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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셀리에서 생애 첫 사파리를 하다
12/12/2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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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거대한 평원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것은 생각만해도 짜릿하다.

한마디로 끝없이 넓은 평원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력있는 동물들을 자연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느낌은 동물원 우리안에 있는 동물들을 보는 것과

TV에서 보여주는 '동물의 왕국'에서 보았던 동물들하고 다른 차원이기도하다.







먼저 가이드 켄이 우리를 데리고 간 곳은

킬리만자로 산자락 아래에 있는 암보셀리 호수 부근이었다.






호수에는 수많은 홍학들이 무리지어 있었는데

가이드 켄은 이 새들의 숫자가 점점 들어들고 있다고 말해준다.















누 떼와 사이좋게 함께 있는 얼룩말중에서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얼룩말 두 마리를 보았다.







애네들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이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파리는 보통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하는데

오늘의 목적지는 

암보셀리 국립공원안에 있는 Observation Hill에 가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아프리카에서 동물 사파리를 하는 동안에는 차에서 내릴 수가 없다.

그것은 사자나 표범등 야생동물들이 어디서, 어느 순간에 나타날지 모르기때문이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사방이 안전하게 쳐진 짚차를 타고 다니면서

차의 천장을 열고 차 안에서 서 있거나 앉아서 동물들을 관찰한다.


그런데 지금 가고 있는 Observation Hill에서는 차에서 내릴 수가 있으며

이 전망대 꼭대기까지 올라가

암보셀리 국립공원안에 펼쳐지는 풍경을 360도로 볼 수 있다고하였다.






킬리만자로 산에 있는 만년설이 흘러 내려와

암보셀리 호수도 만들고

이렇게 여러곳에 물들이 고여 있는 습지도 있어서

야생동물들이 살기에 좋다고한다.







킬리만자로 산 아래

가까이 보이는 얕은 언덕이 전망대가 있는 Observation Hill 이다.

사방이 대평원인데

저렇게 얕으마한 언덕이 하나 있어 전망대로 만들어놓았나보다.






야생동물들을 생각해서 

길 안내표지도 저렇게  돌로 만들어져 있다.







킬리만자로 산의 꼭대기가 화산으로 터졌을때

이곳까지 날라온 돌맹이들이라고한다.

지금의 킬리만자로 산은 휴화산이다.









Observation Hill 올라가는 파킹장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암보셀리 국립공원 입구에 있던 안내소와 거의 똑같는 색으로 지어 놓은 화장실 건물과,





드넓은 평원에 딱 하나 서 있는 고사목이었다.










수 십개의 계단을 숨가쁘게 올라와 

전망대 꼭대기에 서서 깊은 숨을 내쉰다.





전망대 꼭대기에서

킬리만자로 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 장 담고,









끝이 보이지 않게 펼쳐져 있는 

거대한 아프리카의 평원을 바라본다.












전망대에서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앞뒤좌우 풍경을 본 다음에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와

차를 운전하고 가던 가이드가 저기에 하마가 있다고 말한다.






하마 한 마리 







그 옆으로는 코끼리가 여러 마리 있다.










머리만 내놓고 몸통은 물 속에 들어가 있는 하마와

그 하마 등을 타고 있는 새 한마리.











주변 길을 달리면서 야생 동물들을 보는 동안

전망대 주변으로 저녁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해가 산자락 아래로 내려갈 무렵에

가이드가 무전기를 받아 뭐라고 말을 하더니

쏜살같이 어딘가로 향하여 속도를 내며 차를 운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이곳.

사자가 몇 마리 있다는 다른 사파리 가이드의 무전 연락을 받고 여기에 온 것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가이드는 저희들끼리

Big Five를 보면 서로 연락을 하여 모여 들었다.


아프리카 사파리여행에서의 Big Five는

사자, 표범, 코뿔소, 버펄로, 코끼리라고 하는데

사파리 여행동안 이 다섯 종류의 동물들을 다 볼 수 있으면 행운이라고들 말한다.






저녁 식사 거리를 찾으며 기다리고 있는 사자들 뒤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커다란 코끼리 한 마리가 지나간다.


그래도 사파리 여행 첫 날에 Big Five에 속하는

수 많은 코끼리들과

여러 마리의 사자들을 보았으니

이만하면 첫 시작은 좋은것 같았다.


앞으로도 우리가 야생동물들을 보기 위하여 사파리 하는 날은 무려 보름이나 남았고,

꼭 야생 동물들을 보지 않아도 

그저 매일매일 아프리카의 끝없이 펼쳐져 있는 대평원을 즐기면 될 것 같았다.


날은 점점 더 어두어져가서

우리도 그만 철수하기로 하고 호텔로 돌아갔다.





호텔로 돌아와 

호텔 식당에서 부페로 저녁식사를 한 다음에 방으로 돌아오니

그 사이에 방 안을 깨끗이 정돈해 놓았고 

침대위로는 모기장까지 쳐 놓았다.


아프리카에서의 한 달간의 여행을 위하여

맨 처음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 도착하였었고,

탄자니아의 아루샤에서 이틀동안 시차적응을 위하여 묵었던 호텔에서도 

우리가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에 호텔방을 정돈하고 모기장까지 쳐주곤 했었는데

아마도 이렇게 하는것이 사파리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인것 같았다.







2018. 11. 15 (목)

아프리카에서의 셋쨋날에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생애 첫 사파리를 하다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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