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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 - 카파 하버에서 시닉 바이웨이를 달려 크리스마스까지
03/20/20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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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화창한 날씨다.

종종걸음으로 캐빈에서 짐을 꺼내 차에 싣는데도 기분이 좋다.

요 며칠동안 비가 많이 내렸고,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었는데

오늘은 기가막히게 좋은 기후를 선물로 받은것 같다.






이틀 전에 이 길을 달려 카파 하버로 들어왔을때는 가랑비가 내려 짙은 녹색의 나뭇잎들을 보았는데

 카파 하버를 떠나는 지금은 밝은 햇살에 반짝이는 연녹의 나뭇잎들로 가득하다.

기분이 저절로 상쾌해진다.


지금 달리고 있는 이 길은 U.S. Highway 41.

미시간의 카파 하버에서 시작되는 U.S. 41번은 역시 미시간의  Houghton까지

 American National Scenic Byway이다.


길이는 47 miles.

길 이름은 Copper Country Trail이다.









Portage Canal Lift Bridge는 1959년에 만들어졌다.

Portage Lake를 끼고 있는 Houghton과 Hancock의 두 도시를 이어주고 있어서 

Houghton Hancock Bridge라고도 부른다.







다리를 건널 때 좌우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웠다.

이런 풍경을 찍어야지~~ 하고 혼잣말을 하면서,

다리를 다 건너 Houghton 쪽에 차를 주차하고 다리 저편의 도시인 Hancock까지 걸어갔다오면서

다리 위에서 보이는 도시를 담아 보았다.









다리 위에서 보이는 도시를 담아 보는 바람에 이 호수로 물이 들어오는 곳을 볼 수 있었다.

Portage Lake는 수피리어 호수에서 물이 들어오는데

위 사진의 중간쯤 나무숲처럼 보이는 곳으로 들어온다.






오늘의 목적지는 Christmas라는 작은 마을이다.

Hiawatha National Forest 안에 있는 

Bay Furnace Campground에 이틀을 예약해 놓았기때문이다.






Keweenaw Bay에서 바라 본 바다같은 수피리어 호수와 하늘.

날씨가 좋아 사진도 잘 나온다.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하여 들른 간이 휴계소.

미시간은 레스트 에어리어를 Roadside Park이라고 표시 하나 보다.





차 한 대가 도로에 파킹되어 있었는데 저 사람 차 인것 같았다.

층계를 밟고 내려가는 내 발자욱 소리에 남자가 뒤돌아본다.





머리카락은 없는데 하얀 수염이 멋드러지게 보여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오케이 한다.

그런데 사진을 찍다가 저 남자의 오른손을 보게 되었다.

손목부터 없다.

실례가 되지 않으면 말해 줄 수 있어? 하는 내 말에 그가 대답한다.

군대에서....다쳤어. 

아, 미안해....하고 나는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그에게 인사하고 돌아섰다.








이곳은 여행자 안내센터.







안내센터 옆으로 야외 간이 테이블이 있어서 

 점심을 먹으면서 본 수피리어 호수.





리고 마침내 오후 3시 30분경에 도착한 크리스마스 마을.

아침 9시경에 출발하였으니, 적당히 운전을 한 셈이다.















캠핑장을 한 바퀴 돌아보니 그리 크지 않은 캠핑장이지만 

주변 정돈이 잘 되어 있는데다, 키 큰 소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어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반면에 샤워장은 없지만 화장실은 깨끗했고,

무엇보다 캠핑장은 Bay Furnace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앞에 있는 것 같아 좋았다.




2018. 6. 5(화)

카파 하버에서 시닉 바이웨이를 달려 크리스마스까지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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