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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세계 평화의 탑 사원과 부처 치아 사원
12/17/2019 09:00
조회  904   |  추천   3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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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르 아이 파타곤( kabar aye patagon)

양곤에 위치하며 이 사원의 이름을 한글로 해석하면

  세계 평화의 탑 사원이다,

 부처 탄생 2,500주년을 기념하여

 1954년 제6차 불교 위원회 때

 미얀마의 초기 총리 중 한 명인 U Nu에 의해 건립되었다,


 높이 35m(117ft)의 높이와 화려하게 장식된 탑이 인상적이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원에선 

세계 평화의 실현에 전념하는

 기도를 매일 올리고 있다,

이 사원이 건립되고 난 후 

주변의 소수 민족에 대한 탄압을 중지했다,


 사원 근처엔 유일하게  복합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수많은 신도와 스님들이 거주하고 있다


사원까지  오르는 계단은 들어오는 신자들에게

  손으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하며 

입장료는 달러 기준 5불이다,

전 세계 불교 신자들로부터 계속해서 많은 모금이 모이고 있으며

모금에 참여한 신도들을 위해 

매일 같이 기도를 올린다,



중국을 가면 붉은 색을 중심으로 글이 써지고 건물이 꾸며지는 것처럼

위 사진 속에 보이는 대로 미얀마 사람들의 색깔 취향을 알 수 있었는데

어느 사원을 가던

 위와 같은 색을 중심으로 치장하고픈 이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바탕은 일단 황금색을 띠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사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좀 이상한 게 있었는데

불교 국가라 하면 평상시에도 

이곳에 들려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일 거라 생각을 했지만

이 나라에서 최고로 유명하고 전통이 있다는 사원들을 다 돌아다녔는데

 그리 많은 사람이 들락거리는 거 같지는 않았다,

다른 나라에 비해 차분하며 조용하다는 

느낌은 첫 날 들었지만 

이웃한 캄보디아처럼 마구잡이로 관광객을 모으려 한다거나

지치게 하면서 결국 인상까지 쓰도록 만드는

 귀찮은 잡상인들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이 나라가 강력한 독재 정권에 의해 통제되며 

왠지 모르게 감시를 당하는듯한 느낌을 여행 중 강하게 받았다,,,

예를 들자면 호텔에서

 여권 검사를 아주 세심히 했는데

 그 이유를 나중에 우연히 만나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정부 쪽에 외국인들의 동향을 보고해야 한다는 거였고

 그중 가장 기본적인 보고는 

바로 여권에 기재된 내용을 보냐야 한다는 거였다,

이후 나의 행동이 자연스럽게 조심스러웠다,



이 사원에서 놀랬던 건

어느 방에 들려 구경을 하는데 위쪽에 놓인

 한국인들의 이름도 많이 볼 수 있었다,

한국의 불교 신자가 이곳에다 기부를 했다는 것인데

기부한 자들을 위해 그의 자손들까지도

 잘 되길 바라는 기도를 매일 올려준다고 한다,





사원까지  오르는 계단은 들어오는 신자들을 위해

직접 손으로 만든 공예품을 팔고 있었다,



부처 치아 사원(Swe Taw Myat Pagoda)

전체 건물 모양은 사각형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그 각 코너엔 이곳을 지켜주는 동물상이 있는게 특징적으로 눈에 띄었다,

금장으로 화려한 치장을 했으며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사원이다,



양곤의 다소 현대적 탑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한때

 고타마 부처의 치아를 유물로 모셨으며, 

오늘날 상아로 아름답게 만든 사본이 개조된 내부에 진열되어 있다



이 소녀들이 사원에 들러 기도를 하는 모습은

 너무나 간절하게 보였고

애절하기까지 느꼈다,

그리고 이들의 기도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갖는 거 같다,


나도 기도를 가끔 하지만 이렇게 간절하거나

 오랜 시간을 두 손 모아 집중을 하질 못한다,

 내가 이곳 사원에 들러 구경을 하기 전부터 

기도하며 앉아있던 이 소녀들은

 거의 1시간 정도를 어슬렁 거리며

 이곳의 안과 밖을 돌아 다니며

 구경을 하는 나를 민망하게 만들 정도였다


조금 지나니 저들이 가고 나면 정면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마음도 사라졌다,

이방인으로서 여유 있게 두리번거리며

 구경을 하고 있었지만 웬 일인지 이들의 기도는 끝날 줄을 모르고 있었다,

결국 내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다,

 

무엇을 그리 애절하게 담고 있을까,, 물어보고 싶었다,,,

밖으로 나가면서 뒤를 돌라보았지만

 그들은 전혀 흐트러짐이 없이 그 자리 그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한 손에 카메라와 모자 위쪽엔 선글라스를 올려놓고 

 이곳을 구경 다니는 내가 왠지 모르게 창피했다,,

점점 미얀마는 나를 겸손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 사원은 안으로 들어가서  

안쪽으로 한 바퀴를 돌게 되어 있는데 

돌아가면서 부처들이 있었고 

그 앞에는 한두 명의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었다,


기둥을 손으로 만져보면 도구를 가져와

 한번 이 금의 정체를 확인하고 싶었다,

진짜 이 기둥이 금으로 만들어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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