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creek
느티나무(greencreek)
Arizona 블로거

Blog Open 06.28.2013

전체     489987
오늘방문     196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9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달력
 
[대륙횡단 43일차]켄터키주 - Lincoln Knob Creek Farm
02/27/2020 13:00
조회  778   |  추천   16   |  스크랩   0
IP 68.xx.xx.119








켄터키주 하젠빌에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생가에서 북동쪽으로 약 10 마일 떨어져 있는

Lincoln Knob Creek Farm에 도착하였다.


링컨이 두 살때 그의 아버지는

링컨의 생가가 있는 '싱킹 스프링Sinking Spring' 농장의 소유권 분쟁에서 패해

이곳으로 이사를 왔고

링컨의 가족들은 1811년부터 1816년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이곳도 국가 사적지로 국립공원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Knob Creek Farm의 한켠에서 -



228 에이커나 되는 드넓은 노브 크릭 농장Knob Creek Farm은

링컨이 2살이었을때는

켄터키주 하딘 카운티Hardin County의 일부이었다.







당시 하딘 카운티에는 16세 이상의 백인 남성이 1,627명 이었고

1,007명의 노예가 있었다고한다.

5년후 링컨 가족이 이곳을 떠나 인디애나주로 이사할 때는

주변의 어떤 사람은 최소 8명의 노예를 소유했다고한다.


더군다나 링컨 가족 농장 바로 옆으로 

Old Cumberland Trail(오늘날 U.S Hwy 31E)가 있어서

켄터키주 루이빌과 테네시주 내슈빌 사이의 주요 노선이었으며

노예 상인들이 노예들을 더 남쪽의 노예시장으로 운송하는데 사용되었던 

육로 노선이었다고한다.


링컨은 7살이 될때까지 이곳에서 자라면서

수많은 노예들이 끌려 가는 것을 지켜 보았을뿐만 아니라

 쇠사슬에 묶인채 끌려가는 노예들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고한다.

링컨의 부모님이 다녔던 little Mount 침례교회는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목사가 설립한 교회였다.


링컨은 7살때까지 이곳에서 살았으며

이후 인디애나주를 거쳐

21살에 일리노이주로 이사하였다.


링컨이 어려서부터 보았던 노예의 참혹한 현실은 

그가 대통령이 되서는 흑인노예를 해방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또한 남북전쟁으로 분열되어 있던 나라를 통합해 연방을 보존하였으니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 민주주의를 다져주었고,

 미국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중의 한 명으로 뽑히고있다.





- Gettysburg National Cemetery, 위키에서 -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라함 링컨이

1863년 11월 19일 목요일 오후 4시 반,

펜실베니아주 게티즈버그에 있는 병사 국립묘지 헌납식에서 한 연설의 일부이며

이는 아직까지도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설중의 하나이다.


That these dead shall not have died in vain

-that this nation under God, shall have a new birth of freedom-

and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이 죽은 자들은 헛되이 죽지 않았으며, 

이 나라는 하느님안에서 자유의 새로운 탄생을 얻게 될 것이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The Lincoln Tavern -








Knob Creek Farm에서 약 10 마일 떨어져있는곳에서

1886년부터 해티 하웰 하워드Hattie Howell Howard는

어려서부터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의 이야기를 듣고 자라났다.


그녀의 오빠인 제임스가

Lincoln Birthplace National Historical Park 옆에 있는 Nancy Lincoln Inn을 개장한 후

해티 하웰에게도 미국의 16대 대통령을 기리는 기회가 찾아왔다.


1928년에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Knob Creek Farm을 구입하였고

그들은 이곳에 링컨의 어린시절의 켄터키 이야기를 공유하기를 희망하여

1933년 이곳에 통나무로 The Lincoln Tavern을 짓고 개업하였다.

이곳을 찾아온 방문객들은 이 선술집에서 음식과 다과를 즐기고

라이브 음악과 춤을 추면서 링컨의 어린 시절 이야기들을 즐겼다고한다.






The Lincoln Tavern옆으로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있으며,





국립공원 관리 사무실 아래로는 

링컨 대통령의 생가에 있던 오두막이 지어져 있다.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참으로 햇살이 고운 4월이었다.

벌써 야생화들이 여기저기서 피어나고

저만치 개울이 보여 다가갔다.









Knob Creek인데

어느 날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었는데

어린 에이브러햄 링컨이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것을

이웃집 소년이 구하여 주었다는 안내문이 있었다.


링컨은 Knob Creek Farm에서 

매일 2마일씩 걸어서 학교에 갔었다고한다.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성경을 달달 외우도록 읽고 자라났던 링컨이

여러 차례의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대통령이 되어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노예제도를 폐지하였으니

그 고결한 인품에 나는 반하였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언 몇 가지를 적어 본다.




* 근면 성실하고 강한 정신력만 있다면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


* 고난과 역경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과 근면을 가르쳐주려는 하늘의 은총이다.


* 나는 승리나 성공이 아니라 진실과 내 안의 빛에 사로잡힌 사람이다.


* 내가 걷는 길은 늘 험난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넘어지곤했다. 

그러나 나는 기운을 차리고 나에게 말했다. ' 괜찮아, 길이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잖아?'


*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지 말라. 그것은 비겁한 겁쟁이가 되는 길이다.


* 전 국민을 잠시 속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전 국민을 영원히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 힘으로 얻은 승리는 수명이 짧다.


* 권력을 잡으면 인간성이 폭로되는 법이다.


* 항상 진리를 바라보고 항상 옳은 사람들의 편에 서라!


* 신앙은 옳은 것을 창조하는 힘이다.


* 노예제도를 찬성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나는 그 사람에게 노예생활을 시켜보고 싶다.


* 만일 상대가 당신의 견해를 따르게 하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상대의 진정한 친구임을 인식시켜라.


* 대부분의 사람은 스스로 마음 먹은 만큼만 행복하다.


* 빠른 자가 아니라 꾸준히 걷는 자가 승리한다.


*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맡은 일에 충실하고 정의와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라.


* 나는 언제 어디에서나 따뜻한 자비가 엄격한 정의보다 풍성한 결과를 가져옴을 목격한다.


* 나는 나의 조상보다 나의 후손에 관심이 더 많다.


* 나무를 벨 때는 먼저 도끼부터 갈고 시작하라.


*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 비범한 천재는 누구나 다니는 길을 경멸한다. 그는 지금까지 누구도 탐험하지 않은 길을 찾아 나선다.


* 나의 삶은 잡초를 뽑아내고, 그곳에 꽃을 심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2018. 4. 21(토) 

 대륙횡단 43일차  

Lincoln Knob Creek Farm에서

느티나무





미국 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켄터키주, Abraham Lincoln Birthplace National Historical Park, Knob Creek Farm,
이 블로그의 인기글

[대륙횡단 43일차]켄터키주 - Lincoln Knob Creek 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