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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복통 '과민성장증후군'… 음식 바꿔보세요 l
02/02/20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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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은 위험

배 아파하는 사람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악화하는 음식들이 있어 알아두고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원인 모를 '장트러블'이 잦은 사람은 과민성장증후군일 확률이 높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불분명한 원인으로 인해 복통이나 설사가 수시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 인구의 약 10%가 앓을 정도로 흔한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뚜렷한 치료법은 없지만 특정 음식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이를 피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에서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의 제한은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기름진 음식, 유제품 피해봐야

기름진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식품이다. 지방 성분은 잘 소화·분해되지 않고, 장 운동을 빠르게 하는 호르몬을 많이 분비시키기 때문이다. 기름에 튀긴 음식도 주의해야 한다. '포드맵(FODMAP)' 식품 섭취도 자제하는 게 좋다. 우리 국민에게 복통·설사·변비 같은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식품이 포드맵 식품이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포드맵 식품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糖) 성분인 포드맵(갈락탄, 푸룩탄, 젖당, 과당, 폴리올 등)이 많이 든 식품이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는데,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등이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이다. 밀가루 같은 글루텐 식품도 주의해야 한다. 글루텐은 식품의 점성을 높여서 쫄깃한 식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글루텐 역시 소화 효소가 잘 분해시키지 못해 장에 남고 발효되면서 가스를 만든다. 유제품도 이상 증상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 국내 성인 중 유제품 속 유당(乳糖)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 유당은 장에 잘 남아 발효돼 가스를 만든다.

단, 사람에 따라 문제가 되는 음식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이 있다. 따라서 식품일기를 써보는 게 좋다. 매일 자신이 먹은 음식과 함께 복통이나 설사 등 이상 증상 발생 여부를 기록하면 된다. 한두 달 정도 일기를 쓰면 어떤 음식이 자신에게 이상을 유발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장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모든 식품을 피하면 영양 부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기에게 문제되는 식품만 줄이는 게 안전하다. ?

◇따뜻한 음식 먹는 게 도움 ?

과민성장증후군 완치약은 없다. 병원에서도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복통 완화를 위한 진경제, 항우울제 등을 처방한다. 변비 개선을 위한 부피형성 하제 등도 쓰인다. 한의학에서는 평소 장을 따뜻하게 할 것을 권한다. 장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이상 증상이 생기기 쉽다고 본다. 이를 위해 겨울에도 아이스커피보다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 또한 마는 저하된 소화기 증상을 회복시키고, 설사 증상을 개선한다고 알려져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시마도 섬유소가 많아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변비가 있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 권장할 만하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31/20200131025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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