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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함피(인도 29-31 JAN 2019)
08/10/2019 17:28
조회  894   |  추천   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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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동안 인도 전역을 돌아다녔지만,이곳 함피에서만큼 부족한 시간가운데서도, 한곳에서 3일간이나 

머무르며,수백년된 유적과,독특한 산과 들의 분위기에 취해 편안한 힐링을 경험한적은 없다.

유적지 한가운데,함피바자르 빌리지에서,하룻밤에 15$ 짜리 민박에 머무르면서,숙소 바로옆 길거리 식당에서,

다른 여행자들과 같이 어울리기도 하고,때로는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시원한 Kingfisher 맥주한병 시켜놓고,

시간을 때우기도 했다.

길거리의 개들도 다이아몬드를 물고 다녔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는 이곳 함피.

당시에는 세계에서 중국의 장안 다음으로 큰 도시였다는 국제시장 이곳 함피 바자르.

발에 채여 굴러 다니는 돌멩이 하나에라도 수많은 옛날 이야기가 스며있을것 같은 이곳 함피에서는 그래서

그저 먹고마시다 가는 다른 여행지와 다른 그 무엇이 있다.

그래서 내가 지난 몇년동안 인도 전역을 돌면서도,이곳에 항상 마음을 두고 있었던 까닭이기도 하다.

적어도 이곳에 오는 여행자들은 여타 다른 여행지처럼,눈도장이나 하고 가기보다는 며칠이라도 모든 세속을 

벗어 던지고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기에 적당한 장소라고 생각된다.

그러기에 이곳에서는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수단인  WiFi 조차도,연결이 잘 안된다는 사실에 불평을 해서는

안될일이다..

내일 하루,근처의 바다미를 비롯한 유적지를 둘러본후,뭄바이로 떠나기전에,이번 남인도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한번 더 사진으로 다녔던 곳을 더듬어보기로 한다.

 

바로 내가 묵었던 숙소 앞,민가와 주민,

그리고 TripAdvisor 에서 소개한 식당..

맞은편 식당에서의 ,아침식사..

바로 테라스 앞,바나나 밭너머 바라보는 전경이 정말 고즈넉 했었는데,유일한 흠이라면,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바로 옆에 모기향을 피워 놓았는데도,용케도 틈을 비집고 사정없이 침범해온..


이렇게 숙소 바로 앞 길가 식당에서 간이 의자에 앉아 코코낫 반죽을 뜨거운 불판에 바삭하게 구워 낸 

아침식사 대용 전.. 바로 옆, 간판 단 유명식당 음식보다 더 맛이 있어,플라스틱 의자를 길가에 내놓고,

지나가던 여행자들과 같이 앉아 먹엇다.

아침마다,문앞에 복을 비는 문양을 밀가루로 정교하게 그리는 여인


함피바자르 빌리지 주변의 현지인 마을 풍경.

몇년후면,유적지 복원을 위해 이 마을 전체가 헐리게 될것이므로,주거지 개선을 할 필요가 없이 그냥 

이런곳에서 살고있다.



길가의 사원..


며칠전 세상을 뜬,힌두 구루를 추모하는 제단..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가보았더니,무료로 조문객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고있다.

마을 뒷산,바나나 밭,야자수 너머 비루팍샤 사원


그리고 마을  뒤를 흐르는 강..

문을 나서 몇발자국만 걸으면,사방 어디서나 눈에 뜨이는 비루팍샤 사원 고푸람..



호스펫과,이곳 함피를 왕복하는 버스 정류장 근처의 시장

헤마쿠타 언덕을 다시한 번 올라 가면서..



함피 첫날 들르지 못했던 헤마쿠타 언덕 맞은편

이른 아침,인적이 없는곳에 하누만 들의 놀이터가 되어있다









Sri Krishna Temple 앞 휴게소..

Sri Krishna 사원으로 들어가기위해 줄을 서 있는 학생들..

Sri Krishna Temple



Krishna Bazaar : 16세기,야채와 과일,농산물들을 사고팔던 시장거리..


석주건물을 따라 나있는 도로로,시장이 형성되어 물건을 실은 마차들이 가 오갈수 있게 하고  때로는 축제를

여는 장소로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거리 북쪽에는 사각형의 계단으로 만든 넓은 인공 저수지를 만들어 놓았고,

저수지를 따라 만다파를 만들어 그늘속에서 시장에 오는 주민들의 휴식처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름모를 조그만 신전..

Monolithic Bull : 시바 신이 타고 다닌다는 난디(황소) 상이 비루팍샤 사원 을 마주보고,Achyutaraya 사원으로 

넘어가는 언덕 아래 파수군처럼 앉아있다.

Achyutaraya Temple 가는 길..




Achyutaraya Temple : 언덕을 넘으니 저 아래 사원이 보인다.


 마탕가 힐 아래,주 도로를 벗어난 외진곳에 위치해 있어 번잡한 곳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한 분위기를 품고있다.1534년 비쟈야나가르 왕조의 전형적인 건축물이다.

Courtesans Street 


Ten Armed Durga






집으로 돌아 오는길..



함피,남인도여행,비루팍샤 사원,바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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