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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카레 붐??? “체중 조절, 암 예방”
12/04/20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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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4일 인도의 만모한 칭 총리의 방미를 기념해 연 국빈 만찬이 연일 화제다. 초대장을 받지도 않은 타렉 살라히 부부가 만찬에 몰래 들어가 오바마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악수까지 나눠서 이들에 대한 뒷얘기가 연일 신문지상을 장식하고 있다.

식도락가에게는 이들의 소식보다 만찬의 음식이 더 화제였다. 미국의 신문들은 인도 총리 국빈 만찬에서 온통 초록빛에 맞춰 선보인 맛깔스런 음식들에 대해 앞다퉈 소개했었다. 특히 음식 테이블의 꽃은 카레였다. 타렉 살라히 부부도 카레 향 그윽한 만찬 장을 신나게 휘젓고 다녔다. 미국 언론들은 싱 총리의 방미를 계기로 ‘카레 바람’이 불고 있다고 소개했다.

밥맛이 없을 때나 주말에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카레. 인도와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유래한 요리이지만 현재는 세계 사람이 즐기는 요리 가운데 하나다. 카레의 원료로 쓰이는 울금이나 강황은 예전부터 한방에서 관절통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어져 왔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소화기클리닉 박재우 교수는 “울금이나 강황은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보통 담에 들렸을 때나 어깨 관절 통증이 있을 때 사용되는 한약재이다”며 “자극성이 있기 때문에 평상시 몸이 차거나 소화가 잘 안 돼 설사가 잦은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울금과 강황을 혼동하거나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구별된다. 울금은 약초의 색깔이 회색에 가깝고 강황은 노란색이다. 울금과 강황에 모두 커큐민이 들어있다.

카레를 날마다 먹는 인도에서 알츠하이머 환자가 미국의 4분의1에 불과하고, 암 환자가 적은 이유를 학계에서는 카레의 원료에서 찾고 있다. 최근에는 카레의 원료이자 한약재로 쓰이는 울금과 강황의 성분인 커큐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연구결과와 관련 학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특히 건강에 좋은 점은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유방암-대장암 예방

카레의 원료인 강황과 울금에 들어있는 노란색 성분 커큐민이 갱년기 여성, 특히 폐경기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는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 미국 미주리대학 살만 하이더 교수 팀이 8월 학회지 ‘폐경기(Menopause)’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커큐민이 황체호르몬 때문에 나타나는 다양한 종양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그 위험을 낮춘다. 커큐민은 또 유방암 종양이 잘 발생하는 젖샘 조직의 형태 이상을 예방했다.

커큐민은 식도암 세포를 파괴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10월호에 실리기도 했다. 아일랜드 코크대학 샤론 맥케나 교수팀은 커큐민이 24시간 안에 암세포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특히 커큐민이 한번 암세포를 파괴하기 시작하면 이후 암세포들이 스스로 괴사하는 과정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뇌종양도 예방

커큐민의 효능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건국대 의대 전사제어연구소 의생명과학과 이영한, 신순영 교수팀과 의약연구센터 특성화생명공학부 임융호 교수팀은 커큐민이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아세포종(glioblastoma)의 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는다고 미국암학회 학술지 ‘암연구(Cancer Research)' 3월호에 발표했다.

신경교아세포종은 다른 암에 비해 발생 빈도는 낮지만 세포가 빨리 성장하는 질병이다.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힘들며 방사선 치료, 화학치료를 해도 대부분 환자의 경우 재발하고 사망률도 높다.

그러나 커큐민은 장내 흡수율이 낮아 카레를 먹는다고 뇌종양을 예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영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장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커큐민 유도체를 개발하거나 커큐민 성분의 신약 개발을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효과

커큐민은 몸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도 막아준다. 미국 터프츠 대학 연구진은 커큐민이 체중에 주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쥐 한 그룹에는 고지방 음식만, 다른 한 그룹에는 고지방 음식과 함께 커큐민 성분을 500mg씩 먹게 했다. 12주 후 결과를 관찰하니 커큐민을 함께 먹은 쥐는 고지방 음식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크게 늘지 않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높아지지 않았다.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새로운 혈관이 생기면서 지방 조직이 확장돼 체중이 늘어나는데 커큐민을 먹은 쥐에서는 새로운 혈관의 형성이 덜 생기면서 지방 축적이 억제된 것. 이 연구결과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 5월호에 발표됐다.

▽치매 위험 감소

카레를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먹으면 노인성 치매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미국 듀크 대학 무랄리 도라이스와미 교수팀은 커큐민이 노인성 치매의 특징적인 현상으로 뇌에 쌓이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결합해 이 단백질의 확산을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쥐 실험 결과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6월에 열린 ‘영국왕립정신의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도라이스와미 교수는 이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쥐 실험에 이어 직접 노인성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즘은 우리 카레종류도 종류가 많이 다양해진듯 합니다.
수입식료품 가게나 큰 마트에서도 요즘은 흔히 볼수있는 고형의 바형태로 되어있는 일본카레들이 좀 더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듯 하지만... 오뚜기카레나 본카레에 익숙하신 분들은 안맞으실수도 있으시구요.
누구나 입맛이 다 다르니 사실 어떤 시판카레가 제일 낫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지요.
저는 S&B보다는 아래의 바몬드카레맛이 제 입맛에는 괜찮은듯해서 업소용포장 1키로짜리 카레로 두개를 사왔었지요.
그냥 참고하시라고 사진 올려드립니다.
 
 
오늘 만드는 맛있는 카레는 위의 일본카레를 이용한것이 아니라 가장 대중적인 우리카레인 오뚜기카레로 만들어요.
저희는 늘 작은 소포장 카레로 사지않고 1kg짜리 덕용포장으로 사지요.
가격면에서 비교해봐도 적은 포장단위로 사는것보다 훨씬 저렴할뿐더러, 저처럼 그때그때 사람수에 따라서 넉넉하게 한냄비 끓여내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면 이런 대용량포장으로 사서 쓰시는게 훨씬 편하답니다.
카레는 누구나 다 쉽게 만들어 드시는 메뉴겠지만 집에서 만드는 카레맛내기는 조금 어렵게 느끼셨거나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그저께 만들었던 카레라이스를 올려봅니다.
저희집은 이렇게 만들어 먹지요.
 
 
<카레라이스>
 
오늘 만드는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
 
감자 큰것 1개 (200g)
당근 1/2개 (150g)
양파 2개 (200g)
브로콜리 1송이(150g)
쇠고기 국거리 200g


 
감자,양파,당근은 각각을 깍뚝썰기 해주시구요.
카레에 들어가는 야채는 잘게 깍뚝썰기 하는것보다는 좀 큼직큼직한것이 보기에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요.
브로콜리는 잎부분은 적당하게 썰어주시고 딱딱한 줄기부분은 길이로 4~6등분하셔서 다시 작게 깍뚝썰기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브로콜리의 두껍고 단단한 저 줄기부분은 그냥 버리시는 분들도 많으신듯한데 비타민C가 많다하니 절대 버리지 마시구요.
제가 브로콜리를 좋아해서 그런지...브로콜리는 어느부위를 어떻게 먹어도 참 맛있어요.
시중 카레전문점에서 자주 볼수있듯이 초록색감을 먹음직스럽게 잘 살리시고 싶으시면,브로콜리 대신에 완두콩 캔 하나 준비하셔서 물기빼주신 후에 마지막 카레 풀어넣기 전 단계에 넣어서 끓여주셔도 색깔이쁘고 맛도 좋습니다.
 
저희는 보통 국거리로 마련한 쇠고기를 200g 단위로 따로따로 크린백에 포장해서 냉동해두었다 이렇게 꺼내어 씁니다. 
쇠고기 200g이면 이렇게 카레 한냄비 끓여내거나 적은양의 국 끓일때에 유용하고 편안하게 쓸수있는 양이지요
큼직한 야채와 달리 쇠고기국거리는 그냥 쓰시는것보다 한번 더 칼로 잘게 잘라주시는게 카레용으로는 더 맛있는것 같아요


 
넉넉한 냄비를 준비하셔서 식용유(포도씨유)를 2~3스푼 넣어주시고
먼저 쇠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너무 센불로 하면 볶기도전에 바닥에 고기가 눌러붙으며 타버리니 중간불정도로 조절하셔서 달달 저어가며 고루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나머지 썰어 준비해놓은 야채들을 모두 함께 넣어주시고


 
양파겉에 촉촉하게 기름이 돌면서 속이 반투명해졌다 싶을때 정도까지 고루 볶아주시면 됩니다.
커다랗게 썰어놓은 감자나 당근들은 이 단계에서는 겉만 1/3정도 익을 정도로만 볶아주고 속까지 완전히 익히기는 물부어 끓여주면서 푹 익혀주지요.


 
야채들이 고루 볶아지면 계량컵으로 물 7컵을 계량해서 부어줍니다

 
이제 폭 익으며 끓어오르도록 냄비뚜껑은 닫아놓아 두시구요.


 
이제 중요한 카레의 맛을 내어줄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오뚜기카레(약간 매운 중간맛이 가장 무난하지요)
사과 1개(200g)
헌트(Hunt's) 토마토 페이스트
올리고당
 
사과와 토마토 페이스트, 올리고당을 넣어주어 좀 더 특별한 카레맛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거지요.
 
 
사과는 껍질을 벗겨 강판을 준비해서 갈아줍니다.
강판에 갈아서 넣어주면 좋지만, 강판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작게 깍뚝썰기해서 넣어주고는 한참 끓여주면 사과알갱이는 어느새 끓으면서 녹아버리고 흔적도 없어지지요.


 
저는 이렇게 강판에 갈아두었습니다.
금방 갈변해서 색이 변하지만 카레에는 색이나 맛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않으니 편안하게 준비해두시면 되구요

 
카레가루도 물에 개어서 준비해야 겠지요.
계량컵에 1컵분량의 물을 넣고는 카레가루를 사진처럼 듬뿍 여유있게 한스푼으로 잡고는 16스푼 넣어줍니다.(어른 밥숟가락으로 편안하게 계량하세요)


 
카레 뒷면에 쓰여진 요리법을 읽어보면 물에 따로 풀어서 준비할 필요없이 바로 카레가루 그대로를 냄비에 넣어서 섞어주면 된다고 되어있지만, 그렇게 넣어버리면 카레덩어리들이 여기저기  뭉쳐져서 끓여지기 쉬우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가루카레는 이렇게 따로 개어서 넣어주셔야 좋습니다.
물 1컵에 16스푼 넣어준 카레를 골고루 섞어서 잘 개어둡니다.


 
어느새 냄비가 한참 끓어오르고 있네요.
감자가 푹 부드럽게 익을때까지 불을 낮춰서 좀 더 끓여내 줍니다.


 
이제 건더기들이 어지간히 푹 익었다 싶으면 아까 갈아놓은 사과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토마토 페이스트 4스푼을 넣어줍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는 아주 유용한 캔제품이라 여기저기 쓰임새가 워낙 많아서 늘 넉넉히 준비해두고 쓰지요


 
토마토 페이스트 넣어주실때는 이렇게 사진처럼 냄비 안쪽면에 묻히듯이 넣어주면서 수저로 고루 비벼가며 풀어주면 됩니다


 
토마토 페이스트 때문에 육수색상이 약간 붉으스레 변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좀전에 풀어놓은 카레를 넣어서 골고루 잘 저어주기만 하면 되겠지요


 
카레물을 넣어서 농도가 골고루 걸죽하게 퍼지도록 고루 저어주고 올리고당도 이때 넣어주시구요.
조금만 약불로 더 끓여주시면 맛있는 카레 완성이지요.
일단 카레가 들어가면 불이 조금만 세어도 바닥에 금방 눌러붙으니 꼭 약불로 놓으시고 주걱등으로 냄비 바닥쪽까지 세심하게 잘 저어가면서 끓여주셔야 하구요.
이제 밥과 이 카레에다 김치하나만 곁들이면 별다른 반찬없이도 만족스럽게 훌륭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지요.^^



개운하고 깔끔하면서 좀 더 풍부한 맛의 카레를 원하신다면 이렇게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면 아주 맛있게 드실수 있을꺼예요.
부드러운 맛을 원하시면 생크림을 소량 넣어주셔도 좋은데, 예민하신분들은 좀 느끼하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하이라이스 가루를 카레가루와 함께 1:2 비율로 섞어서 만들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기본 카레 재료들에 토마토 페이스트 캔과 사과등이 있으시면 이렇게 만들어 드셔보시면 아마 만족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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