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creek
느티나무(greencreek)
Arizona 블로거

Blog Open 06.28.2013

전체     451078
오늘방문     42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14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시카고의 여름- 밀레니엄 파크
07/13/2019 09:00
조회  1207   |  추천   14   |  스크랩   0
IP 68.xx.xx.119




3박 4일 (2019. 6. 16~6.19)동안 

Historic Route 66을 조금씩 달려서 

애리조나주의 집에서 시작하여 Route 66이 지나가는 애리조나주의 홀부록(Holbrook)에서

 일리노이주 시카고(Chicago) 딸래미 집에 도착하였는데

총 1,817마일을 달렸다.


시카고에 도착한 지 일주일이 되어서야 시카고 다운타운에 나갈 기회를 잡았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Route 66의 시작점이다.

77 E. Adams St, Chicago, IL. 60603







이 사진 한 장 담기 위하여 20분동안에 9불의 파킹비를 냈다.

복잡한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었는데,

파킹한지 21분부터는 40분까지는 20불이었다.



Buckingham Fountain





- 버킹엄 분수(Buckingham Fountain) -



다음에는 시카고의 랜드마크(Landmark)인

그랜트 파크(Grant Park)로 갔다.


이곳에 있는 버킹엄 분수(Buckingham Fountain)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분수중의 하나이다.

5월초에서 10월 중순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매 시간마다 약 20분동안 

가운데 분수대에서 150피트(46미터) 높이의 물을 뿜어 올린다.


버킹엄 분수 뒤로는 

바다같은 미시간 호수가 있다.





- 구글에서 -



버킹엄 분수는 1927년에 완공되었으며

해마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정기적인 수상 쇼 및 저녁 컬러 라이트 쇼가 진행되며

겨울에는 분수대에 축제 조명을 장식하기도한다.





- 버킹엄 분수에서 바라본 시카고의 아름다운 건물들 -







밀레니엄 파크 주변을 돌아보기 위하여 밀레니엄 파크 지하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그 넓은 주차장에 빈 자리가 없어서 너댓번을 빙빙 돌다가 

겨우 나가는 차를 한 대 발견하고는 그 자리에 차를 파킹하였다.


밀레니엄 파크는 무료 입장이지만 

시카고 다운타운의 파킹비가 한 시간에 거의 30불이라 비싼 구경을 하는 셈이다.




Millennium Park








밀레니엄 파크(Millennium Park)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루프 커뮤니티 지역에 위치한 공공 공원으로

시카고 문화국에서 운영하고 MB 부동산이 관리하고 있다.


밀레니엄 파크(Millennium Park)는 

원래 세 번째 천 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그랜트 공원(Grant Park) 북서부의 24.5 에이커(99,000평방미터)구역을 덮고 있는 

미시간 호수 해안근처의 유명한 시민 센터이다.


 밀레니엄 파크(Millennium Park)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1997년 10월에 시작하였다.

 그 일 년 후인 1998년 10월에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2004년 7월 16일에 예정보다 4년 늦게 완공되었다.

3일간의 개회식에는 약 30여만 명이 참석했으며, 

그랜트 파크 오케스트라와 코러스의 첫 번째 콘서트가 포함되었다.


 시카고의 명소가 되어 있는 밀레니엄 파크에는

연간 2,500 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데

Jay Pritzker Pavilion, Cloud Gate, Crown Fountain, Lurie Garden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2017년 밀레니엄 파크는 시카고와 미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뽑혔다.



Crown Fountain







밀레니엄 파크로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된 크라운 분수.

 역시 밀레니움 기념으로 공원을 조성할 때 공모하였고, 

좌미 플렌사( Jaume Plensa)의 작품이 당선된 것이다.







한 쌍의 분수대는 

유리 벽돌 탑 사이에 위치한 검은 화강암 반사풀로 구성되어 있는, 

상당히 독특하게 만들어져 있다.


발광 다이오드(LED)를 사용하여 내부면에 디지털 비디오를 표시한다.

50 피트(15미터) 높이의 검은 대리석 탑에서 

일 분에 12,000 갤론의 물이 흘러 내린다.






이 작품을 만들 때 75개 인종과 각 종교계, 사회 각층에서 후보를 나오게 하고

시카고 예술학교 학생들과 

시카고 콜롬비아 대학 교수들이 사진을 찍어 선별한 얼굴이라고 하는데

벽면에 나타나는 얼굴은 시간대로 바뀌고 있다.









 벽에 보이는 머리카락이 없는 커다란 얼굴의 입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다.

뿜어져 나온 물은 바닥에 아주 얇게 깔리고 

나머지는 땅속으로 들어갔다 정화되어 다시 위로 나오게 만들었다.





-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물 속에서 즐기는 어린이들 -



이 작품을 만드는 비용 1,700 만불중 천만불은 시카고의 유대계 부호 크라운가에서 대고

나머지 700만불은 다른 여러 독지가들이 댔다고한다.

그대신 크라운 가에서 직접 공정을 관리했다.






시카고의 겨울이 길어 5월에서 10월까지만 물을 사용하며

나머지 기간은 비디오만 작동한다.


시카고의 한 여름은 습기가 많고 덥다.

어른들은 주변의 나무그늘 아래 앉아 시원함을 즐기고,

물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마냥 신났다.




- 위키에서-






어느 누구라도 와서 즐기게 하자는 목적으로 만든 크라운 파운테인에

2006년 홈랜드 시큐리티에서 이 꼭대기에 서베일런스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시민들의 항의로 곧바로 제거했다고한다.

안전도 중요하지만 작품을 망치는 일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문화의 시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Cloud Gate








크라운 분수대에서 약 5분 정도만 걸으면 만나는 Cloud Gate.

콩처럼 생겼다고해서 일명 'The Bean'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우는 구름의 문(Cloud Gate) 주변으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 들다가 흩어지곤한다.







Cloud Gate는 공개 경쟁에서 선정된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라는 

인도 태생의 영국 국적을 가진 예술가의 작품이다.

168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는 조형물(Stainless Steel Sculpture)인데 

광택이 뛰어난 외관에는 이음새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2004년 2월에 시작하여 2006년에 완공되었다.







아니쉬 카푸어의 디자인은 액체 수은에서 영감을 얻어 

조각의 표면이 도시의 스카이 라인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Cloud Gate의 12피트( 3.7 미터)높이의 아치를 따라 

주변을 걸어 다니면서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문에 비치고 있는 사람들과

주변 건물들이 조형물 위에서 춤을 추고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하늘이 클라우드 문에 떠 있다.







구름의 문 한 가운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거대함과 섬세함,

그리고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있다.






구름의 문 아래가 보였다.

저 아래로 내려가 점심을 먹어야지.







점심을 먹고,

다시 Cloud Gate 바로 위쪽으로 올라가다가 거대한 야외 음악당을 만났다.



Jay Pritzker Pavilion







Jay Pritzker Pavilion은

1999년 6월에 짓기 시작하여 2004년 7월에 건립되었다.

Hyatt Hotels 소유로 유명한 제이 프리츠커(Jay Pritzker)의 이름을 따서 

Jay Pritzker Pavilion이라고 명명되었다.





- 위키에서 -



재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은 밀레니엄 파크의 중심지이며

그랜트 파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코러스(Chorus)와 

그랜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Grant Park Music Festival)의 본거지이다.


예술과 문화의 도시인 시카고답게

이곳에서는 다양한 음악 시리즈와 연례 공연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마침 이곳에 도착하였을때는 

이 날 밤에 있을 무료 연주를 위한 연습을 하고 있었다.

주변에 음향조절이 잘 되어 있어 멀리 있는 이곳까지 오케스트라 연주가 잘 들렸다.

연주를 들으며 그 옆으로 있는 루리 가든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Lurie Garden





- 루리가든 너머로 음악당 건물이 조금 보인다 -



루리 가든(Lurie Garden)은 

밀레니엄 파크의 남쪽끝에 위치한 2.5 에이커의 정원이다.

정원에는 다년생 식물, 구근 식물, 목초, 관목 및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녹색 지붕의 특색있는 자연 구성 요소이다.








루리 가든을 걷다가도 흐르는 물 속에 발을 담글 수 있게 만들었는데,

짧은 시카고의 여름을 맘껏 즐기면서

 도심속에서 쉼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배려해 놓았다.







도심속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1,320 만불의 경비가 들었는데

앤 루리(Ann Lurie)가 1,000 만 불을 기부하여 

그 이름을 따서 루리 가든으로 명하였다.







시카고 도심속의 복잡한 거리 한 가운데에 이렇게 멋진 가든이 조성되어 있다는 것,

정원 사이를 걸어다니며 멋진 건물들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







루리 가든 너머로 끝없이 펼쳐져 있는 미시간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받으며 걸을 수 있다는 것,

그 모든 감정들이 하나로 아우러져

몇 년 만에 찾아온 복잡한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짧은 행복감을 느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미시간 애브뉴를 조금 걸어 지하 주차장으로 건너 가다가,

여기에서 수미터 떨어져 있는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지금 Edouard Manet을 하고 있다는 배너가 가로등에 걸려 있는것을 보았다.



2019. 6. 26(수)

시카고의 밀레니엄 파크에서

느티나무





                                             





일리노이주, 시카고, 루트 66, 밀레니엄 파크, Millennium Park, 그랜트 파크, Grant Park, Buckingham Fountain, Jay Pritzker Pavilion, Cloud Gate, Crown Fountain, Lurie Garden,
이 블로그의 인기글

시카고의 여름- 밀레니엄 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