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creek
느티나무(greencreek)
Arizona 블로거

Blog Open 06.28.2013

전체     266427
오늘방문     67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8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로키 마운튼 국립공원의 트레일 릿지 로드
09/07/2017 07:30
조회  1964   |  추천   20   |  스크랩   0
IP 72.xx.xx.58




로키 산맥은 캐나다에서 미국을 거쳐 멕시코에 이르는 북미 대륙의 등뼈로

미국의 서부와 동부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약 2,800여 마일에 이르는 거대한 산맥의 중간에 해당하는

 콜로라도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1915년 로키 마운튼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으로 지정됐다.






사진에서 보이는 제일 높은 봉우리가 Longs Peak(14,259 ft).

 Longs Peak는 록키 마운틴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오래전부터 이곳에 살았던 Ute(우트족) 사람들은 이 봉우리를 매우 신성시하였다.


국립공원의 넓이는 412 스퀘어 마일로서 그렇게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제일 낮은 곳이 해발 7,620 피트이며

최고 높이는 14,259피트,

공원안에 있는 Alpine Visitor Center의 고도는 11,796 피트.

그리고 인근에 있는 도시 덴버보다 항상 화씨 30도 정도 낮다.


가장 높은 곳에는 만년설이 있어서 한여름에도 눈을 볼 수 있고,

그 부근의 툰드라 지대에는 북극권에서만 볼 수 있는 화초가 서식한다.

이곳은 한 여름에도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해

키가 작은 화초, 온도와 수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솜털에 덮여 있는 식물이 많다. 

공원안의 높고 낮은 지역에는 150 여개나 되는 크고 작은 호수가 있다.





-Trail Ridge Road(Wiki에서) -



자동차로 공원안의 분수령을 넘어 서쪽으로 가려면 반드시 달려야 하는 길, Trail Ridge Road.

이 길은 로키 산맥의 능선 부분에 있으며

총 길이 50 마일 정도 되는 Trail Ridge Road 에서

해발 11,000 피트의 고도가 11 마일 이상이나 길게 뻗어 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산악도로의 하나인

 트레일 릿지 로드(Trail Ridge Road)는

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국립 공원을 가로 지르고 있으며

북미 대륙에서 자동차로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도로중 가장 고지대에 속한 도로이다.


통상적으로 눈 때문에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5월 말까지는 길이 차단되지만

날씨의 변동에 따라서 길의 개방이 늦어질 수도 있으므로

미리 알아보고 여행 계획을 짜야한다.


잘 닦아 놓은 Trail Ridge Road를 달리면서

저 멀리 빙하로 조각된 봉우리들을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축복으로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길은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코스라서

 만약에 로키 마운튼 국립공원을 관광할 시간이 단 하루밖에 없다면,

이 길을 달리면서 각 뷰 포인트를 둘러 보아도 될 것이다.






국립공원의 동쪽인 Estes Park에서 시작하여

서쪽의 Grand Lake 까지 연결되는 Trail Ridge Road를 드라이브하려면

적어도 반나절 이상은 할애해야 한다.

하지만 중간중간 멈춰서 황홀하게 펼쳐진 로키 마운틴의 높은 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사진을 담거나,

때로는 뷰 포인트에서 약간의 하이킹을 하면서

 높은 산봉우리에 만년설이 쌓인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까지 모두 포함하면 거의 하루가 걸린다.


작년 6월 어느 날에,

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 길 위에 있으면서 록키의 여름을 만끽하였었다.

트레일 리지 로드에서의 드라이브는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이 되었고,

Trail Ridge Road를 달리면서 

초여름의 햇살을 가득히 안으면서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던

가슴 벅찼던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몇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Moraine Park Campground를 떠나기전에 앞의 사이트를 담아보았다.

저 멀리에 Longs Peak가 보인다.


어제 오후에 이 캠핑장에 도착해서 텐트를 친 후에

가려고 하는 트레일이 있는 Bear Lake로 달려갔었다.

Nymph Lake을 시작해서

 Dream Lake, Emerald Lake가 있는 곳까지 하이킹 하였었고

오늘은 예정대로 Trail Ridge Road를 달리면서 각 뷰 포인트를 보려고 한다.





먼저 어제 시간이 늦어서 가지 못하였던 Sprague Lake 를 잠시 보기로 하고

호수를 찾아 가는 길에 피어 있던 야생화들.






아침 8시경의 Sprague Lake.

Sprague Lake Trail을 걷고 난 후,

드디어 Trail Ridge Road를 달리기 시작하였다.







Many Parks Curve에서 차를 파킹한 후에

뷰 포인트가 있는 곳까지 걸어 내려 와서 보면,






내 눈 앞에 펼쳐진 장관.....^^

이런 풍광이다.






너도나도 인증샷 찍는 포인트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나도 그 대열에 끼어들었다.

도로를 따라 뷰포인트들이 즐비한데,

특히 공원 동쪽입구에서 가까운 매니팍스 커브(Many Parks Curve)는

 꼭 챙겨 보아야 할 곳이다.













이 고개를 넘어서서는 깜짝 놀랄만한 풍광을 볼 수 있는데

로키 국립공원에서 최고의 전망대라고 할 수 있는

Rainbow Curve이다.









우선 파킹랏도 크고 넓은 편이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것 또한 일품인데 바로 아래의 풍광이 펼쳐진다.






 지금 이곳까지 달려왔던 Trail Ridge Road가 보이고,

그 아래로 Hidden Valley가 펼쳐져 있다.

발 아래로 히든 밸리(Hidden Valley)를 내려다보는 레인보우 커브 포인트(Rainbow Curve Point)와

매니 팍스 커브(Many Parks Curve)는

반드시 차를 멈추고 구경해야 하는 'Must See Point' 이다.






발 아래 펼쳐진 장관을 지긋이 내려다보면서,

그리고 좌우로 보이는 높은 설산을 바라보면서 심호흡을 한 두어번 크게 해 본다.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히 부서지는 록키 마운튼의 한 자락....^^

 설레는 마음으로 한껏 기대를 높이면서

Trail Ridge Road를 다시 달리기 시작하였다.





2016. 6. 21(화)

로키 마운튼의 트레일 릿지 로드를 달리면서

느티나무



자료 참고 : 미주 여행 가이드 & 네이버





Rocky Mountain Naional Park, Trail Ridge Road, Sprague Lake, Many Parks Curve, Rainbow Curve,
이 블로그의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