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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에서의 해돋이
12/18/20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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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Rocks, Pink Cliffs, and Endless Vistas! -




미국인만 아니라 유럽 사람들과 세계의 각처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미국 서부의 3대 캐년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곳은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National Park, AZ)

자이언 캐년(Zion Canyon National Park, UT)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National Park, UT)이다.


이 중에서 일출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그랜드 캐년에 쏟아지는 아침햇살이 협곡과 협곡을 비추일때 볼 수 있는 장관은 웅장하고 신비스럽다.

자이언 캐년에서는 딱히 일출이 멋지게 보이는 포인트는 별로 없지만

브라이스 캐년에서 보는 일출은 가히 아름다워 숨이 막힐 정도이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에게 그랜드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에서 꼬옥 일출을 보여주려고 계획하였었고

다행이 두 곳 다 날씨가 맑아서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브라이스 캐년은 평균 해발 8,000 ft에서 9,000 ft(2,400m~2,700m)로서

서부 3대 캐년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브라이스 캐년에 병정처럼 서 있는 붉은 후두, 핑크빛 후두에 아침햇살이 쏟아지는 풍경을

내려다보는 장관은 뭐라 말로 표현하여지지가 않는다.


보통 일출이라면 해가 떠오르는것을 말하지만,

브라이스 캐년에서의 일출이란 

떠오르는 태양의 빛을 받고 있는 후두(Hoodoo)의 오묘한 색상을 볼 수 있는것을 말한다.


콜로라도 고원에 있는 

브라이스 캐년 후두(Hoodoo)들은

석회석, 미사암, 백운석등의 광물들이 섞여 있는 암석들이 대부분인데

이 암석들이 물과 바람 등의 침식등으로 다양한 색상과 모습을 가진 현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을 때는 캄캄하였다.

먼저 호텔 식당으로 가서 각자 따뜻한 커피 한 잔씩 받아들고

Sunrise Point에 도착하였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에서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워낙 8천 피트가 넘는 곳에 있는 포인트라 

아침 6시의 맵쌀한 기온과 바람이 사방간데서 불어와

옷을 두껍게 입고 있는데도 추웠다.

나는 친구들과 함께 옹기종기 붙어 서 있으면서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해가 뜨기 전의 사진이라 어둡다.

이미 Sunrise Point에는 

많은 사람들로 둘러쳐져 있어서 저곳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 앞에 있는 소나무의 뿌리가 온통 밖으로 나왔는데도

꿋꿋이 서 있는 소나무를 담다보니 그 곁의 사람들도 같이 나왔다.






마침내 얼굴을 쏘옥 내민 태양의 빛을 받기 시작하는 

후두들의 색들이 변하기 시작한다.
















이렇게해서 브라이스 캐년의 해돋이를 보고

우리들의 추억의 한 장을 넘겼다.


 붉은 돌들과 핑크빛 후두, 하이얀 바위색들의 조화를 보면서

아침식사를 위하여 다시 호텔로 돌아갔다.



2019. 10. 3(목)

Bryce Canyon NP에서의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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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지기 친구들과의 서부 여행, Bryce Canyon NP, 일출, 해돋이, Sunris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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