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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땅히 두려워할 일 ④
02/08/20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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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땅히 두려워할 일

(히브리서 12:14-17)

3. 한 그릇 식물을 위해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처럼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에서가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는가? 그런 정도의 일이야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나는 일이 아닐까? 그러나 성경은 그를 가리켜 망령된 자라고 말한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잃었고, 후에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의 축복을 간구했지만, 그는 오히려 저주를 받고 말았다. 보라. “너의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 버리리라.”(27:39-40)라고 하였다.

 

1) 에서는 장자권을 소홀히 여겼다. 곧 자자의 명분을 굳게 지키려는 마음이 부족하였다. 창세기 25:34에 말씀한다.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장자로 태어났다고 해서 장자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들의 생각일 뿐이다. 에서는 장자권을 누가 빼앗아가고 말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본래 형으로 태어났는데, 동생이 어떻게 그것을 빼앗아갈 수 있겠는가? 야곱의 말은 농담일 뿐이리라. “장자권을 준다고 해서 야곱이 실제로도 장자가 되어, 그 후로는 에서가 야곱에게 형님!’이라고 부르게 되겠느냐?”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빼앗기고 나니, 그는 허울 뿐의 장자요, 하나님이 장자에게 주시는 실질적인 복은 모두 야곱에게 돌아가고 말았다.

오늘 우리가 가진 목사의 직분, 장로의 직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이 직분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가볍게 알면 빼앗긴다. 그 직분을 가지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귀한 것, 값진 것을 바로 알고 소중히 여겨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2) 배고픔이 크다보니 야곱의 말을 깊이 있게, 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일시적인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장자권과 바꾸어버리는 사람이 망령된 자다. 돈 몇 푼을 위하여 주일을 범하고, 십일조를 잘라먹고, 몸이 좀 피곤하다고 하여 예배에 빠지고, 기도를 게을리하고 성경 읽기를 게을리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불행한 일이 찾아온다. 눈에 보이지 않는 큰 복이 있다. 그것을 꽉 움켜잡아야 한다.

 

3) 육체를 자랑하는 자들의 마지막이 다 그러하다. 에서는 야곱에 비해 육체적으로 강건한 사람이었다. 일반적으로 자기 육체를 자랑하는 자들이 그런 불행에 빠지게 된다. 육체를 자랑하는 사람일수록 육성이 강하다. 그러나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을 생명과 평안이라”(8:6)는 말씀을 기억하자. 또한 우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여야 비로소 살게 된다.”(8:13)는 말씀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9:23에는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고 경고하신다


육신에 속한 것, 세상에 속한 것을 자랑하면 안 된다. 그러면 무엇을 자랑해야 할까?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9:24)라고 하셨다. 한편 바울은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한다고 했고, 자기의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했다. 우리가 새 은혜를 받아야 한다. 생각과 가치 기준이 바뀌어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서 거룩함에 이르러야 하겠다.

 

4) 야곱이 장자권을 빼앗았다고 하여 야곱을 죽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에서를 보라. 가인과 너무도 흡사하지 않은가? 인간들은 왜 자기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남을 죽이려고만 이렇게 혈안이 되어 있을까? 그러니까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이다.

은혜가 메말랐다. 오늘의 이 세대가 다 이러하지 않은가? 홍수가 나서 세상이 온통 물바다가 되었는데, 정작 마실 물이 없어서 죽어가고, 빨래할 물이 없어서 악취 나는 옷을 그대로 입고 있어야 하는 아이러니를 우리가 보지 않는가!


하나님은 오늘도 폭포수와도 같은 새 은혜를 부어주시고 계시건만 어찌하여 우리들은 이렇게 하나님을 등지고 은혜와 담을 쌓고 죄악의 길로만 달려가고 있을까? 깨달아야 한다. 회개해야 한다. 이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다시 쳐다보자. 그리고 그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자.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고 주님 앞에 은총을 간구해야 한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 거기에 우리의 살길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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