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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섬 산토리니 구경하기
12/29/2018 12:18
조회  1384   |  추천   5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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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본토에서 200km 떨어져 있으며

 비행기로는 40분, 페리를 타면 4시간이 걸리는 곳이다, 

이 섬의 아름다운 절경과 

밤의 유흥은 이곳을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는 섬,,, 

죽기전엔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섬,

 한마디로 환상의 섬이며 죽여주는 섬이다,



에게해 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5년 인구 조사에 의하면 15.800여 명의 현 거주자로 등록되어있다,

섬의 총면적은 90.623제곱킬로미터이다




 

어느 노인이 하얀 페인트를 칠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도 역시 이곳을 구경할 일부분처럼 느껴졌다,



'산토리니'라는 지명은 

베네치아(Venezia)가 이 섬을 지배하던 

1204년에 지어졌다. 


배가 정박하던 곳에 산타이리니(Santa Irini)라는 교회가 있었고, 

이 교회 이름을 따 섬을 '산타이리니'라고 부르던 게

 훗날 산토리니가 됐다고 한다,



유럽에서 가장 인기 좋은 신혼여행지이며

 사진작가들이 가장 사진이 잘 나온다는 곳으로 유명하다. 

 건물 전체가 거의 흰색과 옅은 노랑으로 칠해져 있는 이곳의 독특한 분위기는

 세계를 통틀어 이곳의 분위기가 최고라 한다.,







산토리니라는 이름을 가진 와인이 

이곳에서 나는데 

이 와인은 화산재에서 피어난 

신의 선물이라고도 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이 되었다,



흰색으로 칠해져 있는 건물은 

그 어떤 옷을 입고 걸어가도 색과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검정과 빨강과 파랑 등의 옷을 입고

 어느 방향에든 사진 촬영을 해도 멋진 조화를 이루어낸다.



바다를 향해 보이는 이곳에서 

맥주 한잔과 간단한 점심을 했다, 

수많은 카페도 이곳 분위기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꾸며놓았다,



유독 이곳에선 쇼핑할 수 있는 분위기도 

다른 곳보다 더 강하다,





바다의 푸른색과 건물의 

흰색이 만나는 곳 역시 눈부시게 좋았다, 

맑은 하늘의 한 구름과 이룬

 그 분위기는 더욱 이곳의 특징을 알게 해 준다,









거리의 골목 한쪽이였다, 


이리저리 골목과 골목을 올라갔다 내려가며 

목적지만 보고 무작정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이렇게 골목의 한구석에

 물건을 깔아놓고 파는 상인이 눈에 뛰었다, 


이곳을 무심코 지나갈까 하다 

사진 한 장을 찍어 확인을 해보니,

 그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사진 10장 정도를 마구 눌러 찍어대고 이곳에서

 기념품 두 개를 샀는데 왠지 

이 사람은 그리스인이 아닌 거 같았다, 

특별나게 어디 출신이냐고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아무튼 나에게 사진을 찍게 내버려 둔 

이 청년이 고마웠다,



러고 보니 여기 적기 골목 한쪽에 

이렇게 사진과 공예품 등을 걸어놓고 관광객등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었다, 

이곳에선 특별히 정해진 상가가 있다,, 

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길거리에 

물건을 갈아 놓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거의 무허가임이 분명하다,



이곳엔 나무가 유난히 없어 보이는데 

이유는 화산 폭발로 형성된 지질이기 때문이다,


바닷가 근처로 가면 갈수록 바람이 거칠며 

의왜로 낭떨어지처럼 

긴 절벽이 많다,전부가 용암절벽이다,

사람들은 바람을 피해 용암절벽을 따라 경사진 절벽을 파서

 공간을 마련하고, 

시멘트와 성질이 비슷한 화산재와

 화산부석을 활용해 그 안에 집을 지었다.



















비행기로 이 섬으로 도착했을 

당시엔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왔다가 얼마 후 

다시 사라지고, 다시 먹구름이 오고 간다, 


지중해의 작은 섬의 특징이란 말을 가이드가 했는데

 이 섬에 대한 일기예보를 

이곳 사람들은 믿지밎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변화무쌍하게 하늘이 변한다고 했다 


한여름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먹구름이 늘, 하늘을 자주 덮는다고 한다







교회 60여개가 있다고 하는데

 자그만 섬치고는 많은편이다,


 중앙광장에 있는 플라차니 

교회가 이아마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교회는 원래 절벽 끝 제일 높은 곳에 세워졌는데, 

1956년 7월 9일 대지진으로 성채와

 교회가 파괴된 후 자리를 옮겼다



건물들은 해안절벽에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아마 이런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하얀 집들이 석양을 받아 파스텔 색조로 물들어가는 모습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매혹적이었다. 

석양에 물든 이 섬마을은

 여행객의 마음마저 포근하게 보듬었다. 





날씨는 1시간을 두고 좋았다 나뻤다,

 그야말로 난리였다, 


그사이 저물어가는 석양이 구름 사이를 두고 찾아왔다

 조금이라도 석양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내가 이날 산토리니섬에서 본 석양은 먹구름이 디 덮여있었던 

산토리니의 그 검은 하늘을 

살짝 뚫고 나온 이 석양이 전부였지만

 왠지 오랫동안 

그 자그마한 석양은 지금도 또렷이 내 가슴에 남아있다
















사방이 에게해로 둘러싸인 이 섬은 

과거에는 마을 주민 전체가 어부였다고 했다. 

그들의 삶이 그대로 그림이 되어 눈앞에 펼쳐져 있는 것 같았다 

이 또한 이곳을 구경할 때 한 번쯤 생각하면서

 구경한다면 이곳의 애환과 꿈과 

이렇게 유명한 곳이 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더 실감할 수 있다, 


아마도 이곳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하얗고 푸른색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매년 색을 지우고 칠할 것이며

 더욱 좋은호텔과 카페와 식당들은 늘어날 것이다, 

뭐,,, 이런들 어찌 하리..... 보고만 있으면 

나도 모르게 카메라에 손이 올라가는 것을....

 분명 아름다운 곳임에 분명했다, 


그런데 이곳에서 나보고 평생을 살아보라고 하면

 난 도망을 가지 않을까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좋다고 하는 이런 곳에

 나의 남은 인생을 걸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석양이나 보면서 

매일 낚시나 하면서 살아가라면 

나는 도망갈 것이란 것이다,,

하루를 걸어다니면서 본 이곳은

왠지 모르게 작아 보인다

 초원을 보면서 여기저기 끝없이 펼쳐진 

도로를  달리고 걸어서 살고픈 

내 성격과는 많이 맞지가 않을 것 같은 생각을 문듯 들어왔다,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돌아가는 오후였다,

 도중, 앞에 커다란 쓰레기차가

 우리의 길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쓰레기차를 언제까지 따라가야 할지 모르는 순간이 계속되었다,

 가이드는 이렇게 적은 섬에도 

저렇게 큰 쓰레기차가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 쓰레기가 넘쳐나는게

 이곳의 가장 큰 문젯거리라고 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곳엔 

더 질 좋은 하얀 페인트를 쓰겠지만 그 만큼 

이곳에 버려지는 관광객들의 쓰레기도 

이 섬에서 넘쳐 날 것 같았다, 


이곳을 가만히 보면 배낭을 메고 걸어 다니기에

 아주 좋은 마을 같았다

작고 아담하고 이쁜곳이다,

렌터카를 빌려볼까?,,,등등을 고민할 필요도 없는 곳! 

오고 싶은 여행지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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