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떠나 집 가는 길
11/28/20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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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상가를 들러 호텔에 와서 선물 잔치를 했다.


 애초 연휴를 맞아 떠난 1, 3호 생일 여행이었다.


 2호는 덩달아 (명목을 만들어 받은) 상으로 받은 선물을 풀었다.


 

블록 조립 완성을 못한 3호. 결국 1호가 마무리했고, 우리 하루도 마무리됐다.


다음날 아침, 눈 뜨자마자 3호는 전날 만든 장난가믈 들고 논다.


집 까지 8시간 운전을 앞두고 아침 일찍 긴장을 풀기 위해 스파로 갔다.


수속을 마치고 호텔을 나왔다.  호텔과 몰 주변을 돌며 보낸 애틀란타 여행이었다.


집에 가는 길에 친구네 집에 들렀다. 


미리 말했으면 준비를 많이 했을 거라는 친구,  그럴까봐 연락 안했다 했다.


서먹서먹하던 아이들은 금세 친해졌다.


어른들이 수다를 떠는 동안 군소리 없이 놀던 아이들.


우리 수다도 길어졌지만 아이들도 더 놀겠다고 해서 출발 시간이 늘어졌다.


기념 사진 한장 찍고 차에 올랐다. 


친구의 대학 간 딸과 사춘기 중학생 딸은 빠졌다.


도시를 빠져나와 기름은 채우고 '물(?)'은 빼서 다시 길을 떠났다.


차가 꽉 막혔다. 사고가 있었나 보다.


천천히 가다보니 도로 주변 풍경이 들어 왔다.


드문 드믄 도로가 막혔다. 차량도 많았고 사고도 자주 눈에 띄였다.


추수감사절 연휴 끝날이라 통행량이 많은 듯 했다.


조지아주를 출발해 테네시를 거쳐 켄터키에 왔다.  저녁은 KFC 에서 먹기로 했다. 


10년 전에도 애틀란타 친구네를 들러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둘이 왔던 우리가 


다섯이 되어서 왔다. KFC 최초 가게 였다.


여전히 장사를 하고 있었다. 10년 전에 비해 가격은 1/4 정도 올랐다.


이곳은 처음에 숙박 업소를 겸하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방을 전시한 공간도 매장 안에 있다.


당시 부엌도 볼 수 있다. 이곳은 가게이자 작은 박물관이었다. 


구석 구석 둘러 보는 아이들


눈에 익은 할아버지 얼굴과는 조금 다른 창업자 샌더스의 선거 포스터.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10년 전에도 그랬지만 역시 이곳의 닭 맛은 달랐다. 훨씬 맛있다.


자정이 다되서 집에 도착했다. 왕복 총 주행거리 1,148.6 마일. 화씨 60도 넘던 애틀란타 온도는...


 자정을 넘겨서야 잘 준비를 마친 아이들. 함께해서 즐거웠다.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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