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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냐 좌파 빨갱이냐...
08/03/2019 02:13
조회  526   |  추천   9   |  스크랩   0
IP 47.xx.xx.33

가끔씩 한국과 일본에 관한 기사를 보면 아주 많은 댓글에 과연 글을 쓴 사람들이 제정신을 가지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의심이 갑니다.


무조건 일본에 머리 숙여야 된다는 한국사람들, 우리 힘으로는 안되니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한국사람들, 문재인 빨갱이 정부가 한국을 망하게 만든다는 한국 사람들, 일본 유니클로 상품을 사서 인증샷 찍으며 자칭 보수라 칭하는 토착왜구들.


그런데 빨갱이 좌파라는 사람들에 대해 아직 나는 내가 싫어하거나 특히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은 없다. 난 조국수석이 Facebook에 남겼던 글들을 읽을때 피가 끓어오랐었고 유시민씨가 썰전에서 이야기할때 논리에 근거해 논쟁하는 것에 흥미를 가졌었다.


더군다나 며칠전 유시민이 CBS 김현정 뉴스쇼에서 일본 아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때 이게 정말 좌파 빨갱이라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옳은 말을 하고 나라도 그렇게 말했을건데라는 생각을 하는데 나는 내가 좌파 빨갱이라고 생각하지않는다. 난 내 아버지가 물려준 전통을 중시하며 어려서부터 별로 가진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내 아버지가 육이오 한국전쟁에서 부터 우리 가족을 이렇게 잘 지키셨던 것을 아주 자랑스러워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기왕이면 불우한 처지의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이 많으며 내 노후를 자식에게 의탁하지않고 스스로 책임질려는 미국에서 한 20년 산 한 남자로서 그리고 김일성이 죽었을때 남한으로 쳐들어 오겠다던 대남방송을 매일 들었던 강원도 철원에서의 내 2년 2개월의 군대생활에서 내 조국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했던 내는 좌파 빨갱이가 아니라 아주 보수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마이스페이스에서 엔지니어를 할때 알고 지내던 백인사람이 한번은 자신이 지지하는 단체의 지지를 호소하며 나에게 지지 서명을 요구한 적이 있었는데 내용인즉슨 법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공문서에 남편과 아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었다. 남편과 아내란 단어는 같은 성을 가진 커플들에게 불공평하다라는 취지였다.


난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모든 사람들이 법앞에서 똑같은 법안에서 보호되어질 권리가 있다. 그리고 내가 동성애자가 아니지만 동성애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된다는데 털끝만큼의 의심의 여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내가 태어나서 무수히 많이 들어왔던 남편과 아내를 다른 사람의 주장때문에 사용할 수 없게 대는 것에 나는 확연하고 분명하게 반대의사를 밝혔다. 그 사람에게 남편과 아내가 불공평하다면 그들이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단어들을 법적으로 사용하라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난 분명 진보주의자가 아니다. 그냥 내일이 또다른 오늘이길 바랄 뿐인 한가정의 남편이요 아버지지요 아들일 뿐이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한국의 보수우익이란 사람의 주장들을 들으면 전부 친일하고 반정부적이고 거기에 보수적인 생각들은 없고 한국의 좌파 빨갱이라는 사람들의 주장들을 들으면 세계화라든지 평등의 주제는 없고 거기서 내가 생각하는 보편적 보수(헐 진보가 아니야)를 듣곤한다. 물론 극히 소수의 이야기들만을 들었지만말이다.


이번 일본과 한국과의 경졔전쟁이 아마도 이 두부류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왜냐면 친일 친일하던 사람들이 일본에서 빨아먹던 단물이 끊키고 아베가 서로 죽자하니까 친일친일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면 친미하든 친한국해야 될테니까 토착왜구들이 도로 친일하려 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같고 북한 퍼주기니 초저임금이니 부패척결하겠던 한국정부도 일본 정부의 만행에 대하여 조금더 기업에 유리하게 또 노동자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자는 쪽으로 나가는 것을 보면서 이번일로 말미암아 토착왜구와 좌파빨갱이라는 부류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본래의 중심으로 모여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극일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전 이미 오래전부터 우린 일본을 잊어버렸습니다.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세요 일본 제품이 몇개나 있나요? 제가 애국자라서가 아니라 가격대비 성능을 보다보니까 코스코나 베스트바이, 홈디포등등을 직접가서 물건을 비교해 보면 한국제품을 살 수 밖에 없어요. 


하나 이번에 고쳐야 겠다고 다짐한 것은 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혼다 어코드차를 다음번에는 사지 않겠다라는 것. 난 다른 사람들이 애국이니 반일이니 할때 항상 언제적 사고를 하는거야 지금은 21세기야라고 생각하고 일본의 극우단체들 일부만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이번 일로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아무튼, 우리 모두 좀더 양끝이 아닌 가운데로 모여봅시다!!!


그리고 님들의 생각도 공유해주시면 탱큐!!!



#토착왜구#빨갱이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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