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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횡단 31일차]조지아, 컴벌랜드로 가는 관문 세인트 메리스(St. Marys)
06/03/2019 07:00
조회  1093   |  추천   1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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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메리스(St. Marys)는 조지아주의 해안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2017년도 인구조사에 의하면 약 18,000여명이 살고 있는 조용한 도시이지만,

이곳은 컴벌랜드 아일랜드 국립 해양공원(Cumberland Island National Seashore)의 관문이다.






컴벌랜드 섬은 세인트 메리스에서 약 7 마일 떨어져 있는데, 보트로만 갈 수가 있다.

그곳에 가기 위하여 두 달 전에 컴벌랜드 국립 해양 공원에 보트 투어를 신청하였었다.

왕복 보트 투어비는 시니어로 $26 냈고,

섬에서 하는 Van Tour로 $45을 지불했다.


컴벌랜드 국립 해양공원 안내센터에 들려 모든 일정을 다시 체크한 다음에

레인저가 가르켜준 보트 타는 곳을 확인하기 위하여 천천히 낯선 마을을 걸어갔다.






양쪽 하얀색은 조개껍질이 섞여 있는것이다.









길 위에도,

벽에도,

조개껍질들을 넣어서 만들어 놓았다.






낮에는 해가 창창했었는데

초저녁인 지금은 날이 흐리고 있어 마치 비가 내릴 것 같다.










 내일 아침 8시 30분까지 오라고 한 곳이다.

때마침 저 만치서 배 하나가 이쪽 방향으로 오고 있다.







저 사람들중의 한 사람에게 "어땠어?" 하고 묻자, 아주 좋았단다.

그 말에 "나는 내일 갈꺼야" 라고 말하여주는데, 은연중에 기대감이 부풀어 올라왔다.







그런데 날씨가 심상치 않다.














왜가리 한 마리가 저녁을 찾아 먹는 것을 한참동안 서서 바라본다.










한 여인이 조그맣게 노래를 부르면서 

새들에게 빵조각을 던져주는것을 바라본다.

새들이 먹이를 받아 먹으려고 재빠르게 나는 모습들도 보면서.


여인의 목소리도,

뒷 모습도,

그저 애잔하다.










다시 KOA 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내일 보트 투어때 가져갈 도시락을 간단하게 준비하였다.


그리고도 시간이 남아 인터넷으로 은행구좌를 체크하고, 

지금까지 사용한 영수증도 정리하였다.


또 그 동안 살이 좀 빠졌는지 하이킹용 바지 허리가 많이 헐렁거려서 

가지고 온 바늘과 실로 허리를 조금 고쳐주었다.


마침내 잠을 자려고 하는데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들리더니

점점 빗방울의 강도가 커져 갔다.

아이참, 내일 어떻게 되는거지?





2018. 4. 9 (월)

대륙횡단 31일차

조지아주의 St. Marys에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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