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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베벌리힐스 점포 하나가 무려 1억5200만 달러
12/12/20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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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 드라이브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입점을 선호하는 지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오른쪽) 왼쪽 작은 사진은 로데오 드라이브 이정표(위)와 최근 샤넬이 기록적인 가격으로 매입한 매장 전경.
로데오 드라이브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입점을 선호하는 지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오른쪽) 왼쪽 작은 사진은 로데오 드라이브 이정표(위)와 최근 샤넬이 기록적인 가격으로 매입한 매장 전경.
미국 최고의 쇼핑거리로 꼽히는 베벌리힐스 소재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에 있는 상점이 스퀘어피트 당 무려 1만3217달러라는 가격에 거래됐다.

프랑스의 유명 패션브랜드 샤넬은 최근 로데오 드라이브와 브라이튼 웨이가 만나는 코너에 있는 1만1500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건물을 1억52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LA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상가 건물의 스퀘어피트 당 거래가로는 가주 최고 기록이다.

이 건물은 샤넬이 지난 1980년 대부터 렌트해 사용해 오던 것으로, 투자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구매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에서는 지난 2013년 LVMH 모이트 헤네시 루이뷔통이 로데오 드라이브의 7100스퀘어피트 상점을 8500만 달러에 매입, 스퀘어피트 당 거래가 1만1971달러를 찍은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로데오 드라이브는 미국에서도 상가 렌트비가 비싼 곳으로 유명하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샤넬, 구찌, 루이뷔통, 카르티에, 프라다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자존심을 걸고 상징적으로 직영스토어를 오픈하는 곳이라 렌트비도 엄청나다.

뉴욕의 피프스 애비뉴(Fifth Avenue)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CERE의 니마 바라사니 수석부사장에 따르면 로데오 드라이브 상가의 스퀘어피트 당 렌트비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내년에는 9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8-09년만 해도 550-700달러 수준이었다. 피프스 애비뉴의 경우는 스퀘어피트 당 1000~3500달러까지 치솟은 상태다.

샤넬이 엄청난 가격에 건물을 매입한 것을 두고 일부에서는 과도한 투자라는 지적도 있다. 더구나 로데오 거리 매상의 대부분을 올리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묻지마 구매'도 주춤해졌다. 중국은 지난 8월 경기 부양을 위해 자국 화폐 가치를 인위적으로 절하시켰고 그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구매력도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로데오 거리에 대한 상징성이 워낙 큰 탓에 샤넬 외에도 다른 브랜드의 입점 경쟁은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 배우들이 쇼핑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가 상점에라도 들를라 치면, 파파라치들이 들이닥치고, 해당 사진은 곧바로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덩달아 매장 브랜드도 함께 노출된다.

샤넬을 비롯한 패션업체들이 피프스 애비뉴에 이어 로데오 드라이브를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로 삼아 거액의 투자도 아깝지 않게 여기는 이유인 셈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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