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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는 누구인가
05/27/20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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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4.xx.xx.158

 오랜 시간동안 한일 문제의 중앙에 있었던 위안부와 정의연의 갈등으로 매우 소란스럽다.

일본군의 만행을 미국 국회에 까지 나와서 세계에 고발하고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것에 가장 앞장섰던 이용수할머니의 폭로로 촉발된 정의연과 그 전신 정대협 그리고 나눔의 집등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으며 어떻게 이렇게 될 동안 아무일도 없었던 건지 이들을 믿고 응원하던 수많은 사람들을 어리둥절 하게 만들고 있다.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는 거의 백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한일간에 좁혀질 줄 모르는 서로간의 의견차로 갈등의 골만 깊어지며 많은 외교적, 경재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왜 양극간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는 것일까.


 위안부에 대한 입장 차이는 한국측의 주장은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이었고 일본은 이미 다 이루어 졌다는 주장이였다.

 

 일본이 위안부에 대해서 사과한 역사는 존재가 알려진 직후인 1992년 미야자와 총리의 사과를 시작으로 93년에는 고노담화에서 일본군의 간,직접적인 위안부소 운영을 시인하고 사과했으며 1996년에는 하시모토 유타로 총리가 위안부들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낸 것이 대표적이다.

 

 1995년에 무라야마 총리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들에게 금전적 후원을 하기위한 아시아여성기금 단체를 설립하였으며 돈은 일본 시민단체들이 모금하는 것으로 해서 당시 한국에서는 위안부들 사이에서는 일본정부의 돈이 아니므로 받아야 한다는 측과 받으면 안된다는 측으로 나눠졌고 당시 돈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33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은 돈을 받지 못하게 하는 정대협이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서 위안부들을 이용하고 일부러 해결을 막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 하기도 했는대 이 문제는 현재 정의연 사태로 인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작년에 한국에서 전국적인 일본불매 운동을 촉발한 강제징용 문제 역시 같은 연장선상에서 있다고 볼 수 있다일본은 1965년 한일합의에 의해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다는 주장이고 한국은 개인청구권은 남아있다는 주장인대 일본은 1965년의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서 위안부나 강제징용자들에게 직접적인 배상은 다시 할 수 없다는 것으로 이것은 차후의 일어날 수 있는 다른 비슷한 소송을 막기 위한 것일 것이다

 

1965년 한일 합의때 일본에서는 당사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상 하겠다고도 했으나 그 부분을 한국정부가 맡겠다고 한게 사실이기 때문에 개인청구권을 거부하는 일본정부의 주장도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외국에서 한국의 상황을 보면서 안타까운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한 객관적인 분석이나 이해 없이 자신의 속한 국가나 정당에 따라서 너무나 편파적이고 감정적으로만 바라보며 각자간의 내로남불식 주장만을 펼치고 있을 뿐이다모든 사람들이 우리편은 좋은편 너의 편은 무조건 나쁜편이라는 편견에 꽉 사로잡혀 있으니 상대방의 주장은 모두 틀리고 거짓말이라는 식이며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특히 일본에 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일본측 주장은 찾아보기 힘들고 일부 극우 매체와 정치인들의 뉴스만을 대서특필하는 것을 보면 의도적으로 반일 감정을 일으키려는 시도로 보이며 이것은 문제해결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를 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소위 반일 마케팅에 의해서 덕을 보는 정치인들이나 시민단체들은 상당히 많고 그들은 특이하게도 모두 친북이라는 소리는 듣는 경우가 많다.

 

 해방이 70년이 넘은 현시점에도 친일, 반일 거리며 국익보다도 반일을 애국과 동일시하는 단어가 되버린 현상태가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과거만 돌아보는 동안엔 앞으로 나아갈 순 없는 법이다. 더군다나 그것이 아픈 과거일 뿐이면 빨리 상처를 치료하고 희망찬 앞을 바라보려 노력해야 한다. 과거만 바라보며 분노와 슬픔에 빠지기 보다는 용서와 화해가 아쉬울 때이다

위안부,윤미향,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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