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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지혜
06/23/20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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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지혜 >>

네 사람의  친구가  돈을 모아   장삿길에   나섰다ㆍ
길을  가다가   주막에서   하룻밤  묵어  가게  되었다ㆍ
큰돈을   어디에 둘까   고민 하다가  주막의 주모에게   맡겨 두기로   합의 했다ㆍ

네  사람이 돈을 맡기며 하는 말이ㆍ

'' 우리 네사람 중   누구 한사람이라도 
개인적으로  와서 돈을 달라고  하면  절대로 내어 줘선   안되네 ㆍ우리  네사람이   함께와서   달라고 하면  그때  내어주게ㆍ

약속 할수 있겠소?''
그리하여  네사람은  안심하고  방에 들어가  쉬었다ㆍ

그런데 그 중 한친구가  슬그머니  돈에 욕심이 생겼다ㆍ
네 사람몫의  돈을 혼자  차지하여 그 돈으로  장사를  한다면   많은 돈을 벌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ㆍ
곰곰히  혼자 생각하다가 묘안이 떠올랐다ㆍ

'' 이보게ㆍ누가  빗가진 사람 있는가?
머리도  가렵고  새로  좀 빗어야 겠는데.....''

그 친구는 말꼬리를  흐리며  눈치를 살폈다ㆍ
빗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ㆍ
그때 한 친구가 말 했다ㆍ
'' 주모에게  가보게ㆍ거긴 분명히 있을걸세''
그 친구는 '' 옳다'' 하고  뛰어 나가  주모의  방문을  두드렸다ㆍ
그리고  목소리를  낮추고  주모에게 말했다ㆍ

'' 아까 맡긴  돈을 내게 주시오''
'' 네  분이 함께  오시면   내드리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친구들에게  들리도록 크게 외쳤다ㆍ
'' 주모가 주지 않네''
친구들이  대답했다ㆍ
'' 그까짓 걸  뭘 그러나 ㆍ주모ㆍ내어 주게''

주모는 그말을 듣고  돈을 한사람에게   다 내어주고  말았다ㆍ
방안의  친구들이   아무리  기다려도  빗을 빌리러  간 친구는  돌아오지 않았다ㆍ
문득  수상한  생각이 들어   급히 주모에게  가서   물어보니   그 친구는  벌써  돈을 받아 가지고  달아난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ㆍ모두가  놀라  주모를 다그치니  오히려 화를 내는 것이 었다ㆍ

'' 아까  손님들이  내어 주라고  해서  준것을   어찌  내게 와서 이러십니까?''
'' 무슨 소리요?
빗을 내어 주라고  했지    돈을 주라는  말을 한적이  없소''
'' 빗이라니요? 그 손님은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옥신각신   싸움이  벌어지자  
세바람은  주모를 관가에   고발 하였다ㆍ
관가에서는 주모가 약속을  어겼으니  돈을  물어 주라는 판결이   나왔다ㆍ

주모가  울면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 오다가  
한  어린아이를  만나게 되었다ㆍ아이가 물었다ㆍ
'' 아주머니ㆍ왜 우세요?''
'' 너무  억울 해서 그런다''
'' 억울한 일이 뭔데요?''
'' 네게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니?''
'' 혹시 누가 알아요? 제가  도움이 될지''

아이가 자꾸 조르자ㆍ주모는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초지종을  털어 놓았다ㆍ
이야기를  다듣고 난  아이가  생긋  웃으며   말하였다ㆍ
'' 그건  간단한 문제군요''
'' 아니,간단한 문제가  아니란다ㆍ그 돈이 얼마나  큰 액수인지  네가 몰라서  그래''

아이는   주모의 말에 아랑곳 않고 이렇게  말했다ㆍ
'' 네 사람이   함께오면  돈을 내주기로   약속 했다면ㆍ
관가에 가서   그렇게  말씀 하세요ㆍ
그 네사람이  함께 오면   돈을 주겠노라고''
'' 응?'
아이의  말을듣고  귀가  번쩍 뜨였다ㆍ

'' 그렇구나 !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주모는  날듯이 기뻐하며 관가로 달려갔다ㆍ
이렇게 해서 주모는  작은아이의  지혜 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ㆍ??????

#  정말  지혜로운  아이 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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