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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가을여행 - 블랙 캐년 노스림 가는 길의 풍경
10/10/20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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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강의 지류중 하나인 거니슨 강(Gunnison River)은

콜로라도주의 중심부를 지난 몬트로즈(Montrose) 근처에 와서

양쪽으로 검은 바위들이 깎아지를 듯 서 있는 계곡 사이를 흐른다.

이곳이 바로 블랙 캐년 국립공원(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이다.


국립공원이라고는 하지만 외딴 오지에 있는 것처럼 덩그러이 있는 블랙 캐년은

그랜드 캐년과 마찬가지로 계곡의 남쪽과 북쪽으로 갈라져 있다.

평소에 관람객들이 그리 많이 찾아가지 않지만,

그나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South Rim으로만 가서 둘러보고

North Rim쪽으로는 잘 가지를 않는다.


경치는 북쪽이 더 좋다고는 하지만

북쪽으로 가려면 꽤 상당한 거리를 돌아서 운전해야만 하고

또 마지막 길에서는 거의 2마일 정도는 비포장도로를 달려야 하거니와

그나마 북쪽은 겨울에는 눈 때문에 길을 막아 놓고 열지 않는다.


텔루라이드에서 나와 블랙 캐년 South Rim을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석양이 짙어지고 있었다.

블랙 캐년에서 나와 Gunnison 도시를 향해 달리다 나오는

아주 작은 마을 Cimarron에 있는, 예약해 놓은 모텔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이른 아침에 블랙 캐년 North Rim 을 향하여 가던 길에 본

이른 아침의 가을빛이다.

아주 멋있는 풍광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아찔한 절벽 한 켠으로 만들어진 길이라 갓길도 별로 없어

차를 세울 수 없어 아쉬웠다.


아래의 사진들은 Blue Mesa Dam 에서부터

Hermits Rest Over Look까지 한 시간정도 달리면서 본 풍경들이다.





- Lake Fork in Blue Mesa -




- CO 92 / Hwy 92 -



















Hermits Rest Over Look 에서 내려다 본 거니슨 강과

저 건너편 구름 뒤편 으로는 만년설이 쌓여 있는 고봉들이 보인다.

이곳에서부터는 아침 안개도 서서히 걷히고,

블랙 캐년 노스림까지는

그저 평범한 전원적인 시골풍경들이 펼쳐졌다.









2017년 9월 24일(일)

콜로라도의 HWY 92 / CO 92 를 달리면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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