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건 노동 착취
04/03/20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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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장보기를 귀찮아 하는 것 같아 메모를 해달라고 하곤 첫째를 꼬득여 나갔다. 


아직 힘쓸 일에 부려먹긴 힘들지만 제법 쓸만해졌다. 


오가며 사탕이며 과자 코너에서 발길을 멈추는 탓에 시간이 좀 지체된 것 말곤. 


와인 선반을 지날 때는 술 끊은 아빠를 약올리며 한병 집어든다. 괴씸한...


그래도 앞으로 부려 먹으려면, 스마일 스마일~


계산 끝, 장난 치지 말고 얼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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