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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뱅모) 대단하다...
02/23/20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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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다리 짚는 중국]

중국이 어지간히 다급한 모양이다. 그럴 수 밖에 없다.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는 평양의 김가-신정 전체주의를 붕괴시키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해가고 있는데, 중국으로서는 이에 대한 효과적 저항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문제는 자신의 존재/번영 조건과 자신의 가치기준 사이의 모순이다. 존재/번영 조건이 요구하는 가치기준을 확립하지 못 했다. 중국의 존재/번영 조건은 무엇인가? 세계시장이다. 중국은 세계경제에 단단히 코가 꿰어 있다. [세계시장]과 완벽하게 결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가치기준을 지향해야 하나? 중화 패권주의와 공산당 독재가 아니다. [세계시장]과 완벽하게 결합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존엄한 개인됨]을 지향해야만 한다. 이 지향은 동시에 [자유민주주의]를 의미하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상태는, [세계시장]과 깊게 결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치기준에 있어서는 [존엄한 개인됨] 및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적대적이다. 자신의 물질적, 경제적 조건과, 자신의 가치지향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는 상태--이것이 중국의 문제다.

[세계시장]에 깊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미국이 주도하는 북한 체제의 변경(regime change) 프로젝트에 저항할 수단이 없다. 그러나 [가치지향]이 글러먹었기 때문에 자유통일 한반도에 반대한다. 그래서 나온 꼼수가 [한국에 압력넣기]이다. 정부가 이 압력에 굴복하지 않으니까, 급기야 대사가 더민당을 찾아가는 추태를 부렸다. 이 추태에 맞장구 친 더민당은 [짱깨의 꼬붕]임을 스스로 드러냈을 뿐이다. 깡통진보는 이제 [짱깨진보]가 되었다. 타락의 바닥에 까지 이른 것이다.

중국대사 추궈훙(邱國洪)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가 한중(韓中) 관계를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드 배치가 한국에 보호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부인하진 않는다..그러나 한국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하게 될 것이다...사드 배치는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깨뜨리고 냉전식 대결과 군비 경쟁을 초래해 긴장과 불안을 고조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올 것이다..이런 국면이 닥치더라도 과연 한국의 안전이 보장되는지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할 것이다...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가 시급한 과제로서 국제사회가 다함께 노력하는 시점에 사드 배치 협상을 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일치된 대응을 분산시키는 셈이다...사드 문제가 없었더라면 벌써 새로운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됐을 것이다...과연 사드 배치만이 최상의 방법인지, 한국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주길 바란다... 한·중 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안정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완전한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다만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놓고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것이다”

이에 대해 더민당의 김종인은 다음과 같이 추임새를 넣었다.

"사드 배치 문제로 양국 간에 쌓아올린 그동안의 우호 협력 관계가 조금이라도 훼손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중국이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해주고, 북한이 더 이상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지 않도록 6자 회담에 복귀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북한을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둘이 앉아 개수작을 떨었다. 이들의 발언이 얼마나 구역질나는 헛소리인지 하나 하나 밝혀 본다.

첫째, 추궈홍은 헛다리 짚었다. 이 상황의 주역은 미국 내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다.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한국이 주역이라고? 천만에! 우리가 한반도의 주역이었으면 북에서 인류와 문명을 겨냥해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을 일찌감치 막았어야 했다. 그게 주인의 책임이요 사명 아닌가? 그걸 못 했다. 심지어 DJ, 노무현때에는 퍼 줘서, 오히려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도록 도와줬다. 즉 한국인은 이 상황에 대해 이미 [주인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 이는 마치 북한에 대해 중국이 이미 [주인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과 같다. 북한 김가-신정전체주의는 모택동이 싸놓은 똥에서 자라난 [악마의 꽃]이다. 평양이 핵과 미사일을 만들어 인류와 문명 전체를 겨냥하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는 것은, 이미 중국이 북한의 주인이기는 커녕, 북한에 대해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 한다는 것을 뜻한다. 지금 중국이 북한을 역성드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 [모택동의 그림자]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싸드가 배치되고, 한반도가 자유통일되면, 중국인을 가두고 있는 [모택동의 그림자]가 깨지기 시작한다. 그 점에 대해 추궈홍 뿐 아니라 중국 지배층 전체, 중국인 전체가 한국인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중국 지배층에게 조금이라도 깡다구 내지 자존심이 있으면 한국에 와서, 총선 후에 불과 40 석도 못 남게될, [찬란한 친북 이력]을 가진 '2달 후의 군소정당'(=더민당) 당대표 붙잡고 추접떨면 안된다. 그런 짓을 두고 "창녀 양아치 새끼"의 행태라고 부른다. 한마디 덧붙이면 "짱깨 창녀 양아치"다. 그에 맞장구 친 더민당의 수작질도 별로 다르지 않다.

둘째, 한국인들은 이미 결심을 굳혔다. 이제 조금 더 시간을 주면 평양것들이 핵탄두를 소형화하고 궤도 하강진입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희생을 치르고라도 이번에 평양것들을 무너뜨려야 한다"--이게 대다수 한국인의 각오다.

셋째, 중국이 한국을 아무리 지지고 볶아봐야 미국의 결심이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국제전략, 세계질서 문제에 대해서 미국은 매우 잔인하고 냉정한 나라다. 두 가지 예를 살펴 보자.

1) 1951년 1월에 미국은 대한민국을 소련과 중국 사이의 분쟁을 일으키기 위한 먹잇감으로 내주려 했다.

냉전은 누가 설계했나? 조지 케넌(George Kennan)이다. 그는 1946년부터 38선 이남에서라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1950년 6.25가 터지자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앞장서서 "미군을 한국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해서 관철시킨 사람이다. 그럼에도 1951년 중공군이 개입하자, 케넌은 입장을 180도 바꾸어 "대한민국을 포기하자"고 주장했다. 그 이유가 걸작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한반도가 공산화되면, 누가 한반도의 실제적 주인인가?를 두고 모택동과 스탈린 사이에 드잡이질이 벌어진다. 중공과 소련이 갈라서게 될 수만 있다면 그까짓 한반도, 아무 것도 아니다. 한반도는 두 마리 개 사이에 던져진 먹음직한 뼈다귀 역할을 잘 해 낼 수 있다"

조지 케넌의 사례는 무엇을 보여주나? 미국은 글로벌 관점에서 국제전략을 세우기 때문에, 한반도 하나 아작나는 것쯤은 눈 하나 깜작 안 한다. 지금 미국은 북한을 도려내기로 작정했다. 그게 미국이 확립시킨 국제전략이다.

따라서 중국이 아무리 한국을 위협하고 윽박질러도, 미국의 국제전략이 바뀔 가능성은 전무하다. 그러니 중국 공산당은 한국에 대해 그만 징징거리도록! 미국에 가서 징징대도록!

그런데 한국인은 바보 멍청이여서 "북한을 도려내고야 말겠다"라는 미국의 국제전략을 지지할까? 아니다. 한국인도 계산속을 돌리고 있다. 무슨 계산속인가? 이런 계산속이다.
"미국의 국제전략을 부추겨 이번에 평양것들을 작살내고 자유통일 하는 편이, 평양것들이 핵탄두를 소형화하고 미사일 궤도 하강진입 기술을 확보하도록 내버려 두는 편보다 훨씬 더 희생이 작다. 어쩌면 거의 희생이 없을 수도 있다"

2) 1970년대 초 미-중 데땅트를 하면서 "한국이 망가져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취했다.

당시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목표는 "중국과 소련을 적대적 관계로 만드는 것"이었다. 월남전에서의 패배가 확정적이었고, 미국의 힘이 나날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미국은 매우 절박한 처지에 있었다. 그래서 미-중 데땅뜨를 서둘렀다.

이는 "여차하면 한국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한 정책이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절체 절명의 순간이 왔다. 이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은 [유신]으로 맞섰던 것이다. [유신은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한 체제다]는 것도 진실이고, [유신과 중화학공업화를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돌파했다]는 것도 진실이다. 두 개의 상반된 진실이 존재한다. 그래서 비극이다. 원래 비극이란, " 두 개의 진실이 서로 충돌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미중 데땅트 및 "한반도를 통째로 먹잇감으로 내줄 수도 있다"라는 당시 미국의 전략은 얼마나 으스스하고 냉정한가? 이게 미국식, [글로벌 전략]의 속성이다. 한번 정해지면, 그냥 저질러 진다. 으스스하든, 냉정하든, 잔인하든...

***********************

거듭 말하지만 [북한 체제의 변화] 즉 [평양것들 도려내기]는 이미 확정된 미국의 전략이다. 중국이 한국에 대해 무슨 압력을 넣든, 무슨 해꼬지를 하든 이 전략은 관철된다.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미국은 (한국인과 마찬가지로) 북한에게 핵탄두를 소형화하고 궤도 하강 진입기술을 개발할 시간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둘째, 미국은 지금 군사력이 남아 돈다. (전세계 원유의 5분의 2쯤이 통과하는) 걸프만-호르무즈 해협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중동에서 풀려난 것이다. 걸프만 동북해안 1,500 km 쯤은 이란 해안선이다. 그 해안선에 평행으로 자카로스 산맥이 달린다. 산맥에 의지해서 허접한 미사일들을 깔아 놓고 유조선을 향해 쏘면 전세계 석유 에너지 및 유화 제품 수급이 통째로 마비되었던 상태였다. 그러나 미국이 에너지 수출 국가가 됨으로써 사정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래서 2015년 7월에 이란이 무릎을 꿇고, 핵 물질을 해제당했다. 지금 이란은 저농도(의료용 방사선 물질 조차 만들 수 없는 농도... 3.75% 이하) 농축 우라늄을 최대 300 kg 까지 밖에 가지지 못 하는 상태가 되었다. 한편 시리아의 상황은 한없이 복잡하지만, 미국의 입장에서는 급할 것이 없는, 별 볼 일 없는 분쟁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은 대부분의 군사력을 동아시아에 집중할 수 있는 처지다.

셋째, 중국은 경제위기 및 [세계시장에 대한 의존] 때문에 (미국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저항수단이 아무것도 없다.

위 세가지 상황을 미국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은 [평양것들 도려내기] 내지 [북한 체제의 변화]를 위해, 갈 데까지 간다.

그리고 이에 대해 대부분의 한국인이 찬성하고 있다. 왜? 지금 평양것들을 잡지 못 한다면, 결국에는 핵탄두를 소형화하고 미사일 궤도 하강 진입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지경이 되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평양것들을 상전으로 모시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금 상황은 [한국인의 결기]와 미국의 전략이 완전히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다. 이 조화는 나날이 더욱 강화된다. 왜?

바로 추궈홍의 추태와 같은 중국의 헛발질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헛발질은 한국인에 있어, 한편으로는맹렬한 반중의식을 복돋우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 헛발질에 맞장구치는 야권에 대한 경멸과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추궈홍이나 중국 공산당은 아직 한국인이 어떤 존재인지 모른다. 여기는 25,000년 전 빙하기 말기의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기 시작했던 시기, 즉 극빙기(Last Glacial Maximum, 25,000년전 ~ 15,000년 전) 때부터 한 공간에 사람이 눌러붙어 살아온 땅이다. 북반구 온대지역 대부분이 사막화된 혹독한 기후에 의해 지배당했지만, 한반도 만큼은 빽빽한 한대 타이가 숲이 우겨졌던 생명 피난처(레퓨기아, refugia)였다. 그래서 동아시아의 모든 맹수들이 몰려 들었던 땅이다. 그 틈에서 살아온 사람들이다. 빙하기가 풀리자, 만년 전쯤에 새로운, 남쪽 출신 혈통이 한반도로 이주해왔다. 온대 식물과 온대 물고기를 잘 아는 사람들이었다. 이게 지난 5~6년 동안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밝혀진 진실이다. Y-Chromosome 분석을 해 보면 한국인은, 25,000년 전 극빙기 부터 이땅에서 살아온 O3 계열과, 빙하기가 끝난 다음 진입한 남방 혈통 O2b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 두 가닥의 뿌리다. 한 가닥의 역사는 25,000년, 다른 한 가닥은 10,0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한 공간에서 징그럽도 오랫동안 눌러붙어 살아온 민족이 한국인이다.

추궈홍의 사례에서 보이듯, 중국 공산당은 이 거대한 뿌리를 성내게 만들고 있다. 25,000년 전부터 맹수와 맞겨루고 살아온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안 믿어 진다고? 지금 한국인의 평온 밑에 흐르고 있는 결기가 안 보이나? 당신들 중국인들은, 우리가 [미국을 환장하도록 숭상하는 자]들이어서 미국의 단호한 전략--'평양것들 도려내기' 전략에 찬성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아니다. 우리는 [평양것들에게 더 이상 시간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진실을 직시하기 때문에, 미국의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그에 참여하고 있다.

김종인은 "추가 도발을 억제하고 6자 회담에 복귀하는 것"이 중요한 듯이 헛소리 했다. 천만에! 대다수 한국인은 [앞으로의 도발] 혹은 [미래에 일어날 대화] 따위를 절대로 신용하지 않는다. 평양것들에게 시간을 줄 수록, 피해가 더 커지고, 마침내는 영원히 평양것들을 모시고 살게 된다는 것을 안다.

김종인과 더민당에 권한다. 이왕이면 명동 중국대사관 앞으로 당사를 옮겨서, "중국 공산당 한국 지부"라는 간판을 걸어라. 방마다 모택동 사진을 걸어라.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중국 국가를 불러라. 너희가 그렇게 해 줄 수록, 우리는 너희를 더욱 더 준엄하게 심판하게 된다. 너희는 이미 대한민국의 정치인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정당도 아니다. 너희는 '중국 공산당의 꼬붕'일 뿐이다. 60여년 전 평양것들과 남노당은 스탈린과 모택동의 꼬붕이 되어 전쟁을 처벌이고 학살을 저질렀다. 이제 너희는 중국 공산당의 꼬붕이 되어, 대한민국 전체를 평양것들의 영구 인질로 바치려고 눈이 뒤집혀 날뛰는 상태다.

60년 전에는 비극이었지만, 지금은 생쑈다. 이를 두고 헤겔이 말했다.

"역사는 두 번 일어난다. 처음엔 비극, 두번째엔 생쑈.
History repeats itself. First, as a tragedy; second, as a fa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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