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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los World Mission 계좌를 열다 >
06/05/20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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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los World Mission 계좌를 열다 >


“5월의 기도긴 편지가 러시아에서 날아 왔다.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 목사님 내외분과 러시아 선교 동역자 여러분께 러시아에서 문안 인사와 더불어 기도 편지 드립니다. (긴 인사는 생략)


초기 비루스가 창궐할 때에는 중국과 국경을 잘 관리하여 비루스가 없는 청정국가였습니다만 3월말부터 이탈리아와 유럽발 비루스 확산 방역에 러시아가 실패하면서 이제 러시아는 매일 8천명 이상씩 비루스 환자가 발생하여 지금은 365.000명이 넘는 환자들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이제는 유럽의 스페인보다 더 많은 환자들로 가득하여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너무 어려워지고 배고픈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서 그중에 어떤 사람은 흉악범으로 바뀌어 바깥에 세워둔 자동차 유리에 협박편지를 붙여놓곤 합니다


내가 당신 차를 지켜주므로 밤에 무사한 것을 기억하고 몇시에 돈 5만원을 어디에 갖다 놓아라. 만약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당신 차를 지키지 못하므로 당신 차는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협박성 편지가 차량에 붙여지기도 합니다. 또 길거리의 노약자를 표적 삼아 노상강도가 일어나고 지금 잠겨져 있는 상가와 건물들을 표적 삼아 절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밤마다 교회를 지키느라 매일 저녁에 교회로 가서 아침 성경공부와 주일 말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 8시 성경공부를 마치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저께 밤에는 교회에서 생각하기를 만약에 밤 손님이 와서 흉기를 휘두르면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떠올라 나도 칼이나 방어용 무기가 필요한데 어떤 무기를 준비할까 생각하다가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혹시 교회 안에서 칼부림이나 불상사가 발생하면 현지인을 상해한 나쁜 목사가 될 것이니 차라리 비무장으로 있으면서 그분들(밤손님)이 오면 대화하고 전도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주어 돌려보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가 다칠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맡기며 편히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예배를 드릴 수 없으니 이곳 영혼들을 어떻게 영적으로 인도할 것인가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5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스마트 폰이 없는 노약자 30명께는 설교를 프린트하고 주식인 빵과 메밀과 마카로니를 사서 매주 토요일에 집을 방문하여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믿지 않는 옆집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고 전도하기로 했습니다.


둘째는 핸드폰이 있는 사람 사람들을 위해서 말씀과 찬양을 만들어서 단체 카톡방으로 매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셋째는 매주일 유투브를 만들어서 성도들이 예배드릴 수 있게 했습니다.

넷째는 단체 화상 체팅앱 혹은 Instagram을 핸드폰에 깔게 해서 주일 예배와 또 매일 아침 8시 성경공부 그리고 수요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다섯째는 집에만 격리되어 기나긴 시간을 무료하게 보낼 것을 생각하고 아침 성경공부한 것을 요약하여 묵상할 수 있도록 메일이나 단체 카톡으로 각 성도들에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지난날보다 더 힘들고 바쁘게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자세한 사정과 자신들이 선교사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하며 긴 편지를 보내 왔다. 나는 나라에서 돈이 나온 것을 선교지에 보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선교사님이 적시에 도움을 청해서 전액을 보냈다


한국교회와 온 세계 교회가 지금 모이지도 못하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특별히 선교사님들은 더 힘들 것이다. 올해에 남편은 멕시코 선교와 한국 북한 선교에 거금을 헌금하고 다녀오기도 하였고 남은 생애를 세계 신학교와 목회자들 세미나를 인도하기를 원한다


러시아 한인 선교사님들 세미나, 러시아 신학교, 중국, 파라과이, 남아공 연합신학교, 뉴질랜드 한인 목회자 세미나 등을 인도했는데 나도 동행했고 참 보람이 있었고 남은 생애도 세계 신학교와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칼로스 월드 미션의 선교 계좌를 열어야 하겠다고 기도하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멀리 사는 성도가 꿈에 목사님을 뵈었다고 목사님 안부와 선교 소식을 묻더니 거금을 모아놓고 있다고 빨리 선교 계좌 번호를 가르쳐 달라는 연락이 왔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것을 다 아시고 용기를 주시고 이 계획이 주님의 선한 뜻인 것을 확신하였다. 세계 오지에 선교를 가면 밤늦게 식사를 하고 배고프고 숙소가 너무 열악하고 벌레와 모기에 물릴까 조심해야 한다


어느 은퇴하고 건강하신 목사님이 사모님과 두 분이 좋은 곳에 여행 다니시고 아주 행복하신 모습이 나는 부럽다. 그러나 남편은 그런 여행은 조금도 즐거워하지 않아서 나는 포기했다. 부부는 닮는다고 이제는 나도 남편의 선교를 적극적으로 돕고자 힘을 다한다


그래서 칼로스 월드 미션을 열려고 기도하면서 소식을 전하지도 않았는데 이 어려운 때에 헌금을 보내겠다니 하나님의 뜻인줄 알게 되었다. “칼로스는 헬라어로 '선한 목자'라고 할 때의 '선한'과 마리아가 옥합을 깨트리고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드렸을 때에 예수님께서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도다라고 하셨을 때의 '좋은'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선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이라는 형용사다. 예수님이 양이 된 우리를 인도하시는 모습은 보기에도 아름답다는 뜻이


세계 신학교와 목회자들이 올바로 말씀에 서야 온 세계가 사는 것이라는 남편의 안타까운 마음이다. 날마다 성경을 읽고 남은 생애를 복음을 전하고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남편의 복음의 수레로 칼로스 월드 미션을 열게 되었는데 주요 후원자는 우선 나의 세 자녀들과 우리 부부의 수입이 될 것인데 넓고 편안한 좋은 딸 집에 살아서 생활 걱정이 없으니 모든 수입을 칼로스선교회의 헌금으로 드려질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면 이 Mission은 자녀들에게 남겨 줄 유산이 될 것이고 우리의 뒤를 이어 너희도 온 세계에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를 바란다고 자녀들에게 정성껏 헌금하기를 소원한다


50년 전에 한국에서 남편과 교회를 개척할 때에 나무 판에 세계지도와 십자가를 그려 넣고 온 세계에 나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라는 표어를 성전에 걸어 놓았는데 산천동 초라한 무당 동네에서 많은 주의 종들이 나와서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세계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에 하나님께서 세계를 도우라고 하시니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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