
 
지난밤 머리등 키고 엘렠트릭 켐프화이어 할때..
쑈주에다가 뭔가 섞어 대포로 한 모금씩 돌릴때..
 
곰대장이 곰하고 만나서 먹는거 갖고 쌈질허던
무용담(구라 왕창 섞인..ㅋㅎㅎㅎ)을 듣고나니..
곰이 하나도 안무서웠다고..
ㅎㅎㅎ 
 
어제밤 추운데도 돌아가며 통성명에 각자소개..
요기 13명 모인중에 윤씨가 3명 동성동본으로..
빠삐용님, 안송님 그리고 데이지님 허즈..
미국의 산 속에서 가장 경치좋은
이곳에서 졸지에 종친회를..
이것도 축복이여~
기막힌 인연들
ㅎㅎㅎ
 
날씨도 그렇케 춥지는 않코,
바람도 그렇케 불지 않은 기막힌 밤이였습니다.
 
독도는 우리땅 !!,
그림으로 전세계에 알리고자 힘쓰며..
자연의 원색(빨주노초파남보~무지개색)을
주저않코 쓰신다는..
자연을.. 조물주를.. 그 오묘함에 쫓아 댕기시는.. 
이미 한국에서 그림값이 높게 매겨진 멋쟁이 산사람 
권화백님..
 
양말공장 공장장 ..ㅎㅎ
내 아는사람은 양말 살필요 엄써여~~ 하는
 맴씨 좋은 만년 아자씨...
수영이면 수영, 자전거면 자전거, 뜀뛰기면 뜀뛰기..
기냥, 배우고 싶다면 다 갈켜 줄려고 왔다리 갔다리
시간이 엄써여.. 모잘라여...
아는 사람 많코 갈데 많코..ㅎㅎ
우리의 자랑스런 고문
안송님..
 
군대 시절에 인연으로 총기 다루는데 엨스퍼트,
다음달에 곰사냥 가신다는...
등산하면 일가견을 가지신,
어디에도 짐이 되지 않코
짐 져주기를 원하시는
만년 산짐꾼..ㅎㅎㅎ
김사장님..
 
너무 잘생기고 잘나서 아직도 총각인..
아니 처녀들 뭐하는겨~
이런 총각 잡아가지 않코..ㅎㅎ
아마도 맴잡아 묵고 오빠 기둘리는 뇨자 몇될껴~~ 
우리의 젊은 오빠
제프님..
 
등산이면 등산, 테니스면 테니스, 사진이면 사진,
모든걸 총망라해서 즐기시는
하루 24시간이 짧고, 일주 7일이 넘 바쁜~
나이는 묻지 마세요.. 너무도 젊어보이는
데이지님과 허즈..
 
기냥 건강도 이유지만 산이 좋아 매주 산만 찾으시는..
그동안 모아논 사진작품으로 전시회를 하셔도 될만한..
"산에 오르면 내 앞에 환하게 펼쳐지는 모든 경치들을 좋아하신다"는...
그리고, "산에 오르실때 혼자만의 세계를 갖을 수 있는것이 좋타"는...
정말 산의 맛을 아는 진정한 산꾼 !! 
11월 생일에 잔치 하실꺼라고..ㅋㅎㅎ
빠삐용님과 Mrs. 빠삐용님..
 
진짜 산사나이..
너무 하는 일이 바빠서..
틈나는데로 혼자라도 산에 막 오르시는...
해서, 산에서 만나는 이들이 다 친구이고..
혼자의 페이스로 아무데나 아무때나 맴대로 댕기시는..
세상사 돌아가는 모든 뒷예기들을 꿰뚤코 계시는
안상님..
 
있는게 시간밖에 없다는..
산에 몰켜 댕기는거가 젤로 재밋다는...
ㅎㅎ
그리구, 노래부르는것도 좋아한다는...
무슨 합창반에 같이 있다는..
 곰대장과 키다리님..
 
왕년에 한국에서 산악회 맹글어
첨으로 히말라야 전지 훈련 하셨다는..
죠셉님과 테레샤님은.. 
벌써 텐트에 들어가셨고..
 
 요런 예기들을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늘에 별 쳐다보고
깜깜한 주위 둘러보며..
재미난 예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는
전등불 켐프화이어~~
 
있는게 근육뿐인 안송님..
추워진다고.. ㅎㅎ
있는게 기름뿐인 곰대장..
밤세워도 좋타고..ㅎㅎ
 
요러다가
하나 둘 텐트 속으로..
 
에고, 곰은 기냥 잠 다 잃어 뿔코..
밤새도록 요리 딩굴 조리 딩굴..
시계만 들여다 보며..
요생각, 조생각..
기냥 하눌님께 밸소릴 다 해뿔코..
비몽 사몽간에
요 중블방에 답글도 막 달아보고..
답글도 막 받아보고...
ㅋㅋ
오잉? 답글을 받아봐??
꿈속에서??
 
고럼, 고건 누가 쓴겨~ㅎㅎ
벨 히안한 일도 다 있네~~~
ㅎㅎㅎ
 
요러다가 새벽 4시..
에고 더이상 몬 참겠다..
부시시 일어나서.
밖으로 나와..
조 아래 내려가서 쉬이이이~
 
에고, 그래 요래서 법이 생긴거지..
어떻케 물가에서 조심을 허것어..
이렁거 기냥 호수가에서 시원하게 헐뻔 혔잖여~~
ㅋㅋㅋ
 
아뭏튼,
빠나 불 붙이고,
물 끓이고,
곰통에서
핫코코, 다방커피 끄내놓코,
따끈한 거 한잔 맹글어
마실려고 하는데..
 
역쉬, 요기 조기서들 텐트 밖으로..
내만 밤새 머리 굴린거 아니구만~~ㅎ
내만 잠 몬잔거 아니였구만~ ㅎㅎ
요렇케 해서리
기냥 본겪적으루다가..
물끓이고,
새벽 커피에 코코아 파티..
 
조금있으니까 먼동이 트고..
해뜨고..
 
요때 또 사진들 찍으시느라고
화닥닥..
 
요리 뛰고 조리 뛰고..
빠삐용님과 데이지님~
멋진 사진 나오면
곰도 쬐꼼 카피 롸이트에 끼워줘야 해요~~ㅎ
 
해 뜨고 나니까 텐트 플라이 (텐트 거죽 지붕) 걷어서 땅에 펼쳐놓코
지난밤 내린 이슬 얼어 서리내린것 햇볕에 말리고..
 
침낭도 끄내 퍼서 말리고, 공기 쐬이고..
 
아침을 준비하는데..
ㅎㅎ
 
기냥 있는거 없는거, 남은거 죄다 가져다가..
이름 붙이기 너무나 긴~
오만가지 잡탕..
ㅋㅋㅋ
 
"북어 미소 짱아찌 메루치 컵라면 누릉지 있는거 모두 다 집어넣어탕"
요기에다 빠삐용님 갖고 댕기는 비상식량..
산행용 마른 치킨 데리야끼, 비프 스튜...
요거 물 두배로 넣코 팔팔끊이고 나니..
옴메... 이거 뭔 맞이 요로콤 좋아?
ㅎㅎㅎ
집에선 따라하지 마세요~
입맛 버립니당~~
ㅋㅋㅋ
 
역쉬, 권화백님..
몇시에 하산 준비 하냐고?
 
기냥,
화백님 스케치 하고 싶은거 다 할때 까정... 그때가 하산시간 이라고..ㅎㅎ
진짜 프로가 그림 그리는거 구경만 해도 정말로 재밋더라고여..ㅎㅎ
 
요렇케 해서리, 예정보담 두시간 늦게 9시 출발..
아쉬운 마음 접고,
집에는 가야 허니께~
 
이뿐 마눌이 눈빠지게 기둘고 있을텡께~~ ㅋㅋ
징말로?
ㅎㅎㅎ
 
아니, 글쎄~
토요일 혼자만 골프치러가는 냄편한테는 뭐라케도..ㅎㅎ
토요일 혼자만 산에 가는 냄편은 등 떠민다잖여~~
ㅋㅎㅎㅎ
 
모두 다 즐거운 맴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요렇케 내려가기 시작을 허는디~
워째? 어제 피곤했던 다리가 요로콤 생생하디야~
 
오메, 내려가는 산길도 요렇케 좋쿠만~
환상이구만...
 
글쎄~ 이 곰이 뭐라켔스요~~
요기가 미국의 산속에서
가장 아름다운곳이라고~~
했으요? 않했으요?
 
요런데 요렇케 쉽게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거~
요거, 하늘이 준 선물..
우리에겐 축복이라고여~~
하모, 귀중한거이지..
 
요기 못 와보고 가는 이들
참말로 찡하지요이?~~
ㅎㅎ
 
나이드신분들을 위해 무거운짐을 마다않는 "졔프"~~ 우리의 젊은 오빠...
 
젊은 여인들 절대 환영해요...
요기 이렇케 멋진 오빠들도 있응께~~ ㅋㅋ
 
 
요동네서 낚시한거 보여주는 아자씨들.. 담엔 하루 쉬면서 낚시 할꺼예요..
 
 
 
클라크 레잌을 돌아가며 경치에 넊을 잃은 곰팀 멤버들...
 
                                        클라크 레잌 멋있게 찍은 사진..               <안상님 제공>
 
                       요기 내려오다가 젬레이크 보이는 뷰포인트에서..        <안상님 제공>
 
요건 또 뉘기여?.. 젊은 아자씨?
안송님?... 오메 저 각선미 허고는..
우리 곰산행팀 전속 모델?
ㅋㅋㅋ
 
요기서 오른쪽으로 급 경사 스위치 백 30분 내려가면..
또 다른 급 경사 스위치 백이 있는데
고 사이에 쬐그만 메도우..
이름 하야 "스푸키 메도우"
왜 요렇케 이름을 지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햇볕 잘 않들고 계곡 물소리 요란한 곳
...
 
스푸키 메도우 지나 두번째 급경사 스위치 백을 내려오면 요기,
산허리 돌며 급경사로 내려가는 에그뉴 레잌 산길..
 
요걸 다 내려가면..
지난 6월 눈이 쌓여 길찾느라고 헤메다
올라오는거 포기했던데가 나오는데..
ㅠㅠ 
 
요기, 지난번 우리가 길잃코 헤멘데...
 
지금 눈 다 녹았는데도 엄청 햇갈리더라고여~~
 
앞장 서신 권화백님도 헤메고는
 요렇케 간이 이정표를...
 
뒷사람들을 위해서...
감사 "콩" 


 
저기 보이는 댐뒤에 있는 나무숲..
거기가 우리가 돌아섰던 곳인데..
 
안송님 "왈"
 
"우리 지난번 길 제대로 찾아 올라갔더라도~ 큰일날뻔 했으요이~~ "
"그위에 급경사 스위치백 두 군데 뭔 수로 올라갔겠어요?~"
 
거긴 정말로 아이젠하고 스노우 핔켈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했을 꺼라고...
아마도 윗분의 보호하심이 아니였는지..
ㅠㅠ 
 
요런사진 지난번에 많이 찍어 올렸는데...
요건 안상님 작품... 뭔가 좀 다르지요?~
 
 
요기가 곰이 좋이하는 쥰레잌 산동네 내려다 보이는 직이는 경치...
 
사진 아래 가운데 쪼꼬맣케 보이는 빨간 등산복,
우리 멤버 내려가는 거 보이죠?
요길이..
 
요렇케 생긴 스위치 백입니다...
 
요거 다 타고 내려오면 바로 실버레잌...
우리의 산행 종점...
 
9시에 시작해서 3시반이니까
점심 한시간 빼면..
5시간 반..
 
8마일에 2,800 피트 내려온거..
아주 준수한 산행 페이스..
 
모두들 멋찌십니다.
지친사람 하나도 없고,
모두 즐겁고 화사한 웃슴이 만면에..
ㅎㅎㅎ
 
요기 참여하신 모든분들..
모두 다 즐거운 산행에 일익을 담당해 주셔서
이번에도 요렇케 즐거운 산행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쫗아요
아주 좋아요
~
살랑해요
무진장 살랑해요
...
 
그럼,
담에 또 봐요
~~~
 
 
데이지님 (무소유) 의 천섬호수 포스팅
http://blog.koreadaily.com/media.asp?action=POST&med_usrid=moosoyoo&pos_no=296868

 빠삐용님 천섬호수 여행 사진 포스팅
 http://blog.koreadaily.com/media.asp?action=POST&med_usrid=papillon&pos_no=297608
 http://blog.koreadaily.com/media.asp?action=POST&med_usrid=papillon&pos_no=298838
 
권화백님 포스팅
http://blog.koreadaily.com/media.asp?action=POST&med_usrid=samjongyi&pos_no=301714
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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