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시카고
08/11/20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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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마지막날, 호텔서 주는 아침은 가격에 비해 훌륭했다.


다만 매일 먹어대던 김치의 이름이 '중국식 채소절임'이라는게 거슬렸다.


아침 먹고 짐 싸다보니 훌쩍 점심시간이다. 호텔에 짐을 부탁하고 나왔다.


모처럼 흰밥 먹는 3호. 있는 동전까지 계산해 가격 맞춰 주문했다.  


알뜰하게 먹었다. 타이완에선 신용카드를 거의 받질 않는다. 그 탓에 소비가 줄긴 했지만 불편했다.


호텔에서 짐 찾아 공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에 왔다.


정류장 옆에 큰 애완동물 가게. 까르프룰 빼고 본 큰 상점은 다 애완동물 가게였다.


 

버스에 탔다. 비싸고 공항에 간다길레 조금은 댜른 버스인줄 알았는데 일반 버스다.


타오유엔 시내에서 버스로 30 여분만에 도착한 공항. 


앞서가는 1, 3호와 달리 뒤 따라 오던 2호를 세워 한장 찍었다.


타이완을 대표하는 공항이라는데 규모는 작았다.


아이 셋을 본 직원이 비즈니스 창구를 열어준다. 미국에서나 종종 받아 본 대접이다.


공항 여기저기 '헬로키티' 부스가 있었다. 도라에몽과 피카츄를 모으던 기사 아저씨들이 생각났다.


입국 심사대를 빠져 나오자 코 앞에 면세점이 있다. 좁다.


게이트로 가 자리를 잡았다. 공항에서 보기 힘든 푹신한 의자이건만...


잠시 후에  1, 2, 3호는 바닥에 자리 잡았다.


판 벌이고 논다. 푹신한 의자 따위가 무슨 소용.


비행기에 탔다. 어느새 밤이다. 


자리를 잡자 익숙하게 헤드폰을 쓰고 영화를 찾는다.


엄마와 함께 앉은 3호도 영화 시청 스탠바이!


14시간여 비행 끝에 시카고에 도착했다.


부친 짐을 찾는다고 벨트 옆에 나란히 선 1, 2, 3호.


호텔 셔틀버스 타는 데를 찾는다고 잠시 좌충우돌, 밤 11시가 되서야 호텔에 도착했다.


피곤은 한데 잠은 안온다. 2호가 비행기에서 나눠준 안대를 쓰고 자보겠단다.


 나도 소파 침대를 폈다. 예전 같으면 신기해 서로 아빠랑 자겠다더니... 쳇, 혼자 편하게 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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