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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의 기술, 사기의 기술을 만나다"(수잔 숄티, 디펜스포럼 회장)
06/23/20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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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來의 技術’, ‘詐欺의 技術’을 만나다: 

美北頂上會談에 대한 소회(所懷)

수잔 숄티, 디펜스포럼 회장, 서울평화상 수상자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20여년의 시간을 일해온 사람으로써, 나는

자유의 상징인 星條旗가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이라 불리는,  실제로는 김정은 세습독재정권의

깃발과 나란히 걸려있는 것을 보는 순간 속이 심하게 울렁거렸다는 사실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민주 선거를 통해 선출된 자유 세계의 지도자인 美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이

世襲獨裁者이자 反人道的 犯罪者인 김정은과 同等한 位置에 서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울렁거림은 더욱 심해졌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을 “자신의 국민들을 사랑하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표현했을

때는 더 어찌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그때 내 머릿속에는 1999년 미국의 소리(VOA)방송 기자가 화가 단단히 난 채 내게 비밀스럽게 보여

주었던 문서 하나가 지나갔다. 그 기자가 처음으로 열린 북한의 잔혹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에 관한

국회 청문회에서 收容所 生存者들과 證人들의 이야기를 듣고 쓴 記事였는데,  당시 國務部에서는

이 기사에 메모를 덧붙여 발표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聽聞會는 1999년 4월 29일 당시 上院議員이었던 크레이그 토마스(공화당, 와이오밍 주) 의원과

존 케리 (민주당, 메사추세츠 주) 의원이 공동 의장으로 주최한 것이었으나, 생존자들의 증언의

정확도가 의심되며, 당시 진행되고 있던 4자 회담의 결과로 北韓이 地下 核 實驗場 調査에

應하겠다고 막 약속했기 때문에 “때가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국무부에서 VOA의 기사를

반려하도록 조치한 것이었다.

 

 내가 이 문서를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은 우리가 그 동안 北韓 人權問題에 관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어왔는지를 보여주는 證明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왔기 때문에

오늘날 政治犯 收容所를 비롯한 北韓 全域에서 끔찍한 反人道的 犯罪 ? 초반에는 북한이 형언하지

못할 잔학 범죄를 주민들에게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다 ? 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認定하게 되는 結果를 낳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끔찍한 政權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이러한 잔학상(殘虐相)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해온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제까지의 노력이 모두

虛事로 돌아가고 북한 인권 문제가 또 다시 회담 주제(主題)에서 밀려나는 것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끝난 다음날 아침, 내게 떠오른 또 다른 생각이 있었다.

트럼프 大統領이 상징하는 “去來의 技術”과 김정은이 대표하는 “詐欺의 技術”이 만난 이 자리가

바로 김정은 政權의 終末의 始作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 歷史的 時期에,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김씨 世襲獨裁 政權이 마침내 몰락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頂上會談은 모든 것을 되돌이킬 수 없는 方向으로 흘러가도록

 만들어놓았다.


내가 이런 대담(大膽)한 예측을 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나도 핵 미사일 발사 버튼이 있는데 그(김정은)의 것보다 훨씬 크고

더 강력한데다, 제대로 작동하기까지 한다!”고 트위터에 썼을 때,  나는 하도 웃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정말 기발한 생각이었다.


이것이 이 젊은 獨裁者를 뼛속까지 흔들어 놓았고 또한 그를 “絶對神”으로 모시도록 어린 시절부터

배우며 자라온 北韓 住民들을 흔들어 놓았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독재정권을 주목하기 시작한 이상, 김정은이 그 악한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독재정권도 곧 끝이 나게 될 것이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脫北民 兄弟姉妹들과 북한인권운동가들이 지금 회담 결과에 대해 얼마나

낙담(落膽)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회담의 결과로 인하여 김정은이 북한 내에서 絶對神과 같은 權力者로

부상하여 반대 세력을 누르고 그 권력을 더욱 더 공고히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실망하고

있는지를 잘 알지만,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히려 독재자 김정은을 깊은 困境에 밀어 넣었다고 생각한다.


김정은이 권력을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그 주민을 外部世界와 단절(斷切)시킴과 동시에 미국이 북한을

파괴하려는 원수라고 믿도록 세뇌시키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미국인이 “양키 제국주의 늑대”들이며 북한이 겪고 있는 모든 고통의 원인이고, 韓國을 占領하여 離散家族을 만든 張本人이라고 배우며 자란다.

 

 脫北民들의 존재와 라디오, 전단 살포 및 국경 연선 활동 등 北韓으로 情報를 流入시키기 위한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북한의 고립 상태는 이제 그 끝을 향해가고 있다.

북한의 여성들 덕분에, 북한 내부에는 ‘메뚜기 시장’이라 불리는 소규모의 市場을 포함하여 전국에

5000여개의 시장을 통해 資本主義 市場經濟 시스템이 번성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은 더 이상 정권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물건을 사고 팔며 삶을 지탱해나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 유엔 安全保障理事會의 活動 덕분에 북한 정권은 현재 강화된 제재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압박은 당과 군의 지도층에게 충성의 대가로 주어야 할

재원이 고갈된 김정은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만든 주요 원인이 되었다.


김정일이 정권을 붕괴 직전에서 성공적으로 구하는 데 사용했던 “詐欺의 技術”을 지금 김정은은 다시

사용하고 있다. 바로 核武器를 포기(抛棄)하겠다는 거짓 약속을 하고 한국과 미국, 국제사회로부터

수천만 달러에 이르는 보상(補償)을 받아내는 것이다.


김정은은 햇볕 (Sunshine) 정책 기간 동안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달빛 (Moonshine) 정책 기간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사기의 기술”은 “거래의 기술”을 맞닥트렸다.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김정은은 이제까지 북한 주민들의 충성을 이끌어내고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했던 반미 선전선동 방식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에게 진짜 미국이 어떠한 곳인지를 보여주었다.


바로 미국은 북한 주민들이 번영하고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은이 완전한 비핵화를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절차를 밟지 않으면, 트럼프 정부는

절대 속아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최고의 거래 전문가가 마이크 폼페오, 존 켈리, 존 볼턴 과 같은 팀, 그리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뜨거운 기도와 더불어 최고의 수를 던질 때, 김정은은 독 안에 든 쥐나 마찬가지다.

수많은 북한 주민들은 이 독재정권이 변하지 않으면 그 충성심을 버리고 변화를 추구할 것이다.


북한 정권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와 번영, 그리고 기회를 약속한 이상 미국이 북한을 위협하기 때문에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는 거짓말을 지속할 명분도 잃었다.

 

 북한의 지도층 ? 그리고 일반 주민들 역시 ? 에게 이제껏 주어진 선택지는 단순히 두 가지뿐이었다.

독재정권에 충성하거나, 아니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거나.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대안이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그러니 이제 김정은은 개혁을 하거나, 죽거나의 두 갈래 길에 서 있다.

김정은이 자신의 약속을 지키거나, 아니면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그리고 김정은이 개혁을 한다면, 그야말로 멋진 모순이지만, 그의 독재정권은 개혁의 결과로 인해

필연적으로 몰락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거래의 기술”이 “사기의 기술”에 이긴다는 데 걸고 싶다.

 

 세계적인 북한인권운동가인 수잔 숄티는 199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탈북민이 공개적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릴 수 있도록 국회 청문회를 조직하였고, 현재 북한자유연합의 대표이자 북한인권위원회의

공동부회장을 맡고 있다.


원문 링크: http://dailycaller.com/2018/06/18/art-of-deal-meets-art-of-deception/




dailycaller.com
Trump has shown very clearly there is another way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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