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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횡단 38일차]스모키 마운틴 NP - 밍고 폭포
08/04/20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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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로키 인디언 뮤즘에서 나와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의 Oconaluftee Visitor Center로 가는 길에

Blue Ridge Parkway  싸인을 보았다.

블루 릿지 파크웨이의 시작점이 이곳이다.


 블루 릿지 파크웨이는 

경치 좋은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미국 국립공원 도로(National Parkway)이면서

All-American Road 이다.


1936년 6월 30일에 개통된 블루 릿지 파크웨이는

이곳에서부터 시작하여

아팔래치안 마운틴(Appalachian Mountains)과 블루 릿지 마운틴의 등뼈를 따라 달리면서

버지니아주에 있는 세넌도어 국립공원(Shenandoah National Park)의 끝자락인 Skyline Drive까지이며

그 길이는 469 마일(755 Km) 이다.







그러나 Road Close라고 써 있다.

이런 날씨에 산악도로라 위험해서 그러겠지.






설마~ 하면서 비짓 센터 입구쪽으로 달렸다.







설마했었는데, 사실이다.

테네시주의 게틀린버그로 나가는 뉴파운드 갭 로드도 클로즈다.






도로에 잠금쇠를 걸고 있는 레인저에게 언제쯤 길이 열릴것 같냐고 물었더니

도로에 아이스가 많이 있어 언제가 될지 자기네들도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 뉴파운드 갭 로드의 최고 높은 지점은 

애팔라치아 산맥이 지나가는 곳의 5,046 ft (1538m)이며

이곳에서 반대편 게틀린버그까지는 약 31.6마일의 산악도로이다.






하이킹 트레일이 많은 이곳에서 닷새동안 머무르면서 

하이킹을 하려고 잔뜩 기대하고 왔었는데,

날씨 때문에 꼼짝없이 갇혀버렸다.

그럼 나는 지금부터 이곳에서 무엇을 한다지?




-자동차 앞 유리창의 하얀 점은 눈이다 -



차 안에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들추어보다가 

이곳에서 약 30분 거리에 폭포 하나가 있어 그곳을 가보기로 한다.

운전을 하는데 눈이 약 5분 정도 내리다가

다시 비와 같이 내려 눈비가 함께 내린다.






약 20여분 운전하고 오니 이곳은 맑은 날씨다.





제법 넓은 파킹장에 차 한대도 없다.

그래도 왔으니 가 봐야지~


밍고 폭포 (Mingo Falls)는 

체로키 인디언스 동부지역의 과라 경계(Qualla Boundary)에 위치한

높이 120 ft (37m)로 

애팔라치아 남부에서는 가장 큰 폭포중 하나이다.





안내 책자에 의하면 

150개의 나무로 만든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고했다.









주위의 것들이 모두 예쁘다.

돌들도, 그 돌 위에 돋아난 초록색 이끼들도.

이런 것들을 보면서 걷자니 숨통이 트이는것 같다.

트레일을 따라 오른쪽 계곡 아래로 흐르며 내는 물소리도 듣기 좋다.











폭포 옆 바위 옆에 앉아 쉬면서 떨어지는 폭포를 바라보고 있을 때,

뒤늦게 한 커플이 왔다.






폭포에서 내려와 시내로 들어왔다.

관광객들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엊그제 건너편 게틀린버그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었는데,

이곳은 조용하다.


이곳에서 뉴파운드 갭 로드를 막아 저쪽으로 갈 수 없듯이

저쪽에서도 분명 길을 막아 이쪽으로 넘어오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것 같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이 집으로 들어왔다.

집에서 만든 음식이라고 써 있는데, 저 치킨 누들은 정말 맛이 개운하고 좋았다.

나는 두 번이나 더 가져와 먹었다.


식당 한 켠에 있는 여행 가이드책을 보다가 이 부근에서 가 볼만한 곳을 찾았다.

이곳만 둘러보고 일찌감치 모텔로 돌아가 

오늘 오후는 편하게 쉬기로 하고, 

내일 아침 일찍 뉴파운드 갭 로드를 타고 가면 되겠지.










먼저 Unto These Hills를 보기로한다.





저 문으로 들어가니,





내부가 확 트인 입구가 보였다.





Unto These Hills는

1950년 7월 1일에 오픈한 2,100 좌석의 산악극장이며,

주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공연을 하며

1987년에 재건축하였다고 쓰여 있다.






한 가운데가 무대이다.







지금은 산악극장의 문을 여는 시기가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때문인지 

가운데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어 보기는 좋았다.





산악극장으로 들어갈 때는 보지 못했는데

나오면서 보니 왼쪽으로 묘지가 보였다.






다시 차를 타고 이번에는 Oconaluftee Indian Village로 향하였다.






이곳에서는 1700년경의 체로키 인디언들의 생활상등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대부분 문이 잠겨져 있고

Indian Garden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이곳마저 황량하다.

이곳도 아직 관광철이 아닌가보다.

하긴, 지금 4월 중순인데도 눈비가 내리고 있으니 

산 속에서 가든을 가꾸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Oconaluftee Indian Village의 넓은 뜰에 서니

저 멀리 보이는 애팔라치안 산맥에 쌓여 있는 눈이 아득하게 보였다.


지금 시간은 오후 2시 30분경.

어쩔수 없이 이제 모텔로 돌아가 편히 쉬어야겠다.

그래도 오늘 하루중에서 반타작은 했네.




2018. 4. 16 (월) 

 대륙횡단 38일차 

체로키 인디언 마을 주변을 돌아보면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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