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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 섬의 뒤풀이
09/20/2016 09:30
조회  2847   |  추천   7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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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하와이 왕조의 중심지로

 이용되었던 마우이섬은

 두 개의 화산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으로써

 하와이 군도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마우이섬은 여러 세기 동안 

기독교 선교사들의 본거지로, 

포경선의 항구로써, 

또한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파인애플과 설탕 재배지로

 잘 알려져왔던 곳이다,


늘 그랬듯이 카메라를 

꺼내 아래쪽을 향해 찰칵!







하늘에서 내려다본 마우이 섬, 

이른 아침이었는데 비행기에

 사람들은 제법 빈틈이 없이 채워졌고 

나는 내가 좋아하는 창가로 

자리가 배정되었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환하고 강한 햇살이 마우이 섬을 비추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마우이 섬의 첫 이미지는 이런 모습으로 남았다.,





호놀룰루에서 

첫날을 보낼 때 주변 섬을 구경하고 싶었다, 


여행을 같이 하는 일행들에게

 내가 먼저 다른 섬으로 구경을 하자고 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호텔 안에 있던 한인 여행사에

 빅 아일랜드를 가는 비행기 표를 물어봤더니

 가이드와 점심값 포함 일인당 

365불을 달라고 했다, 

비행시간은 50여 분 걸리는 데

 365불은 많이 비싼 거 같았다, 


다른 호텔을 들어갔더니

 다른 여행사들도 있었다, 

어느 미국인 여행사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한국인이면 한인 가이드와 식사도 포함된 

한인 여행사에 문의 하는 게

 제일 편하다고 했다, 


그곳에서 한인 여행사 몇 군데를

 소개받고 전화를 해 봤더니

역시 가격이 비슷했다, 


그래서 이번엔 인터넷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인터넷 구글에서 하와이 

로컬 여행사라고 검색을 했다, 


여러 군데 여행사가 쭉 떴는데 

그중에 제일 위쪽에 있던, 

제일 처음에 올라와 있던 여행사에

 전화를 해 봤더니. 

비행기와 가이드 포함 

패키지로 285불에

 일 인당 할 수 있다고 했다

 6명의 자리가 있냐고 했더니 충분하다고 한다, 


오늘 예약해서 내일 바로 빅 아일랜드로

 떠나는 일정이 그렇게 잡혔다, 


빅 아일랜드에서 같이 여행을 할때

 거의 전부는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었고

 미국에서 살면서 이곳에 온 사람들은

 우리 6명뿐이었다, 


약 30여 명의 사람들은

이곳 빅 아일랜드 여행 값을

 350불 정도를 내고 하고 있었다, 

우리는 285불이었는데….





케파니와이 공원


공항에 내리고 우릴 기다리고 있던 

한국인 일일 가이드의 안내로

 케파니와이 공원으로 갔다, 

이곳은 1954년도에 만들어진

 이민자들의 공원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잘 지어진

 우진각 지붕의 어엿한

 한국 건물을 포함해 

여러 나라의 특징적인 건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마우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맥주도 한 잔 하면서 선글라스도 하나 사고, 

해변도 좀 거닐고 보면서

 약간의 여유를 즐겼다.,





마우이의 하이라이트이자 

최고의 볼거리인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으로 들어갈 때 

우리 차 바로 앞에서 이중 충돌로 

갑자기 차들이 멈춰 서고 말았다 


조금 기다리면 뚫릴 거 같은

 이 분위기는 장장 4시간이 이어졌고 

결국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을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뭐 누구를 탓할 수 없는

 이 날의 마우이 여행이었다,



사고가 난 곳이

 잘 수습이 안 되고 있었다, 

여러 명이 기다리다 지쳤는지

 밖으로 나와 이리저리 몸을 풀고 있었고 

나 역시 밖으로 나와 

계곡 아래 풍경을 조금씩 카메라에 담아봤다,



카메라의 줌 렌즈로 바꺼

 멀리 있는 사고 현장을 몇장 촬영해본 것,



마우이의 반야트리를 구경하고 있을때다

사진을 찍으면서 

이리저리 나무 사이를 돌아보며 

나뭇가지로부터 땅으로 내려와 뿌리가 

되어버린 처음보는 신기한

 이 나무의 조화로움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20대 정도로 보이는 

피부가 까무잡잡하게 생긴

 홈리스인이 내게 접근을 했다, 


이곳 하와이 토종인으로는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백인계통의 

사람으로 보였는데

 아무튼 피부는 좀 까만 편이었다, 


옷을 입었지만, 반바지 하나만 입었고 

덥수룩하게 수염이 나 있었으며

 체격은 건강해 보였다, 

웃통은 벗고 있었고 눈동자는 살아 있었다,


 잔돈이 있으면 조금 달라고 했다, 

우리가 단체 관광객인 줄 알고

 접근한 것이 분명했다, 


나는 바쁜척하며 자리를 피했는데 

한국에서 온 다른 관광객 여러 명은 

갖고 있었던 1불짜리며 동전을 주는 것이 보였다, 


한국서 온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면

 인심 좋게 퍼주는 줄 알고 일부로 

기다렸다는 듯 접근을 한 것이다, 


나중에 차를 타고 가면서 가이드에게 

"이곳 마우이에도 홈리스들이 있나 봐요" 했더니 

요즘 미국 본토 추운지방에 있는

 홈리스들이 다른 도시로 가길 원하면

 가는 비행기 표만 끊어서 원하는

 도시로 보내준다고 했다, 


추운 도시에서 온 홈리스들이 갑자기 많아진 

하와이가 이젠 홈리스들이 많은

 도시로 소문이 나기 시작한다고 했다, 

얼마 전까지는 호놀룰루에만 국한되어진

 홈리스가 어느새 빅 아일랜드와 

마우이까지 흘러들어와 저렇게 구걸하는 것이 많이 보이는데

 이곳 마우이의 새로운

 골칫덩어리가 되어간다고 했다, 


홈리스들이 따스하고 집이 없어도

 사계절 온화한 날씨를 가진 

이곳 마우이에 살게 해줘야 한다는 단체와

 마우이를 사랑한다면 홈리스들이 들어와서 살게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충돌하면서 

많은 로컬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지금의 여론은 홈리스들을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여론이

 더 많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여유롭게 하와이를 즐기며 

와이키키 해변에서 온종일 뒹굴면서 

휴가를 만끽하자는 본래의 취지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시작했다, 


어제와 오늘은 

아침 6시에 기상 6시 30분까지 아침을 먹고

 7시까지 공항에 가서

 8시 비행기를 타야 하는 빠듯하고

 부지런 해야하는 강행군이었다, 


이틀 간의 이 험난한  시간표는

 누가 짜 준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 일행들이 이곳에 도착해서 미팅을 통해 

바로바로 만들어낸 일정표였기에 

누구를 나무라거나 원망을 할 수는 없었다, 


배낭을 메고 떠난 여행은 

늘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

 추억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곤 한다, 


하와이를 왔는데 빅 아일랜드와 마우이를 가보지 않고는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분위기가

 하와이, 호누룰룰에 도착하고 

자연스레 만들어 졌기 때문이었고 

우리는 그 분위기에 맞춰 계속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와이의 공항은

 어느 공항보다 작아 보였지만 사람은 많았다, 

그리고 인상적인 것은 절차가

 아주 빨랐다는 것이다, 


약 20분 정도 기다리니 그 많던 줄이

 갑자기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아주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되었다, 

그리고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비행기는

 기다리지도 않고 하늘로 올랐다, 


마우이에 도착하고

 예약해둔 한국인 가이드를을 만나 

약 20여 명이 모여 자그만 미니 밴에 올라 

마우이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불행이 왔는데 

마우이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인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으로 올라가던 중

 우리차 거의 100m 앞에서 차 두 대가 

전북대는 사고가 생긴 것이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을 가는 길은 이곳 한 곳이었는데 

바로 앞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이날 이곳을 방문하려는

 많은 관광객은 4시간을 이곳 거리에서

 묶여 있어야 했다, 

시간은 흘러갔지만

 오도가지도 못하는 아주 귀중한시간 

약 4시간 여를 길거리에 있어야 했다, 


겨우 길이 트였을 때는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야 하는 시간이 되었고 

이날 같이 이곳 마우이를 갔던 

20여 명의 사람들은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마우이의 여행이었다, 




하와이.마우이 섬,세게최고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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