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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
06/25/20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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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우연히 글을 읽다가 "도도새" 라는 말이 눈이 들어 왔다. 도도새? 뭘까?

요즘은 세상이 참좋아져서 구굴로 검색만 하면 무엇이든지 정보를 다 얻을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도도새란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서식했던 새이며 날개가 퇴화해 몸체에 비해 매우 작아 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날개가 퇴화한 이유는 도도새가 살던 땅에 도도새를 위협할 만한 맹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1505년 포르투갈인들이 최초로 섬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사람들에 의해 잡혀 먹고, 돼지, 생쥐, 원숭이 등의 외래종이 유입되면서 도도새는 위험에 빠지게 됐습니다. 그렇게 모리셔스 섬에 인간이 발을 들여 놓은 지 100년 만에 많은 수를 자랑하던 도도새는 희귀종이 되어버렸으며, 1681년 마지막 새가 죽임을 당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런데 도도새의 멸종은 다른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1973년 한 과학자는 모리셔스 섬에 13그루밖에 남지 않은 ‘칼리바리아’라는 나무를 발견했는데요. 과학자는 이 나무들 전부가 수명이 300년 가량이며 1600년대 이후로 번식을 멈춘 것을 파악했습니다. 본래 도도새는 이 나무의 열매를 먹고 살았고, 이 나무는 도도새의 소화기관을 통해야만 씨앗의 발아가 가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칼리바리아 나무는 도도나무로 불리게 됐고, 다행히도 덩치와 식성이 비슷한 칠면조에게 대신 열매를 먹여 싹을 트게 함으로써 멸종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구굴에서 찿아본 정보-

이내용을 읽으면서 무언가 드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뛰어 넘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 편안하고 안정되고 조용한 삶이 꼭 좋은것은 아닐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으로 날개피고 올라가는 힘을 발휘할수 있다면 그것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다.

도도새처럼 안주하는 새가 아닌 날아가는 솔개가 되기를 오늘 간절히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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