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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대회가 끝나고 나서 해도 된다."
06/20/20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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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나는 허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고 싶다”

 

영웅이 역적이 되는 건 한 순간이다. 축구에서는 아주 흔한 일이다. 그리스전이 끝난 후 사람들은 허정무 감독을 히딩크에 비유했다. '히정무'라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전 이후 역풍이 불었다. 차두리를 기용하지 않은 것, 전반부터 공격 축구로 나서지 않은 것 등이 비판의 대상에 오르고 있다. 허 감독이 인맥 때문에 오범석을 기용했다는 근거없는 비난마저 쏟아지고 있다.

우리는 이미 12년 전에 이와 비슷한 장면을 본 기억이 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였다. 차범근 감독은 네덜란드전에서 0-5로 패한 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래서, 한국 축구가 발전했나. 그때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됐던 차 감독은 허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모든 결정은 감독이 한다. 내가 감독으로서 결정한 모든 일들을 존중받고 싶었듯 나는 허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고 싶다. 우리 모두가 그랬으면 한다. 전쟁 중에
장수가 힘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쩌면 1998년보다 지금 허 감독에게 쏟아지는 비난이 더 치명적일지도 모른다. 그 때는 이미 16강 진출이 실패한 이후였다. 하지만 지금은 나이지리아와 결전이 남아있다. 이 경기만 이기면 한국은 당당히 16강에 간다.

"아르헨티나전 이후 한국의 분위기가 그리스전 이후와는 달라진 것 같다. 하지만 국민과 축구팬, 언론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우리는 16강에 오를 굉장히 좋은 기회를 맞았다. 팀을 흔들어 기회를 놓치게 해서는 안 된다. 차범근 “나는 허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고 싶다”." 차두리의 간곡한 호소다.

루스텐버그=이해준 기자/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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