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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육영수여사는 누가 저격하였는가?
04/12/20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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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과 자주독립을 하고 싶어도 강대국에 밀려서 어지럽게 된 대한민국입니다.

밖으로는 강대국의 이익싸움에 안으로는 집권을 위한 야당들의 분열공작들

이승만대통령이 집권한 이래우리나라에 소리없는 내정간섭은 항상존재해오고 있습니다.






초인을 노래한 이육사의 심정,이 대한민국의 억울한 윤회를 벗어나게 할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허경영총재가 1969년-1979년 10년간 청와대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정책보좌관으로 일할때의 경험담을 적어서 올린 "무궁화꽃은 지지 않았다>에서 발췌하였습니다.

1974년 8월 10일 저녁

나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육여사가 광복절행사에 참석하지 않는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새벽에 눈을 뜨고 면벽한채로 명상을 하다가,떠오른 모습때문이었습니다.

행사장에서 어떤 사람이 권총을 들고 나타나,총을 난사하는 것이 아닌가"?

박대통령과 육영수여사가 황급히 뛰어나오며,차례로 나에게 안겼는데,육여사가 그만 총에 맞아 숨지고 말았다.

저녁에 이 이야기를 했을때,박대통령은 말했다.

"내가 자네한테 안겼다면,내가 위험한 것이 아닌가"?

'내가 목적인데 왜 집사람을 쏘겠는가"?

"또 누가 그토록 나를 죽이려 하겠는가"?

'자네가 헛것을 본것 같네".

'우리를 너무 걱정하다보니 그랬을꺼야."

닷새뒤인 1974년 8월15일

장충동 국립극장의 8,15일 기념식장에서 저격사건이 일어났다.

육영수여사가 문세광의 총탄에 목숨을 잃은 것이었다.

참으로 끔찍하고 비통한 일이었다.

8월19일 국장을 치르고 8월30일만난 박대통령은 거의 이성을 잃다시피 한 채,당부를 들을려고 하지 않았다.

"각하,행사장에서 문세광이 처음 총을 쐈을때,박종규실장은 곧바로 육여사를 땅에 엎드리게 하거나,여사의 몸을 막고 총격전을 벌여야 했습니다.(아무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공모된것이라는 의중)

박대통령과 나는 이를 소홀히 한 박종규경호실장 책임문제를 놓고 한동안 의논했다.

"김정렴비서실장,김재규,한병기 대사 그리고 육인수가 차치철의원을 추천했네.

감정이 격앙된 박대통령은 결국경호실장을 바꾸었다.

육여사가 세상을 떠나자 온갖사고가 줄지어 일어났다.

뉴남산타워호텔에서 불이나고 대왕코너의 화재로 88명이 사망했다.

문세광은 모처에서 조사를 받으면서,횡설수설하던 그는 미국을 들먹이고 살인을 지시한 조직을 암시적으로 밝혔다.

육여사를 살해한지 9일째,8,24일 문세광을 정식으로 송치하였으며

10월7일 사실심리에 이어 

10월14일 신속히 사형이 구형되었다.

11월 17일 서울고등법원은 문세광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11월19일 사형확정판결이 났으며

 그 뒤 삼일뒤엔 11월 20일에 사형이 집행되었다.

이렇게 신속한 재판의 진행은 박대통령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반면 남북한은 화해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다.

1972년 이후락을 북한에 보낸뒤 7,4공동성명에 이어,남북조절위원회21차 회담을 며칠앞둔상황에서 남북영수회담이 논의되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박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것은 누가봐도 제 3세력이었다.

그때부터 박대통령은 미국에 대해 많은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요즘 장관들이 나보다는 미국대사를 한국대통령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

'각하,미국은 급격한 남북대화와 통일을 원하지 않습니다."

"한달뒤 9,21일 각하와 김일성회담이 잡혀있다는 것을 미국도 알고 있습니다."

"배후가 있다는 말이군"

"문세광의 배후가 과연 누구이겠습니까"?

1972년 이후락정보부장을 북에 보낸 이후 남북고위군왕래회담이 7차례나 있었습니다.

"북한이 각하를 제거하려 하겠습니까"?

"야당과 학생들이 유신대통령이라고 각하를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각하를 제거하게되면,야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정국이 안정되고,북한의 적화야욕의 기회를 얻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문세광의 말대로 미국이 확실해."

"그런데 그 진술 그대로 언론에 보도되면 어떻게 되겠나"?

"반미감정이 확산되고,그 나마 남아있는 주한미군이 철수해버리면,그다음은 전쟁이야."

'어쩔수없이 조총련이 연류된 것으로 조작할수밖에 "

묵은 체증이 풀리지 않았다.

무서운 계략에서 박 대통령을 구해낼 방도를 찾아야 했다.

그 때는 무조건 박대통령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강대국의 사이에서  조율을 하여 비상할 정치인

한민족의 서러운 사슬을 끊어버릴 정치인

누가 이 일을 할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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