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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횡단 10일차]빅 벤드 Santa Elena Canyon
09/11/20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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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a Elena Canyon Trail 에서 -



거대한 황무지속에 있는 것 같은 빅 벤드 국립공원(Big Bend National Park)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산과 강과 사막이 아주 잘 아우러져 있다는 것이다.

The Mountains, The River, The Desert.......


나는 빅 벤드에 가면 제일 먼저 강(river)을 보러 가기로 마음 먹었었다.

Santa Elena Canyon!

빅 벤드에서 가장 경치가 좋다고 들었던 이곳을 가기 위하여 

로스 맥스웰 시닉 드라이브(Ross Maxwell Scenic Drive)를 달렸다.


조금전, 국립공원을 들어올 때 레인저로부터 받은 안내지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약 30 마일(48km)의 로스 맥스웰 시닉 드라이브를 달리는 것 자체 부터 큰 의미가 있는것 같았다.

아니나다를까, 이 길에서는 여러가지 뷰 포인트가 있었는데

빅 벤드 국립공원에서 지질학적으로 유명하고, 화려한 경관들을 볼 수 있었다.





- Goat Mountain -



약 2천 9 백만 년전(Some 29 million years ago),

화산이 빅 벤드를 덮쳤다.

로스 맥스엘 시닉 드라이브를 달리면 이런것들을 지금도 볼 수 있다.

Goat Mountain을 비롯해서 용암과 응회암으로 덮혀 있는것들은 오늘 날에

빅 벤드 국립공원의 랜드 마크로 불려지고 있다.





- Goat Mountain 밑자락에 쌓여 있는 화산재 -





- Mule Ears View Point에서 -






- Cerro Castellan 밑 자락에 퍼져 있는 화산의 잔재들 -



Cerro Castellan에서 수 백 만년 전의 화산활동들을

지금도 볼 수 있다.

매우 멋드러지게 보이는 저 타워에는,

여러 개의 용암 흐름과 화산 응회암이 쌓여 있으며

분화 사이의 침식 기간에 생겼던  자갈과 찰흙층이 보인다.







- 사진속의 하얀색들은 화산재가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



로스 맥스웰 시닉 드라이브를 계속 달리면서

 화산재와 어두운 현무암 돌이 있는 화산 활동에 의한 엷은 색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


1981년 워싱턴주에 있는 St. Helens 산이 화산폭팔하였을때에

이곳까지 화산재가 날라왔다고한다.






Tuff Canyon을 바라보며 달리다가,





오후 12 시 30분경에 Castolon Visitor Cener에 도착하였으나,

점심시간(12시부터 1시까지)이라고 굳게 문이 잠겨 있었다.

여러 사람들이 땡볕의 그늘을 찾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는 약 십 여분을 기다리다가 그냥 떠났다.







그러면서 하나라도 더 볼려고,

땡볕을 불사하고 뷰 포인트가 보이면 무조건 올라갔다가

펼쳐지는 장관에 탄성을 올리면서 열심히 카메라에 담곤했다.






얕으마한 산을 올라가는데

애리조나에서도 흔한 오꼬티요 선인장들이 많이 자라고 있었는데,






Claret Cup 선인장 가시는 애리조나보다 더 크고 날카로운것 같았다.




- Rio Grande River View Point 에서 -





리오 그란데 강은 콜로라도주에서 멕시코 만까지 약 1,900 마일을 흐른다.

그리고 약 1,000 마일정도는 멕시코와 미국간의 국제적인 경계 역활을 하며

빅 벤드 국립공원에서는 약 118 마일 가량 구불구불하게 흘러가고 있다.




- Rio Grande River Trailhead -






강 왼쪽은 멕시코, 오른쪽은 미국.

왕복 1.7 마일이 되는 Santa Elena Canyon Trail을 따라 오른쪽 절벽밑을 걸었다.





- 안내게시판에 있던 설명문에서 -




- 잔잔히 흐르고 있는 리오 그란데 강에서 수영하는 사람들 -







처음에는 잘 정돈된 계단을 올라간 다음에,

협곡 벽이 물과 만날때까지 계속 협곡으로 들어가야 한다.






석회암(Limestone) 절벽이 강에서부터 1,500 피트 높이로 솟아 있다.

장엄하다.








마침내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 막다른 협곡까지 왔다.

이곳에서도 저 사람들은 수영을 해서

아주 손쉽게 미국에서 멕시코까지 왔다갔다했다.

흠.....^^






이때 협곡을 돌아나오는 사람들.

오호라....이런 것도 있었구나~~







다시 되돌아 나온다.

풀 한 포기 나지 않을 것 같은 사막에도

풀은 자라고, 선인장도 자라고...

물가에는 갈대도 자란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









협곡 끝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귀중한 전화 한 통을 받았는데

사랑하는 아들로부터의 안부전화였다.

여행 잘 하고 있느냐는....^^









2018. 3. 19 (월)

미국 대륙횡단 10일차

 Big Bend National Park의 Santa Elena Canyon에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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