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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기(grace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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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애가
04/08/20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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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애가

  

 


전능하신 아버지의 사랑이 내게 임하고

나를 통해 이루시려고 하실 때에 두려웠다

열 달 동안 사람들의 눈과 입이 무서워 숨었고

아들을 낳고 일생 칼이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뜻인 줄은 알지만

당신은 내 목숨보다 귀한 내 아들, 내 주님이시여!

아버지시여! 차라리 내가 대신 죽고 싶나이다

십자가 위의 저 고통을 사하여 주소서

 

 


하늘과 땅에 오직 홀로 남겨진 아들과 여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처절한 외침

하늘이 어두워지고 하늘도 땅도 통곡하는데

지성소의 가로막았던 장막은 찢어지고 성령님이 임하셨네

 

 


아들과 함께 죽었다가 살아난 나에게

“당신은 만세에 복 있는 여인이로소이다.”라는 칭송

그러나 감히 우러러볼 수 없는 나의 아들, 나의 임이시여!

사랑합니다. 사모합니다. 나의 구원자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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