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싱(紹興), 루쉰 생가
08/06/20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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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를 벗어나는 여행길 출발을 기념해 카메라를 꺼내자 순식간에 렌즈에 김이 서렸다.


늘 타고 내리전 전철역, 못 보던 장식물(?)이 생겼다. 내 재촉에 졸지에 공산당원이 된 1호.


공공 장소에 이런 식으로 증명사진 촬영 용으로 만들어 두면 좋겠다 싶었다.


3호도 한장


2호는 나름 독창적 포즈. 쩝!


전철에서 내려 찾아가는 시외버스터미널. 호텔직원이 준 메모만으로 찾기가 쉽진 않았다.


물어 도착한 터미널. 기차와 마찬가지로 표를 사려면 여권이 필요하다.


이전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경험을 살려 아예 버스로 가기로 했다.


기차와 달리 한가한 버스. 지정 좌석이 있었지만 마음대로. 


항저우를 남북으로 가르는 쳉탕강을 건너 남쪽으로.


1시간여 달려 사오싱(紹興)에 도착했다. 기차로 20 여분만에 도착했으면 싱거울 뻔했다.


터미널로 마중 나온 에벌린, 만나자마자 3호가 에벌린에게 고무줄로 모형을 만들어 보인다.


여행 직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에벌린 가족은 이날 처음 만났다.  


에벌린 아빠 슌이 가고 싶은 곳에 답했다.


제일 먼저 루쉰(魯迅)의 생가로 갔다.


루쉰이 가난했으리라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이렇게 큰 집에서 살았으리라고도 생각 못했다.

루쉰의 집과 서당 사이의 수로


슬쩍 본 중국의 베니스 면모.


수로 벽에 안내판, 한글도 보인다.


'세가지 맛'을 지닌 서당. 이 세가지는 경서, 사서 그리고 제자백가를 뜻한다고 한다.


서당 루쉰의 자리. 듣고 보니 의자며 책상에서 광채가 나는 것 같다.


더위에 그 큰 집들을 걷던 아이들이 지쳤다.


집 구경을 마치고 기념품 가게로. 딱히 쇼핑할 생각은 없었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이끌려.


출구엔 루쉰의 소설속 인물 '쿵이지'를 상표로한 안줏거리(?)를 팔았다.


늘 안주 삼았던 '콩'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쿵이지 동상.  


아이들은 그다지 즐기지 않았지만, 에벌린의 엄마가 사준 그 콩 한봉을 받아들고 먹을때. 


자연스레 쿵이지가 마셨던 사오싱주가 마시고 싶어졌다. 가게 어디에나 잔뜩 쌓여있는 사오싱주.


[루쉰 생가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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