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는 것이 어렵네요.
08/08/20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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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오픈하우스를 찾아 다니며 주택을 보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그동안  마음에  드는 집도 몇차례 보기는 했지 , 그때 마다 약혼자가 집의 상태를 너무 꼼꼼히 따지며 결정을 미루는 바람에 좋은 집은 다 놓친 것 같아 속상합니다. 


저는 집의 구조  마음에 들면 서둘러 계약을 하고 싶습니다. 집의 상태는 홈인스택션을  , 좋지 않은 것은 셀러에게 고쳐 달라고 하면 돼고, 셀러가 들어주지 않으면 해약을 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이러다가 아예 집을 사지 못하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 얼마전 두번에 걸쳐 주택 계약을 해약한 적이 있다는  분을 만났습니다.   분은 우연히 들린 오픈 하우스의 단아한 분위기에 반해서 오픈 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던 리스팅 에이전트를 통해 바로  집을 계약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일이 이루어지다 보니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고,   계속 세틀먼트를 며칠 앞둔 싯점까지도 꿈자리가 좋지 않아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도 해약  했다고 합니다.


다른 한번은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오래된 주택을 계약했는데 인스팩션을 하고보니, 지붕, 창문, 에아컨, 워터히터등 수명을 다해가는 것들이 너무 많아 셀러에게 교체 비용을 요구했지만,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아  해약을 했다고 하네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구입하게 되는 여러 물품  가장  액수의 돈을 주고 투자하기 때문에 결혼처럼 일륜지대사라고도 보여지는 주택 구입에 있어서 바이어들은  사실상  두번의  구경으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계약  보다는  계약 전에 심사숙고하는 것이  주택 구매의 바른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홈인스팩션은 바이어가 매매 계약을 이행하기 위한 과정이지 계약 파기를 위한 과정이 아니며, 또한 셀러가 인스팩션 지적 사항을  고쳐  의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약혼자와의 교제가  서로가 상대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결혼의 준비 과정인 것처럼, 주택 매매 계약 후의 과정도 집을 사기 위한 준비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선택한 주택의 가치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는 계약을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주택을 보러 다니는 과정도 공부라 생각하고, 안목을 넓히며 여유롭게 즐기시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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