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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디의 재치 **
06/16/20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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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디의 재치

△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 간디를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피터스 교수가 옆에 다가가 앉았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간디에게 얘기했다.

“간디,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경우는 없답니다.”

그 말을 들은 간디가 대답했다. 

“아, 그래요? 걱정 마세요, 교수님. 그럼 다른 곳으로 날아갈 게요.”

△ 피터스 교수는 다음 번 시험에서 간디에게 엿을 먹이려 했으나, 간디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피터스 교수는 분을 삭이며 간디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간디가 길을 걷고 있다가 두 개의 자루를 발견했어요. 
한 자루에는 돈이 가득 들어 있고, 다른 자루에는 지혜가 가득 들어 있어요. 
둘 중 하나만 줍는다면, 어떤 쪽을 택하겠어요?”

간디가 대답했다. “그야 당연히 돈자루죠.”

피터스 교수는 비웃는 눈빛으로 다시 말했다.

“내가 그 입장이었더라면 지혜를 택했을 겁니다.”

그러자 간디가 대꾸했다.

“뭐,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시험지에 신경질적으로 “idiot(멍청이)”라 적은 후 간디에게 돌려줬다.

시험지를 받은 간디가 교수에게 다가가 말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 점수는 안 적혀 있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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