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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마리(hik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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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27일 "천섬호수" 산행보고 (6)
06/28/2010 09:26
조회  1565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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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27일 (금~일요일) "천섬호수" 산행보고

 

6명의 곰산행팀이 "천섬호수"를 향하여...

 

금요일 한인타운에서 점심식사 후(1시30분)에 출발을 하였다.

중간에 비숍에서 스파케티와 앤쵸비 피자로 저녁을 하고..

계속 달려 준레익 켐핑장에 8시에 도착하였으나..

풀하우스 라서 자리가 없네..

 

에고,

끝에 있는 실버레익 켐핑장 까지 모두 훌텉으나

모두 만원..

 

해는 졌고..

해서, 

모텔이나 랏지 신세를 져야겠네~

돌아나오다가.

혹시나 해서,

RV Park에 들려보니..

 

매네저는 집에 갔고,

켐퍼 하나가 친절하게도

자리가 몇개 비어 있다고..

하루저녁에 $37 불 이라고..

 

에고,

켐핑장은 $20 불 인데..

허기는,

여긴 전기도 있고, 싸워장에 수세식 화장실에..

잘됐네~~

 

이사람 얼마나 고마웁게 해주는지

화장실 키를 빌려주고,

 

그집하고 우리 텐트 사이에 밥상위에다 놓고 있자고..

요런 작은 배려가 월매나 싸람 눈물나게 감동적인지..ㅋㅋ

 

알고보니 요사람 애나하임에 살고,

낸 풀러턴 산다고..

거기서도 이웃이라고..

반갑다고..ㅎㅎ

 

우선 자리를 펴고, 잠자리를 만들고..

한숨 돌리고 나니,

10시 반,

 

후차로 저녁에 떠난 안송님과 멤모스에서 만날시간이 되어가네~

차 한대를 우리가 내려 올 산길에 갖다 놓아야 하니까..

 

 맴모스산 뒤에 있는 에그뉴 메도우 트레일 헤드에 

이 밤중이라도 가야 허지요..

 

 밤 12시 반에야 안송님을 만나서..

맘모스 산을 옆으로 돌고

데빌스포스트 파일 가는 미나렛 로드로 내려가 보니..

 

웬걸,

에그뉴메도우 트레일헤드가 출입금지네???...

워쩌란말이여.

 

이차를 어디다 세워놓치???

 

할수없이 길 끝까지 들어가서

레즈메도우 팩트레인 스테이션 파팅낫에..

(Peck Train Station)

(깊은 산속에 나귀나 노새를 몰고 짐을 운반해 주는 목장)

 

이거 토잉해가면 경비가 솔찮히 나올텐데..

해서, 장문의 편지를 써서 차앞유리창에 꼽아놓코..


요동네 사람들 백펙커 (산행하는 이들) 상대로 장사허는거니까..

상황을 봐서 봐주겠지..ㅎㅎ

 

아뭏튼 요래해서 쥰레잌의 잠자리로 돌아오니 새벽 2시반..

기냥 코 왕창 골고 몇시간 달콤하게 잠을~~ Z Z Z

요거 또 습관적으로다가 4시반에 기상..

뽀시락 뽀시락...

 

"핫 워터 뤠디"~~

 

ㅋㅋ.. 울아들이 산에서 젤로 싫어하는 소리.. ㅎㅎ

요것이 기상 나팔이여..

 

하나 둘 일어나고,

우선 짐 정리..

 

쓸데없는 장비는 안가지고 가기..

 

에고, 홍익님~~

You are a Mr. Gadgetman...

 

없는게 없이..

스위스 나이프도 주머니 마다 한개씩...

 

요런거 다 필요없어요..

다 빼세요..

 

그래도 나중에 트레일에서,

베낭이 무거워~ 못 가겠네..

 

에고,

곰대장 오늘 죽었다~~

ㅠㅠ

 

아침도 안 해먹고

 

주식은 파워~바 라고 혔죠? ~

요걸 기냥 아무때나 오물오물...

특히 고바우 올라가기전에는 필히..

ㅎㅎㅎ

 

기냥 뤄쉬크맄 (Rush Creek) 트레일 헤드에서

차 세워놓코 산행 시작한 것이 9시반..

 

처음에는 호수 근처의 숲속을 걷는데..

고놈의 모기때들이 극성..

요럴때는 기냥 고속으로 내 빼는게 상책..

 

요기서 또 홍익님,

주머니에서 온갖 모기 쫓는 약을 끄내서,

바르고 뿌리고...ㅎㅎ

 

조금 산벽을 타고 오르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모기떼는 날려가 버리고..

 

상쾌한 기분과 생큼한 산풀의 내음~~

흠~ 취허네요~~ ㅎㅎ

 

요거 와인마시고 취허는거랑 똑같아요...

ㅎㅎㅎ

 

아래를 내려다 보니 요로콤 유럽의 알파인 동네같은 준레잌 타운이 발아래...

요것만 처다보고 있을수없지..

에고, 갑시다 가요~~

 

이 철길이 광산사업에는 실패를 했으나,

에디슨 캄파니에 의해서 사용되어

위에 있는 에그뉴 레이크 와 젬레이크를 만들때 요긴하게 쓰였다고..

 

요런 급경사를 요런 케이블 기차를 타고 쉽게 오를 수 있다면 월매니 좋을까...ㅎㅎ

 
요런 눈덩어리를 비껴서 길 따라 조심조심..
 
언덕길을 오르고 나니 요렇케 아름다운 산길이..
 
대학서 사진을 전공한 울아들넘..
착하게도 아빨따라 나서고.. 에고, 이뿐넘..ㅎㅎ
 
아빠도 한번 찍어 주겠다고..

요때까지만 해도 눈밭이 있을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한...ㅋㅋ

 

울 고문님.. 오늘은 찍새까정..

 

요런 사진이 찍히지 않았을까 하는...
 
아뭏튼 요렇케 해서 오른 에그뉴 레이크
 
위로 젬레이크 댐이 보이고,
요기서 왼쪽에 있는 양지바른 바위 위에서 한판 벌리고..  
따스한 햇빛 아래 메트레스 깔고 앉고,
침낭 꺼내 햇볕에 말리고..
 
늦은 아침겸 점심을
추어탕, 북어국, 라면을
구색에 맞춰서 한입씩 돌아가며 맛있게 냠냠~~
 
한숨 쉬고서..
이제, 슬슬 가볼까~~
 
요것이, 젬레이크에서 에그뉴 레이크를  내려다 본것...
 
에그뉴 호수가를 따라 가다가
중간에 곧게 난 트레일을 따라 쭉 올라가야 허는데...
(이 사진에서는 오른쪽 중간에 보이는 곧바로 올라가는 산길)
 
요걸 찾지 못해서..
숲속에 눈이 쌓여 길은 안 보이고,
호수가로는 절벽이라서 내려가지 못하고,
위로 아래로 길을 찾아 헤메어도 도무지 감을 못잡고,
 실패..
 
요런데서는 눈길을 만들어 가야 허는데..
우린 겨울등산 준비를 않한관계로 매우 위험..
작전상 후퇴..
 
이길 말고,  
위에 젬레이크를 돌아 올라가자..
2 마일 돌아가는거니까,
한시간 정도..
댓스 오케이~
 
해서, 영차 영차 빠꾸해서 에그뉴 호수 다른쪽으로 해서, 젬레이크로...
 
왼쪽 밑에서 가운데로 곧게 뻗은 실 같은 산길이 우리가 가야 했던 산길..
고 위에가 스푸키 메도우 (Spooky Meadow).. 이름도 별나게... ㅎㅎ
 
요기도 산에 눈이 쌓여 산길을 찾기 보다는...
눈길을 만들어 가야 허는데..
우리는 어차피 어려웠을것이다.. ㅠㅠ
 
요것 또, 곰대장 실책..
왜 눈을 생각을 않했을까?
전화로 라도 책업을 했어야 했는데..
워째서 도통 요걸 생각을 못혔지?..
 
마운트 벌디도 눈때문에 못오르고 지지난주 처음으로 올랐는데..
여기는 더 말할 여부가 없는데...
 
에고, 늙어가남?.. ㅠㅠ
미치것네~~
요거 빨랑 젊은 대장을 찾아야 쓰것네용~~
 
아뭏튼, 꿈도 야무지게..
젬레이크를 돌아가면 되려니 생각허고,
열심히 올랐더니...ㅎㅎㅎ
 
경치가 너무도 아름다운 젬레이크 (보석호수)
 
요 호수를 오른쪽으로 한바퀴 돌아..
왼쪽 위에 보이는 숲속으로 해서 천섬호수로.. ㅋㅋㅋ
꿈도 야무지게..ㅎㅎㅎ
 
요 산 중간을 가야 허는데...
온통 허연 눈만 보이네용~~ㅎㅎㅎ
 
도저히 않되겠다는 결론이... 흑흑흑
기냥 요기서 하루 자고 갈까?
 
일단은 요기에서 좀 퍼지자... ㅎㅎㅎ
 
오후 1시반..
 
요기가 해발 9,150 피트
요기까지 4마일에 2,000 피트 올라갈건 다 올랐네요..
 
요기서 기냥 내려갑시당...ㅎㅎㅎ
그리고, 레즈 메도우로 일찍 갑시다..
 
가서, 온천허고,
타운에 나가서 스테이크 먹읍시다..
안송고문의 제안~
 
우리 고문님이 이제보니께
먹보이시구만요..ㅎㅎ
 
좋소, 좋소, 옳소~~~ ㅎㅎㅎ
 
라면 끓여 먹읍시다... 안송님 말쌈...
고것도 오케이...
 
자, 인제 있는거는 다 퍼 먹읍시다..ㅋㅋ
비프 절키에..
꼬불쳐 뒀던 와인에다가..ㅎㅎ
 
기냥 퍼져서, 한나절..
오고 가는 이들허고 인사허고, 또, 농담 따먹기 허고..ㅎㅎㅎ
요기 호수에 숭어 낚시가 제철이라서 낚시꾼들이..
 
각자 가볍게 하이킹도 허고..
 

요기서 저뒤에 보이는 높은 산이 라일마운틴..

고 오른쪽이 다나휴 피크..

고 중간 오목한곳이..

다나휴 패스 (Donahue Pass) 고개길..

요것이 좐뮤어 트레일이여..

 

요길로 넘어가면 라일크릭을 따라서 쭉 내려가서..

그 유명한 요세밑의 투울라미 메도우가 됩니다...

 

오늘 트레일에서 만난이가 욜루 넘어간다고 혔는데..

온통 눈밭 뿐인데 헐수있을랑가~~ ㅠㅠ

 

************

 

아뭏튼,
오후에 내려와서 차에 타고 준레익을 나와서 맴모스를 뺑돌아서..
미나렛 로드로 레즈메도우로..
 
입구에서 레인저 왈~
안에 켐핑장에 자리가 좀 있다고..
$20불 내라고..
휴~ 일단 잠자리는 됐네..
쌩큐라고,
 
들어가서 데빌스 포스트 파일 켐핑장에 자리를 잡고서는,
얼릉 텐트 하나 쳐놓코..
레즈메도우 펙트레인 스테이션으로..
 
거긴 마켙도 있고, 식당도 있고,
특히 무료 온천이..ㅎㅎ
 
요기 와 보니..
7시
 
식당은 문을 닫을 시간이라서 오더를 않받고..
마켙도 문을 닫을 시간.
 
장작은 다팔려서 없고,
살만한것도 없고,
기냥 맥주 6병만...
 
빨랑 씻고 타운으로 나갑시다..
 
시원하게 뜨거운 온천물로 ..
비누도 없이, 수건도 없이, 갈아입을 옷도 없이..
기냥 쫙 끼얹꼬 싸워 하고는,
 
입던옷 고대로 다시.. ㅋㅋ
어 시원허다..ㅎㅎ
 
그래도 얼굴은 깨끗해 졌고
머리칼도 제법 바람에 흩날리고..ㅍㅎㅎㅎ
 
다시 미나렛길을 따라 멤모스 타운으로 나오는데..
요 길에서 밸리를 내려다 보는것이 또 장관이여~
 
마침 해가 요세밑쪽으로 넘어가면서 
톱니같이 뽀쪽히 솓아있는 산봉우리들 위에 걸리는데..
하늘은 황혼의 붉은 빛으로..
 
 
뒤질쎄라~
사진에 일가견씩을 갖고있는..ㅋㅋ
홍익님, 안송님, 울아들.. 뛰쳐나가서
제마다 작품혀볼려고 찍어 대고...
 
요렇케 해서 타운에 나가..
요동네에서 오래된듯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서..
오늘의 스페샬
프라임 립 스테이크..
 
우리 안송님이 온통 근육질이라서 매타볼리즘이 엄청 높으신거 같토..
기냥 식성이 무지 좋으십니다요..
요거 쫓아가단 낸 큰일 나것슈~~
 
아뭏튼 만나게 먹었으요..ㅎㅎ
 
기냥 돌아오자마자 각자 텐트 속으로 쏙 ~
꿈나라로 싹 ~
곰이 왔는지? ~
곰이 옆에서 자는지? ㅎㅎ
 
곰이 코를 고는지?
안송이 고는지?
홍익이 고는지?
아덜넘이 고는지?
 
Who Cares !! hahaha..
 
아뭏튼, 이번 산행은 좋은 켐프장에서
화장실 걱정없고,
곰걱정없고,
물걱정 없고,
요런거만 헌다면..
울마눌도 좋타고 따라올것 같기는 헌데..ㅎㅎ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물끓여, 한국식 다방 커피 타서 마시고..
빈둥대다가.
 
아들넘이 남아 있겠다고 해서리,
짐꾸리지 않코,
기냥 물 한병 갖고,
데이 하이킹
 
데빌스 포스트 파일로 해서,
레인보우 폭포로..
 
요것이 무지개 폭포..
무지개가 피어 오르지요?
 
그것도 쌍무지개가..
요런데 울님하고 손붙잡고 와야 허는건데..ㅎㅎ
 
요기서, 기냥 좐뮤어트레일을 따라서
레즈메도우 펙 트레인 스테이션으로 걸어서 갑시다..
 
기왕에 천섬에서 밟지 못한 좐뮤어 트레일 여기서라도..ㅎㅎ
해서, 먼지 폴폴 흩날리는 요길을 따라 가는데..
말타고 가는 무리들을 만납니다..
 
요런것이 좐뮤어 트레일이요..
기냥 모래밭길..
 
요것이 모래가 아니요...ㅎㅎ
요것이 지난 수십년간
 요넘들 말, 노세, 당나귀 들이
아무데서나, 아무때나 막 싸질러논 "동" 이란 말쌈이요.. ㅎㅎ
고것이 고냥 말라서리 모래흙과 섞여서리..
ㅋㅎㅎㅎ
 
요런걸 무슨 수로 치우면서 댕기냔 말이요..
지극히 자연스러운거 아니요?...
ㅍㅎㅎ
 
어짜피 요 산길이
요 팩트레인 허는 사람들이 맹글어논 이들의 하이왜이 이거든...
물론 보수와 관리도 이들이 허고,
 
해서, 이길의 우선순위 통행권이 이들에게 있으요..
 
산에서 펙트레인을 만나면
우리가 길 옆으로 비껴서야 허는게 원칙이여..
 
아뭏튼 누런 먼지가 피어오르는 좐뮤어트레일..ㅎㅎ
아름다운 산길..ㅋㅋㅋ
 
신발이 누래지고..ㅋㅋ
코꾸멍이 누래지고..
낭중에는 향기롭다고 까지 생각이 드는것..
ㅋㅋㅋ
 
물론, 사람들이 많이 댕기는 구간에서는 요렇탄 말이지요..
깊은 산속은 아니고... ㅎㅎ
 
쫌 심했나?...
고만, 요기까징..
 
요기서 또 아이스크림 항개씩 사먹고,
요속에서 공짜로 태워주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려고 기다리는데...
 
오메, 요즘은 요거 돈 받는데요..
그것도 한사람당 $7 불씩..
물론 하루종일 안에서 뺑뺑돌 수 있는 것이지만..
 
우린 기냥 요기서 우리 켐프까징
2 마일인데..
 
워째, 한번 드라이버 헌테 사정얘길 허고 디스카운트 받어?
얼마를?..
 
허니, 울 고문 안송님이.. "요기 잠시 기다리라고",
당신이 낼름 뛰어가서 차 갖고 오겠다고..
 
오메~~
참말이여?~~
역쉬~~
 
30분 만에 차 몰고 오시더라고여..
해서,
최소한 시간당 $70불 짜리 인물이란걸 증명혔지요~ ㅋ
 
켐프장엘 돌아오니,
아들넘이 맥주를 줄에 묶어서 고 차거운 강물속에 너놓코..
시원하게..
 
오메 이뿐넘~~
 
짐싸들고 이젠 천천히..
홍익님이 1 인치 스테익 하우스가 론파인에 있다고..
허니, 또, 고문님이 글로 가서 고거 먹자고..
ㅎㅎㅎ
 
해서, 나몰라라고 달려서리,
찾아간데가 빅파인에 있는
로씨스 스테잌, 스파케티 하우스
 
요기서 또 뉴욕스테이크를 항개씩..
에고,
살찌겠네.. ㅉㅉ
 
요기서, 빠이빠이, 허그허고, 또 보자고,
재밋었다고, 즐겁게 피곤하다고..ㅎㅎ
 
냅다 달려 집에오니 밤 12시반..
요기까정입니다.
 
요런거 재밋을꺼 같다고 생각되시는분은 죠인허세요..
시험이 까다롭씁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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