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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임시 지하 월세방에서 정착하기 2007년 6월
04/08/2019 20:51
조회  991   |  추천   5   |  스크랩   0
IP 70.xx.xx.122

벤쿠버 초기 정착 과정

2007년 5월 말 본가,처가 가족들이 공항에 환송나왔다. 아쉬운 작별인사하며 검색대에 들어가는 순간 조금씩 눈시울이 젖어진다. 출국 심사대에서 이민관이 여권의 휴효기간이 얼마남지 않아 출국을 할수가 없다고한다. 이미 짐가방은 1시간전에 들어갔는데....

항공사에 연락이되어 짐을 다시찾아 처가집으로 갔다.

급하게 여권 재발급하여 6월초에 드디어 벤쿠버에 입성, 집사람이 몇개월 전부터 어디에 정착할지 콘도,타운홈,싱글홈 가격,렌트비를 알아보고 있다.


큰애는 4살, 작은애는 3살

지하 방2개 렌트비가 900불이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한데 난방을 틀어주지도 않고, 침구류도 세탁을 안해서 그런지 냄새도 나고 전기장판도 없어 떨면서잤다. 아이들 빨래가 많이 나오는데도 세탁기가 없어 이민가방에 넣어 500미터 떨어진 빨래방에 자주갔다.

어두운 지하에서 3개월을 사니 마음도 우울해지며 미래에 대한 불안이 하루에 수십차례 찾아온다. 아이들은 무엇이 즐거운지...천하태평이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밤에 잠이 오지를 않는다.

아침밥을 먹고 집에서 가까운 놀이터에 하루에도 몇번을 갔다.

하루종일 밖에서 노는 것이 일과다. 프리스쿨 가기전에도 ABCD를 몰랐다.

물대포.. 처음에는 호기심 가득, 보기만 한다...



언니가 쏜 물대포에 맞아 울고 있다.


그다음에 신이나서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



서로 마주보고 물대포....

좋아서 어쩔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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