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creek
느티나무(greencreek)
Arizona 블로거

Blog Open 06.28.2013

전체     454907
오늘방문     35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14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달력
 
[대륙횡단 33일차]조지아, 사바나의 랜드마크 세례자 요한 대성당
06/09/2019 15:00
조회  1221   |  추천   17   |  스크랩   0
IP 108.xx.xx.227






- French Gothic 스타일로 지어진 세례자 요한 대성당 -



조지아주의 항구 도시 사바나(Savannah)는,

1733년 영국인 제임스 오글소프에 의하여 세워졌다.

1786년까지 조지아주의 주도였으며, 

아직도 영국 식민지 시대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 있다.


내가 사바나에 가서 찾아 보려고 계획하였던 곳은 두 곳이었다.

하나는 세례자 요한 대성당,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영화 'Forrest Gump'의 촬영지였던 Chippewa Square이다.







아침 8시 44분에 이곳에 도착하였다.

세례자 요한 대성당을 찾아 가기 위하여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 지도를 보면서 걷기 시작하였다.








오래 된 Oak Tree들이 멋있게 서 있는 메디슨 스퀘어(Madison Square)를 지나

대성당에 도착하였다.





- 대성당 안-





성수를 담아 놓는 것 역시,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제대, 

이탈리아에서 가져 온 제대는 무게가 9,000파운드 가량이라고 -



대성당은 대리석으로 난간과 기둥, 대성당 바닥이었고,

1900년경에는 오스트리아 티롤지방 출신의 Inssbruck Glassmaker가 만든 인상적이 

스테인드 글라스 창이 설치되었다.







교회에서 성사를 집행할 때 쓰이는 세 종류의 성유가 담긴 그릇들.








성전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

저기에 앉아 있는 분이 안내를 보시는 분이신데,

오늘 미사가 있냐고 물어 보았더니 12시 정각에 있다고 한다.

지금은 9시 30분경.

이따 미사 시간에 맞추어 다시 오리라 생각한다.








세례자 요한 대성당은

르네상스 스타일의 벽화와

 2,308 개의 파이프가 있는 파이프 오르간으로 유명하다.


파이프 오르간 위에는 

그레이트 로즈 창(Great Rose Window)이 있으며

성 세실리아(St. Cecilia)의 이미지를 가운데에 두었다.















벽에 붙여 놓은 십사처, 

역시 매우 아름답게 조각된 것이다.










 나는 이번 대륙횡단 여행길에서 

애리조나주에서 시작하여 뉴 멕시코주, 텍사스주, 루이지애나주와 플로리다주를 거쳤기에 

각 주에서 특색있는 몇 군데의 대성당을 만났으며,

그 성당에서 미사 참례가 있으면 일부러 시간을 맞추어 미사 참례를 하였었다.

장거리 자동차 여행 길 위에서

그렇게 하기가 웬만한 정성이 아니면 하기가 힘들다.






대성당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11시 30분에 다시 세례자 요한 대성당에 와서

맨 앞 줄에 조용히 앉아 있었는데,

미사가 시작되는 12시가 가까워지자

꽤 많은 사람들이 성전을 채웠다.

이 부근에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여행자처럼 보였다.

여행지에서의 대성당에서 미사는, 나름 꽤 커다란 의미로 다가온다.


붉은 제의를 입은 사제를 미사중에 정면에서 사진을 담을 수 없어

미사가 끝난 뒤 들어가시는 뒷 모습이나마 얼른 담았다.








가톨릭 신자인 나는 

수 년 전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 길을 걸었을 때, 

순례길 종착역에 있던 'Cathedral of Santiago de Compostela'

프랑스 루르드에 있는 'Norte Dame de Lourdes'

포르투갈의 '파티마 대성당' 

멕시코에 있는 'Basilica of Our Lady of Guadalupe' 등등

지금까지 유럽과 멕시코에 있는 성지 순레를 하면서 여러 대성당을 방문하였었는데,

모두 각기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지니고 있었다.


조지아주 사바나에 있는,

 'Cathedral of St. John the Baptist' 역시 빼어난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었다.

 1876년에 완공되었지만, 1898년에 화재로 거의 파괴되었고

이후 10 여년에 걸쳐 다시 복원되었다.





Cathedral of Saint John the Baptist

222 East Harris St.   

Savannah, GA. 31401




2018. 4. 11(수)

대륙횡단 33일차

사바나에 있는 Cathedral of St. John the Baptist에서

느티나무




                                              




미국 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조지아, 사바나, Cathedral of St. John the Baptist, 세례자 요한 대성당,
이 블로그의 인기글

[대륙횡단 33일차]조지아, 사바나의 랜드마크 세례자 요한 대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