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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모 again
02/23/20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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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모  뱅모 @ bangmo


갑제 기자가 막나간다】

극단적 발언을 이어간다.

"NPT, 유엔안보리, 6자회담, 미국의 핵우산은 한국을 배신하였다.

이젠 우리가 배신할 때이다. '자위적 핵무장론'으로 '한반도의 핵게임' 규칙을 바꿀 때이다.

반칙을 일삼는 북한 선수를 감싸는 중국 심판의 불공정성을 세계에 폭로하고 퇴장할 때이다.

국민투표로 '압도적 여론'을 만들고 머리를 쓰면 '韓美 核共有 제도' 등 돌파구가 생긴다.

 

한반도에 '공포의 균형'을 서둘러 만들 때이다.

우리도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나라가 돼야 한다]"

이런 이야기는 조기축구회에 매일 나가는 열혈 시민이, 동네 치맥집 구석, 혹은 삼겹살 구이판 앞에서 쇠주 두어병 까고 비분강개에 취해 할 소리이지,

[기자 조갑제]가 할 소리가 아니다.

우남 이승만을 생각해 보자.

어찌 비분강개할 일이 한 둘이었겠나?

그러나 그는 [만주 한인 코뮤니티를 박살내게 되는 1920년대 만주 무장투쟁], [세계 시류에 거슬르는 암살투쟁]에 반대했다.

 

그래서 많은 열혈투사들이 우남의 곁을 떠나기도 했다. 그는 "무장투쟁이란 세계 정세와 맞물려 가야지, 안 그러면, 한인 커뮤니티가 박살난다"고 생각했다.

 

태평양전쟁으로 때가 오자, 미국에게

"한국인을 무장시켜 달라"고 주장해서 OSS와 광복군을 연결시키기도 했다.

그러면 그 동안은 무얼 했나?

첫째,

해외 한인 커뮤니티를 [문화적, 정신적으로 단결되고 고등교육을 지향하는 커뮤니티로 만드는 운동]---한인 디아스포라(Diaspora--유대인이 망국 2천년을 견뎌낸 방식) 운동을 만들어, 하와이 교민 사회를 다졌다.

둘째,

미국과 유럽의 지식층을 대상으로 [한반도 자유독립의 필연성과 필요성]을 계속 주장하는.. 매우 집요한 [여론 전쟁]을 벌였다.

흔히 이를 [외교노선]이라 부르는 데, 이는 그릇된 이름이다. [구미 열강 심리전]이었다.

슬기롭고, 유연하고, [인류와 문명의 도리]를 지키는 노선이 올바르다.

 

조갑제 기자가 그동안 해 온 일이 있어서

그의 진정성을 인정할 뿐, 왠만한 사람이 이런 발언했다면 나는 바로 쏘아 붙였다.

"당신, 쁘로보까뙤르냐?"

(뱀발: 쁘로보까뙤르 = provocateur,

비현실적 강경노선으로 운동을 몰고 가서, 운동 전체를 괴멸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는 간첩)

 

최대집 대표:

"조갑제 대표가 나오면 그 행사에 안 간다는 분들이 워낙 많아 본인 주최의 행사로 치르지 못하고, 여러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는 글에서도 보듯, 막나가는 표현을 쓰며 '내말에 귀 좀 기울여주소'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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