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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횡단 35일차]빌트모어 와이너리
07/17/2019 06:00
조회  818   |  추천   1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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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트모어가가 운영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가는 길이다.






어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콩가리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저녁 늦게 노스 캐롤라이나에 도착하여 애쉬빌에 있는 KOA에서 잤다.


그리고 아침 7시 30분경에 빌트모어 하우스에 와서 기다리다가

 관람시간이 시작되는 8시부터 집 전체와 정원까지 약 5시간에 걸쳐서 다 둘러보았는데

 관람하는 내내 걸어 다녔기때문에 다리가 뻐근하고,

보는 것마다 얼마나 많이 사진을 담았는지 손가락까지 시큰거린다.







달리다보니 저 만치 대나무숲이 보여서 가까이 가 보았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울창한 대나무숲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

마침 저 커플이 대나무 숲에서 나오다가 나를 보더니 고맙게도 나에게 요령을 말해준다.






그들이 설명하여 준대로 대나무숲 사이로 난 길로 들어섰다.

살짝 부는 바람에 저들끼리 잎새가 부딪끼며 비오는 소리를 냈다.











미로를 찾아가듯 이리저리 들어가서보니 대나무숲의 한 가운데가 나왔다.

참 잘 만들어 놓았네, 라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바짝 댕겨 위를 올려보아도 하늘은 잘 보이지 않고

대나무숲 사이로 햇살이 쏟아져내려왔다.


대나무를 워낙 좋아해서 가르켜 준대로 

여러 번 대나무숲 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해보았다.









와이너리가 있는 곳으로 들어서면 언덕 위에 멋진 건물이 보이는데

역시 빌트모어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이다.


집주인 조지 밴더빌트가 죽고

그의 아내는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있을때 

자신의 소유지 90,000 에이커를 연방정부에 팔았다.

그 땅은 피스가 내셔널 포레스트(Pisgah National Forest)가 되어

국립공원 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에서 관리하고 있다.


나는 이 와이너리를 보고 난 다음에는

블리 릿지 파크웨이 길을 달려서 '피스가 내셔널 포레스트'로 들어 갈 계획이 있다.







어려운 시기를 넘긴 밴더빌트가(家).




지금은 조지 밴더빌트의 손자가족이 잘 운영하고 있으며

빌트모어 하우스와 더불어

호텔과 와이너리등 거대한 사업체를 잘 이끌고 있다.







와이너리를 들어가는 입구에 들어서서도 바로 나오지 않고

이렇게 잘 가꾸어진 길을 좀 걸어 들어 간다.








와이너리가 있는 건물로 들어서면 

먼저 양벽을 돌로 쌓아 놓은 길게 이어진 통로가 있고

그 통로 좌우에는 와이너리에 관한 사진과 설명서가 여기저기 많이 놓여 있다.




- 1906년의 Main Biltmore Dairy Barn -








통로 끝 자락에서는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이층의 매장에는

와인 바와 와인 시음장이 있다.










나는 래드 와인 보다는 와잇 와인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래드 와인과 와잇 와인 모두 다 시음해 보았지만 역시 와잇 와인이 더 좋았다.

 세 종류의 와잇 와인의 맛을 본 다음에 저 와잇 와인으로 두 병 샀다.






바깥으로 나와 잠시 의자에 앉아 쉰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와인이 들어 있는 가방을 하나, 둘씩 들고가니

장사는 잘 되는 편인것 같다.







이제는 빌트모어 하우스를 떠나는 길로 접어 들었다.










드라이브 길 좌우로 드넓게 펼쳐진 평원에는

말 타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걷는 사람 등등 

각자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보였다.


봄 바람이 살랑거리는 날씨는 

모든 것들을 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으로 좋았다.








지금은 오후 2시 30분경.

이제는 빌트모어 하우스가 있는 애쉬빌을 떠나

블루 릿지 산자락으로 달려가는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 남아 있다.




2018. 4. 13 (금) 

 대륙횡단 35일차 

 빌트모어 와이너리에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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