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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횡단 34일차]노스 캐롤라이나주로 들어서다
06/24/20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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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콩가리 국립공원에서 나와

I-26 West를 타고 쭉 가다가 노스 캐롤라이나주로 들어서자마자 

첫 번째 레스트 에어리어가 보여 들어갔다.

웰컴 센터가 겸하여 있기 때문에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등등 여러장소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한 인포메이션을 받을까해서였다.







웰컴 센터로 들어가니 꽤 많은 자료들이 한 켠에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의 팜플렛을 집어 들었다.









Blue Star Memorial Highways는

미국의 고속도로의 하나로 미국 군대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다.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45년에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는데

Blue Star는, 

전쟁에서 싸우는 서비스 멤버를 나타내는 서비스 플래그에 사용되었다고한다.


Blue Star Memorial Highway 마커는 

미국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까지 두 시간 정도를 쉬지 않고 달려 왔으니,

다리 운동도 할 겸, 꽃 나무 구경도 할 겸, 

주위를 한 바퀴 돌아 보았다.


날씨도 좋았고,

깨끗하고도 잘 조성된 주변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잘 조성된 레스트 에어리어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다시 내 차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나는 보았다.


두 노인이 약간 굽은 등을 조금 숙이고서

서로 팔장을 끼고 의지한 채 걸어가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뒷 모습을.


나도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저렇게 되겠지 하는 마음이 들어

일순간 마음 한 켠이 싸아해지면서 

그렇게 되기전에 부지런히 이 세상 구경을 많이 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노스 캐롤라이나는 온통 예쁜 연록색과 짙은 녹색으로 뒤덮여 있었고,

그만큼 참 사방이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 주었다.

이제 막 나기 시작한 키 큰 나무에 돋아난 잎새들이 팔랑팔랑 거리는듯 하기도 했다.







오늘 하루 묵을 애쉬빌에 있는 KOA에 늦은 오후에 도착하였다.

KOA 안내센터 복도에 붙여진 커다란 지도를 보는데 가슴이 벌렁거린다.

그 동안 수 없이 말로만 들어왔던 ' The Blue Ridge Parkway' 아닌가!


블루 릿지 파크 웨이(Blue Ridge Parkway)는

버지니아주에 있는 쉐넌 도어 국립공원의 남쪽끝에서 시작하여

블루 릿지 마운틴 크레스트를 따라 약 469 마일 (755Km) 떨어진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을 연결하여 주고 있는데

이 블루 릿지 파크웨이는 미국에서 최고의 경치좋은 길 중의 하나이다.


All-American Road이면서

경치 좋은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미국의 국립공원도로(National Parkway)인것이다.


내일 나는 이 길의 한 부분을 달려서 하이킹을 할 예정이라 

기대감으로 더욱 마음이 부풀어 올랐다.






KOA에서 배정받은 캐빈으로 와서

쌀을 씻어 밥솥에 올려 놓은 다음에

넌드리로 가서 슬리핑백과 벼갯닢, 옷 등을 빨고나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식사후에 설겆이를 하고 돌아오다보니,

저만치 산등성이위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었다.

스모키 마운틴이 아닌 이곳의 산골짜기에서도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네.







석양이 내려 앉는 산등성이로

모락모락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르는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주위에 깊은 어둠이 가만히 내려 앉을 때까지 

내 캐빈 문 앞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 바라 보았다.




2018. 4. 12 (목) 

대륙횡단 34일차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노스 캐롤라이나주로 들어서면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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