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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을 사러 갔더니
03/17/20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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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약을 사러 갔더니

오늘 수상이 국경을 폐쇄하고 캐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그리고 미국 시민권자만 출입을 허가하고 타국에서 오는 방문자는 18일부터 금지 시켰다.

벤쿠버가 속해있는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에 확진자가 104, 사망자가 4명이 발생하자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병원의 수술은 당분간 연기하고, 일부병원은 일반환자는 안받고 응급환자만 받고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병실을 확보하고 나섰다.

사망자가 발생한 요양원은 직원들에 의해 감염되었고, 매주 1회 세탁물 배달하는 병원과 거리가 3km 떨어져있다. 배달시 세탁물이 오염될까봐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하루에 수십번 손소독약으로 세정한다.

일요일 저녁 이탈리아 식당에 갔는데 손님이 없어 한산하다. 그옆 스테이크하우스도 마찬가지로 주차장이 비었다.

월마트에 감기약을 사러가니 선반이 비었다. 다행히도 2주전에 생수,,라면,장기보관 식품,휴지등을 준비하였는데, 월마트,코스코,슈퍼스토아 매장에서 일부 품목들은 바닥이나 아침 일찍 문앞에서 기다리다 매장이 열리면 사는 새로운 풍경이 발생하였다.

집사람이 일하는 호텔은 예약율이 20%이하로 떨어졌고, 큰애가 일하는 매장도 한산하다고 한다. 서비스 산업이 주산업인 벤쿠버도 관광객이 감소하면 장사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것 같다.

아이들 치과진료도 병원에서 연락이와 한달뒤로 밀렸고, 학교도 몇일 후 봄방학 연기를 발표할 것 같다.

2주마다 월급받아 사는 일반인들이 Layoff나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물가가 비싼 벤쿠버에서 어떻게 견딜지 걱정이 된다.


월마트 감기약 코너

쇼핑몰에 텅빈 주차장

슈퍼스토아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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