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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해동용궁사와 부산수산박물관
09/15/2019 20:06
조회  596   |  추천   5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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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를 구경하자고 하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는 속담이 있듯이 그래도 남아있는 향수때문에 용궁사를 향했습니다.

바다끝에 물을 발견하여 지었다는 절,참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곳이었는데,주차장에서 내리면서 휙하니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많이 변했네요??

입구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소유주가 바뀌었나요?

12지신상부터 달마상까지 한국사람에게  익숙한 문화가 아니었습니다.

주차비는 2000원이었습니다.입장료는 없습니다.

고려시대 스님이 지었다는 이 문귀는 많은 곳에서 진열되어 있습니다.

 12지신 석상이 쫘악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이날에도 중국관광객들이 발디딜틈도 없이 많았습니다.

용궁사는 대한민국 관음성지의 하나로 1376년 나옹화상이 창건한 절이며,1974년 정망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였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꿈에서 관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해동 용궁사의 오래된 돌비석만이 기억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래도 바닷가에 있는 절이라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현판과 아래에 금칠해서 용그림도 전혀 우리문화와 어울리지 않게 번쩍번쩍거렸습니다.

저 위에 보이는 관음보살상위에서 경치를 보아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다리위에서는  사람들이 동전을 던지며 맞추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떠난 자라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먼 발치에서 바라보았습니다.

돌바위암석에 이렇게 절을 지은 것도 상당히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이 절가운데 마당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나 마실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신비하죠..


이 곳에오기위해 친구랑 송정버스정거장에서 내려서 차편이 없어서 한시간 이상을  

논밭길을 걸어갔었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아름다운 절이라는 그 이름으로 찾아갔는데,그 때나 지금이나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웠고,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절풍경도  신비롭습니다.

지금은 버스랑,차량주차장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그럴 필요가 전혀 없지만 말입니다.

외국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수산국립박물관이라..

전에는 일반인들은 갈수없는 곳이었는데요?

박물관으로 바뀌었다고 하니,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바닷길이라 오른쪽으로 보면 바다가 출렁이고,고즈넉하기 조차합니다.

 사람들이 길을 따라 걷고 있었으며,연인들도 제법 많이  보입니다.

카페도 좋지만,차 한잔 들고서 걸어도 시원한 바닷바람과 더불어 마음도 탁 트여지는 느낌입니다.

이 길따라 걸어가볼까요?

제법 걸어왔나요?

왜 이곳이 기도도량처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바다에 올려진 작은 소원들이 보이시나요?


절에 올리지못한  탑공양이

암석위에 올려지고

부질없어 보이는  돌조각이 

신비롭게 자리를 맞추었네.

가진 것 없어도 

올릴수 있는 소원이 있고

바칠수 있는 염원이 있네.

 기도소리가 탑이 되고

바다는 목탁이 되어

하루종일 울려퍼지네.




수없는 소원들

바다에게 들려주네.

바다여 

바다여 전해주오

가슴아래 묻어둔 소원

돌위에서 피어오르네.

행여 잊지말라며

망부석처럼 서 있네.



해동용궁사에서 수산박물관을 지나면 갈맷길이라  하여 산책로가  더 있었습니다.

걷다가 뒤를 보면 환상적이 모습이 보입니다.

끝까지 걸으면 등대까지 도착할 것 같습니다.

자 무료입니다.

들어가볼까요?

박물관앞바다입니다.

자연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황홀한 아름다움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이리로..


많은 박물관을 가보았지만,무료에다 이정도 규모와 내용에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배가  박물관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박물관에서 놀자,박물관에서 놀아도 시원한 재미있는 장소입니다.


자 들어가볼까요?

상당히 잘되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부산에 살았어도 대황과 모자반을 구분하나요?

여기서 꼼꼼하게 하루종일 놀다보면 다 이해할 것 같습니다.


대황

일본에서 분포하고 울릉도와 경북영덕에 나타납니다.

조하대의 바위 위에서 생육한다.수심5-10미터 부근에서 커다란군락을 형성한다.

수심10미터 부근에서는 감태와 혼생한다.

크기는 1-2미터 내외이다.

그럼 감태란 무엇일까요?

감태는 가시파래란 이름이며 갈조식물  다시마목 미역과의 여러해살이  해조류입니다.

1억 7천만년저부터 살아왔던 갈조류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종이라고 합니다.

 네이버검색

사실 아주 귀해서 먹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태김

모자반은

우리나라 연안해역의 암초지역에서 해중림을 조성하여 어류와 패류등 해양식물의 서식처와 산란장으로 이용되어 해양생태유지에 있어 매우 중대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합성을 통해 수증증대와 이산화탄소흡수,온실가스를 감소시키고 용존산소를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청각은 파래과의 해초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칼슘과 인이 풍부해서 어린이 뼈 발육에 좋다고하며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사슴뿔을 닮았으며,자산어보에 (감촉이 미끄럽고 검푸르며 맛은 달달해 김치의 맛을 돋운다)라고 기록되어 있어며,구충성분이 있어 예전에는 회충약으로도 사용되었으며,추출물은 세균에 강한 항생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청각은 부종제거에도 탁월하며,데쳐서 나물로도 먹으며,김치 담글때에도 사용한다고 하며,

김치를 담글때 넣으면,젖갈이나 생선비린내를 없애주며,마늘냄새를 중화시켜준다고 합니다.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점점 바다가 오염이 심해서 사라지고 있지만,개발하고 간직해야할 우리먹거리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해조류의 대표적인 것이라면 다시마,김,파래,톳,미역정도만 알고 있는데요?

특히 김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국립수산연구원센터에서는 선발육종,교잡육종,돌연변이 육종을 활용하여,우량품종개발에 연구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 노력으로 방사무늬12종과잇바다돌김1종을 포함하여 13개종의 신품종을 다양화하여 국내 김 개발다양화를 주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국내 김종묘생산업체의 9개 개발품종대상으로 총 5,3킬로그램의 유리사상체를 분양하여,총 18%국내 김종자의 종묘를 생산하였다고 합니다.





그럼 해조류란 무엇일까요?

바닷가에 살면서 꽃을 피우지 않는 포자식물입니다.

그래서 어버이와 형질이 같습니다.




해조류는 빛의 파장에 대한 적응으로 광합성에 필요한 광선의 투과정도와 조간대와 조석간만에 의한 노출시간에 적응할수 있는 정도가 다릅니다.

조간대-밀물때에는 물속에 잠기며,썰물때에는 수면밖으로 들어나는 부분

   조하대-썰물사이에도 물이 빠지지 않고 항상 물속에 잠겨있는 부분.

파장이 짧은 적색광은 얕은 곳에서 소멸되고,청록색은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해조류는 수심별로 수직분포를 이루게 됩니다.


녹조류는 비교적 얕고 밝은 장소에 갈조류및 홍조류는 차례대로 점차 깊고 어두운 곳에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조류-Red algae

주요 광합성 색소인 엽록소 a와 보조색소인 엽록소인 a,B-카로틴,피로시아닌,피조에드린등을 함유하고 

있는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서붉은색을 뜁니다.(홍조녹말로 광합성 산물을 저장)

갈조류-Brown algae

주요광합성색소인 엽록소a와 보조색소인 엽록소 C,B-카로틴과 푸코진틴을 함유하는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서 갈색을 뜁니다.(라미나린,만니롤등의 형태로 광합성산물을 저장)

녹조류_Green algae

가장 얇은 수심에 서식하며 엽록소 a와 보조색소인 엽록소 b,B-카로틴등을 함유하는 엽록체를 가지고 있어서 녹색을 뜁니다.


2012년 강릉 사근진해변에 떠밀려온 유조에서 용다시마업체를 확보하여,6여년의 연구와 노력끝에 강원도 양양에서 양식에 성공하여 2018년에 상표를 출원하였다고 합니다.



김,,한국하면 김을 떠올릴정도이죠.

김은 세계1위수출국입니다.

지금보이는 김종류는 방사무늬김(pyropia yezoenessis)으로 번식력과 환경적응력이 강하고 생산성이 좋아서 국내김생산의 70%차지하며,이 김은 김밥용김으로 가공됩니다.

미역은 주로 동아시아 극동지역에 분포하여 우리나라 전연안에 널리 자생하고 양식되고 있는 해조류중의 하나입니다.

인공종묘생산 및 연승식 양식 기술개발로 생산량이 증가되어 최근에는 30만톤에 달합니다.

식용,전복먹이용,공업용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시마는 갈조류의 한 종으로 1,5-3,5미터까지 자라는 대형 해조류로 2-4년동안 사는 다년생 해조류로

 다른 해조류와는 달리 부착기-줄기-엽체의 구분이 뚜렷합니다.

섬유소와 일간산,요오드,칼륨,칼슘등 무기염류가 풍부하여 혈관건강과 협압을 낮추는등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물고기예술품전시장으로 김명년선생님의 기증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다시 길따라 나오니 수산과학관입니다.

점점 멸종되고 있는 해마가 보입니다.

자 들어가볼까요?


생생한 건물과 화려한 색감으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와 고래다...

해양수산부는 명태를 양식화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명태잡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들어가니 굴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구바다의 역사를 차례로 연결하여 그 때에 살고 있는 생물을 진열하였는데요?

갑자기 암모나이트는 어느때죠?'라고 물으면????

 굴속에 있는 그림을 보고 대답이 바로 나올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발음도 어렵고,긴 지구의 역사..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약 5억만년전-4억 3.000만년전)

기후는 따뜻하고 해조류가 번성하며,무척추동물의 많은 종이 서식하였으며,턱이 없는 어류화석이 나타나는 시기였다고 합니다.

고생대 데본기(3억 9,500만년-3억 4,500만년전)

기후는 차가우며,처음으로 숲과 곤충이 생겼으며,바다에는 어류가 생겼고,육지에는 사지동물이 생겨났습니다.


암모나이트는 연체동물문 두족강 암모나이트목에 속하는 바다에 서식하는 동물로 고생대 실루리아기 후기에 처음나타나서 중생대 쥬라기 (약 2억만년전)후기에 가장 번성하여,중생대 말 백악기에 멸종합니다.

오늘날,오징어와 문어와 같은 계통인 두족류에 속하는 생물로서,크기는 작게  2센티미터에서 크게는 최고 지름이 2미터에 이르는 화석이 독일의 백악기 지층에 발견되는 등 다양하다.

현존하는 생물로는 앵무조개가 가장 가까운 유연관계를 가진다.

굴을 따라 나오니 이제는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바닷물1톤(1,000kg)에는 소금,염류등35kg그램이 녹아있다고 합니다.





이 쯔음 알면 ,,,


어업기술에 대한 것을 진열해놓았습니다.

와 ,,대단하죠..


연근해및 원양어선의 발달사를 전시해놓았습니다.

옛날어구와 복장과 함께 진열해서 딱 보아도 알기쉽게 표현해놓았습니다.



김양식조감도

깜찍하게 디자인 해놓았네요.

누르면 화면이 불이 켜져서 쉽게 이해하겠죠.


우렁쉥이,,어 멍게인데,,

우렁쉥이를 표준어로 한다고 합니다.


우렁쉥이는 회로도 많이 먹죠,그리고  전복은 너무 귀해서 말입니다.

전복은 다시마와 미역양식장을 가지신 분들은 아주 싫어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너무 먹성이 좋아서 다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거의 끝무렵에 독도에 대한 사진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수산업,,

턱없이 부족한 해안경비대와 중국어선들의 전쟁터인 현실,,

나라가 바로서야 해양산업도 더 번창할터인데 말입니다.


기장은 미역으로 유명하죠.

기장미역은 다른지역에 비해 길고 맛이 부드럽습니다.

만약에 기장에  가시게 되면 미역이랑 김을 사가지고 가세요.

싱싱한 젓갈도 팝니다.


와,,수산박물관기대이상으로  준비와 설계와 정성이 담겨져  만들어낸 박물관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영감을 주며,천천히 도시락을 사가지고 와서 실컷 논다면,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방문한곳

해동용궁사와 수산박물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

용궁사-051-722-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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